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보내보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수학고민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19-10-20 22:01:33
중3. 여자 아이입니다
수학이 약해요
지금 다니는 학원은 1:1입니다
학원인데 소수정예고 과외만 하시다 과외방을 오픈하셔서 학생이 없어요. 중3은 학생이 1명이라서 딸이 학원비 내면서 과외 받고 있는중입니다. 그리고 아주 고지식한 분이십니다. 열심히 해주시고 딸아이도 만족하고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진도는 수학 하 끝나고 다시 반복할 예정입니다. 교육비는 30 이구요

그런데 고등학교때는 내신 위주로 바꿔주어야 한다고 해서요
고등경험 많이신 분으로요

오늘 상담을 다녀왔는데 일단 여기는 9명이 정원이고 교육비는 36입니다. 남자원장님 혼자 하시고 개인별 진도에 일주일에 3번. 3시간씩 수업을 해요. 거기 학원에서 늦어도 1월초에는 학원으로 와야 한다고 해요. 뭐 특강도 하고
전 2월말까지 지금 하고 있는 곳에서 수학 상.하를 좀더 복습을 하고 보내고 싶은데 그 원장님은 그렇게 늦게 오면 그 선생님께서 보안을 해야 하는데 그걸 할 시간이 없으니 1월부터 보내라고 하시네요

전 그 학원 가봤자 수학. 상 하 돌린건데 미리 빨리 갈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가요?
첫아이고 양기 통틀어 첫째라서 어디 물어 볼곳도 없어서요

부디 많은 경험담 알려주시고 충고 부탁드려요
IP : 223.38.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등맘
    '19.10.20 10:17 PM (112.154.xxx.39)

    그냥 옮기지 마시고 중학교때까진 현 하권서 진도 마무리
    중3겨울방학때 소수정예 ㅡ9명이 소수정예는 아니라 생각해요 한반 3.4명이최고치
    입학할 학교학생들 많은 학원으로 옮기는거 추천이요
    그학교학생 많은 학원이내신대비 제일 잘해줘요
    그래서 그학교학생들이 몰리는 계기도 되구요
    잘모르시면 지역 카페나 학원투어 좀 하면 윗학년 학생들 다니는 학교들 보이고 대입결과 중기말고사 성적들 쭉 나열되어 있어 한눈에 짝 보여요
    너우 소규모 혼자하는 학원은 내신기간 전부다 꼼꼼히 힘듭니다 노하우 있고 학교내신 분석 잘하고 대비 잘해주는 대형학원 말고 전문학원들 학교근처로 입학할 학교 특히 전교권이나 상위권들 많이 다니면서 인원수 너무 많지 않은곳으로 알아보세요

    고등입학후 멘붕왔다 학교 최상위권 아이들 다니는 수학하귝ㄴ으로 옮기고 성적이 쑥 올랐는데
    아이말이 내신때 엄청 잘 해준대요
    그전학윈은 쓸데없는거에 시간 잡아 먹었는데 여긴쏙쏙 엑기스만 뽑아준다고 ..주요포인트 잘잡아준대요
    모의도내신도 잘나와요

  • 2.
    '19.10.20 10:21 PM (223.38.xxx.222)

    조언 감사합니다

  • 3. 다시
    '19.10.20 10:31 PM (112.154.xxx.39)

    저희 아이는 중학교까진 수학 좀 잘했는데요
    그럼에도 수 상하 몇번씩 다시 했어요
    하가 좀더 쉬워 하보다 상 개념에 최상위 문제까지 3번정도 선행하고 내신기간 또 한달씩 공부했구요
    근데도 1등급 못 땄어요
    학교서 1등급 인 아이 3며 같이 다니는데 수학 잘하는 학새들 5번이상 선해 돌리고 왔답니다
    이미 미적분 고2수학까지 3번이상 본 친구들
    그런 친구들과 상대평가로 경쟁하니 이미 입학하고출발선상이 다르네요
    수학감 없음 수상하 엄청 반복에 확실히 잡아야 고2 수학 잘할수 있어요
    중딩과 다르게 상대평가라 서술형 에서 엄청나게 까다롭게 점수 주고 킬러 배점 높은걸 맞느냐 틀리니냐에 따라 등급이 널뜁니다 대학 잘가기위한 과목중 최고는 수학이구요

    지금 샘이 고지식하다 했고 과외 했던분에 주3이 하나면 꼼꼼히 잘해주실것 같아요
    아이가 만족하고 학원 선택 힘들면 첫 중간고사는 이선생님하고 해보세요
    첫시험 끝나면 학원가들 대이동 있고 어느학윈 내신잘한다
    소문과 친구들 이야기 들을수 있어요

  • 4. 정말 감사해요
    '19.10.20 10:37 PM (223.38.xxx.244)

    뭐라고 감사 표현해야 할지...
    댓글 정말 감사해요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5. 버드나무
    '19.10.20 10:43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 걱정이 많으신것 같은데
    지금 선생님이 현재 따님에게는 정말 좋은 인연인것 같네요

    저라면 그냥 선생님과 쭉 나갑니다. 언제까지..? 적어도 고1 1학기까지요 .

    그리고 그때 아니다 싶으면 여름에 바꾸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664 이천공이라 그나마 다행이지 구천공이었다가는..... 5 ******.. 10:00:28 60
1628663 돈 백만원ㅡ마른 논에 물 대기ㅎ 흐흑 10:00:28 75
1628662 타인의인정 받으려고 오바하는 사람 1 .. 09:58:55 73
1628661 [속보] 검찰총장 “김건희 부적절 처신, 형사처벌 대상은 아냐 4 .. 09:58:44 282
1628660 코스트코 생수 냄새 나지 않아요?? 2 .. 09:56:46 93
1628659 최근에 냉장고바꾸신분요 5 냉장고 09:55:38 132
1628658 의사한테 지면 안된다..로 마지막 불꽃태우나봄. 6 마지막..... 09:55:34 141
1628657 더쿠 ID 돈주고 산다는데 82쿡 ID도 거래되나요? 2 .. 09:52:35 129
1628656 정시러인데 수시써야할까요 9 고3 09:46:26 256
1628655 나이 먹으니 나이 든 사람에게 배우는 거 거부감 14 이상 09:42:28 775
1628654 고3 자녀 수시 원서 언제 넣으시나요? 8 수시 09:39:04 307
1628653 “한국인의 일본 사랑?”...휴가철에만 416만명 日 여행 16 .. 09:36:00 541
1628652 추석 굳이 몇일전에 만나 생신 챙기자는 시댁 이해가나요? 15 휘경동 09:35:33 658
1628651 반건시 선물세트를 받았는데 다 녹아 배송되었는 제조한곳과 연락이.. 2 --- 09:32:36 281
1628650 용건없는 안부전화... 5 용건 09:31:46 744
1628649 방광염 3 ㅠㅠ 09:30:12 241
1628648 외모가 정말 중요한 시대네요 19 당연 09:29:05 1,850
1628647 술 담배 안하는 연예인 11 Yu 09:26:52 750
1628646 택시하고 접촉사고가 났는데 원글이 09:25:22 264
1628645 백약이 무효…위기의 응급실 7 ... 09:25:22 566
1628644 대통령 부정평가 이유 1위가 '의대 정원(2000명) 확대' 35 지지율20%.. 09:24:26 689
1628643 과일선물 귤 메론 7 ... 09:20:28 306
1628642 미국사는 친구 결혼 선물 추천 좀 부탁드려요~ 9 친구 09:07:50 254
1628641 단독] 응급실 뺑뺑이로 ‘1시간 넘긴 이송’ 8천명…대전 260.. 23 ㅠ ㅠ 09:07:03 1,730
1628640 접수처에서 매번 짜증이 5 여유 09:06:34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