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단종교일까요

아멘 조회수 : 1,303
작성일 : 2019-10-20 21:35:22
딸아이 데리고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가 자주 마주친 언니가 있는데 유독 저희애를 예뻐해주더라구요..이런저런 육아, 아파트 시설 이야기하다가 친해져서 서로 집왕래도 하고 그렇게 지냈는데 그 언니집에 갈 때마다 친구들이 와있거나 아는 언니 동생들이 6~7명 와있었어요. 이상하다 싶었는데 지난주에 언니 친구분이 저한테 슬슬 교회이야기를 꺼내던데.. 정상적인 기독교가 아니라 신천지같아요. 저는 무교라 특정 종교에 대한 지식은 없지만 수법이 신천지 수법이네요..

처음 저를 꼬셔서 유인한 언니한테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까요? 아니면 그냥 바로 연락차단할까요?
IP : 175.223.xxx.2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19.10.20 9:37 PM (112.187.xxx.3) - 삭제된댓글

    어차피 물어봐도 신천지라고 대답안해요
    연락처 끊고 거리에서 만나도 앞으로 별로 아는 척 하고 싶지 않다고 딱 자르셔야해요
    여지를 보이면 정말 끈질기게 파고듭니다

  • 2. .....
    '19.10.20 9:38 PM (114.129.xxx.194)

    그냥 연락 차단하세요
    종교에 빠진 사람은 양심이 없기 때문에 절대로 믿어서는 안됩니다
    물어보는 것은 오히려 전도의 빌미를 줄 수 있습니다
    자신만만하게 원글님을 휘두르며 대놓고 덤빌 수 있으니 그냥 끊으세요

  • 3. 아멘
    '19.10.20 9:40 PM (175.223.xxx.246)

    같은 아파트 주민이라 믿었던 제 발등을 찍고 싶네요. 이제 아무도 못 믿겠네요ㅠ

  • 4. 그게
    '19.10.20 9:42 PM (112.187.xxx.3) - 삭제된댓글

    그게 부모자식도 서로 속이라고 가르쳐요
    저희애가 신천지에 빠질뻔했었는데 부모한테도 절대 말하지 말라고(신앙이 성장할때까지) 했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뭔가 이상해서 눈치빠르게 알아채서 그나마 초반에 잡을 수 있었지
    안그랬으면 아들 하나 이단 신천지에 뺏길 뻔 했어요

  • 5. 추가로
    '19.10.20 9:43 PM (112.187.xxx.3) - 삭제된댓글

    저는 그래서 아들 핸드폰 연락처 다 삭제하고 전화번호도 바꾸게 했었고
    한동안 학교 정문으로 안 다니고 후문으로 다니게했어요
    연락 안되고 그러면 학교 정문에 와서 기달리기조차 한다하더라구요
    야멸차게 그 분 끊어내셔야합니다. 절대 여지를 보이면 안 됩니다

  • 6. 이단
    '19.10.20 9:45 PM (182.222.xxx.116)

    신천지 아니고 하나님의교회도 그래요. 인간적으로 먼저 다가가서 포교성공으로....
    이단에 빠진 사람은 정상인의 사고가 절대 아니라서 피하는게 답이에요.

  • 7. .....
    '19.10.20 9:51 PM (114.129.xxx.194)

    만약 어쩔 수 없이 마주쳤을 때 어떻게 할지 생각해두세요
    왜 연락이 안되는지에 대해서 절대로 변명하시면 안되고
    "아...예...지금 좀 바빠서요....그럼...(고개 숙여 인사)"
    그 정도 이상의 대화를 해서도 안됩니다
    그런 사람들은 거머리처럼 달라붙도록 훈련받았기 때문에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거머리가 달라붙으려고 저러는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보세요

  • 8. 방문 피아노샘
    '19.10.21 8:04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이 그랬어요.
    1년여 방문해서 큰애 가르치다가 친해졌다 싶은
    어느날 어머니. 하나님의 교회 아세요?하는데 기겁을 했다는;;;
    그뒤 자꾸 멍석 깔길래 그만오시라함.
    그래도 전화는 계속..차단해서 끊어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7409 야당 원내대표자리 파워가 센가요? 4 ㅇㅇㅇㅇ 2019/11/09 803
1007408 시방새 베가본드 대통령 대사 보셨어요 ? 어이없엉 7 Sbs 시방.. 2019/11/09 2,872
1007407 명동유니클로 오늘 풍경이요 7 cc 2019/11/09 4,774
1007406 검찰 피해자 조사위원회를 설치해 주세요 1 ., 2019/11/09 302
1007405 강아지를 키우고싶은데,, 제가 알러지가 있는건가요? 5 ㅇㅇ 2019/11/09 939
1007404 지방에서 대학을 서울로 가서 그런지 9 ㅇㅇ 2019/11/09 3,841
1007403 고령화가족 좋아하시는분 계시나요? 3 ㅡㅡ 2019/11/09 1,433
1007402 이명박그네도 부정평가 지지율 알렸나요? 7 지지율 2019/11/09 1,184
1007401 여자들은 좋아하는 사람들 눈도 잘 쳐다보잖아요 14 dav 2019/11/09 15,633
1007400 옷 좀 봐주세요 8 2019/11/09 2,346
1007399 도토리 앙금 가루 말려보신 분 1 도토리 2019/11/09 661
1007398 드럼용 일반용 구분하는거요~ 3 서하 2019/11/09 967
1007397 펭수 때문에 밤 샜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62 이게 뭔일 2019/11/09 15,953
1007396 내장산 단풍 아직이예요 4 창공 2019/11/09 1,672
1007395 이제부터 빼빼로데이는 없는거죠? 10 ,,, 2019/11/09 4,216
1007394 여권기간만료면 재발급인가요? 4 .. 2019/11/09 1,377
1007393 영어질문 3 연리지 2019/11/09 589
1007392 전세만 사는분들 안불편하세요? 9 전세집 2019/11/09 4,182
1007391 멋쟁이언니들 좀알려줘요 출퇴근스마트패드수납방법? 8 ........ 2019/11/09 1,728
1007390 요즘 집밥안해먹는집 많나요? 19 ㅁㅁ 2019/11/09 7,298
1007389 5학년 남학생 좁쌀이 많이났는데 화장품? 7 열매사랑 2019/11/09 1,443
1007388 내일 제주도 가는데요 5 하이 2019/11/09 1,265
1007387 몸여기 저기 콕콕 쑤셔요. 6 괴로워.. 2019/11/09 4,632
1007386 수능 식단으로 미역국도 많이 끓이시나요? 20 2019/11/09 3,868
1007385 tv 보면서 다리근력운동 하고픈데요 13 .. 2019/11/09 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