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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부탁 드립니다

... 조회수 : 7,598
작성일 : 2019-10-20 22:42:03
깨어보니 119가 잇더랍니다
정신이 들어서 119는 돌려보내고 출근을 햇는데
그날 오후 전신이 아프고 팔을 들 수도 없고 온 몸이 아파서
병원에 엑스레이를 찍고 한의원에 다니고 잇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구인데 저에게 털어놓는 말이
학생 신분을 알고 엄마도 아는데(동네라서 어디 사는 지도 안다네요. 안면은 없답니다)
병원비를 청구해야 하는지 고민하더군요

차량이면 보험이 되어 잇어 모든 것을 맡기면 되는데
달리는 학생과의 충돌이라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겟다네요

핸드폰도 부서지고 안경도 부서진 상태인데
한의사가 매우 심하게 부딛친 상태라고 출근하지 말고 쉬라고 했다는데
팔을 못 움직여도 그냥 출근했다네요 며칠 째
다행히 엑스레이촬영하여 보니 뼈가 금이 가진 않았답니다
가해 학생의 인적사항은 받아 두었다네요

저에게 어려울 때 자문을 구하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요?
만약에 청구가 가능하댜면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
IP : 211.46.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배책
    '19.10.20 10:43 PM (112.154.xxx.63)

    학생이 보험 있을 수도 있어요
    일상배상책임보험 같은 거 될 것 같은데
    먼저 확인해보세요
    저희 아이 중학생인데 아기때 든 보험, 태아보험 그런거 있거든요

  • 2. 그리고
    '19.10.20 10:46 PM (112.154.xxx.63)

    너무 상대입장만 미리 헤아리지 마시고
    이야기해보고 말 안통하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과하게 배려할 필요는 없어요
    119 출동에 병원치료에 증거는 이미 많겠네요

    휴대폰 수리비 안경값 당연히 받고
    치료비도 받으셔야죠
    정석대로라면 위로금도 받으셔야 맞습니다
    학생 탓 100% 가 확실하다면요

  • 3. 지나가다
    '19.10.20 11:05 PM (183.98.xxx.192)

    당연히 얘기해야죠.
    나중에 홧병 걸려요.

  • 4. 당연히
    '19.10.20 11:11 PM (122.37.xxx.154)

    요구해야죠 너무 착해도 인생이 힘들어요

  • 5. 모모
    '19.10.20 11:12 PM (223.38.xxx.161)

    맞아요
    학생이 실비보험있으면
    일상배상보상해주는 특약이 있을거예요
    알아보라하세요

  • 6. 맞아요
    '19.10.20 11:12 PM (121.187.xxx.167)

    지금 친구분읏 본인코가 석자인데 ㅜ
    윗님 말씀처럼 학생이 보험가입여부 알아보시라 하세요

  • 7. 미나리
    '19.10.20 11:17 PM (175.126.xxx.83)

    크게 다친데 없으셨음 좋겠네요. 저두 초딩때 아무생각없이 바닥만 보며 달리다가 아저씨랑 세게 부딪힌 적이 있어서 남일같지 않네요.

  • 8. ...
    '19.10.20 11:45 PM (210.97.xxx.179)

    그정도면 병원비 청구해야죠

  • 9. 일상생활배상책임
    '19.10.20 11:53 PM (211.215.xxx.96)

    윗분들 말씀처럼 어린이보험들때 그거 포함되어있는경우 있고 또 다른 보험들도 포함되어있는것들있을수있어요 가만히 있지마시고 학생하고 그 부모한테 연락하시고요 보험안들어있어도 기본 안경부셔진거등등 이런거는 청구해야죠.

  • 10.
    '19.10.21 12:25 AM (121.142.xxx.155)

    학생부모가 어떤사람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그 학생에게 얘기들었을 텐데 연락없으면 적반하장으로
    나올수있어요
    저는 자전거로 받쳤는데도 본사람 있냐는둥 원하는게 뭐냐는둥 사기꾼취급을..
    저도 그냥 넘어가려다 경찰에 신고했어요
    학생이라 걱정하며 봐줄필요는 없고 다 내맘같지 않다는걸
    50가까이에 알았습니다
    저도 첫날은 괜찮은데 점점 팔과 목이 아프고 어지러워요
    치구분 치료 끝까지 받으시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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