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제 가방에 손을 대는것 같아요.

조심히.. 조회수 : 2,834
작성일 : 2019-10-20 11:16:55
요즘 카드를 많이 사용하니 폰과 카드만들고 다니긴 하지만 때론 누구 만날때 현금이 필요해서 가방 안 쪽 주머니에 5만원짜리 넣어서 이틀전에 외출했엤어요.
그리고 아이가 오늘 현금이필요하다 해서 그 오만원 주려보니..
없네요.
천원짜리,오천원짜리는 있었고..
거실에 가방이 있었어요.
아이에게 돌직구로 물어 봤는데,아니라고 해서
그냥 말았지만,
의심이 되고 걱정이 되네요.
요즘 씀씀이가 용돈보다많고 어제 친구들 만나 돌아다니고..
예전에도 좀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제가 관리한다고 했는데,
또 잊고..아이를 의심하는 행동을 하게 되었네요.

이런 저의 행동도 정말 하면 안 되지만,
혹시나 싶어서..아이에게 돌려말하면서주의를 주고 싶어요.

제아이가 가져다 돈을 썼다면 다행?인데..
5만원이란 돈은 너무 크잖아요.
중1아이에게..

이런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IP : 125.181.xxx.1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0.20 11:20 AM (110.12.xxx.167)

    관리 잘하시고
    아이가 왜 돈이 필요한지 잘 살펴보세요
    씀씀이 커진것보다
    나쁜아이들한테 시달리는거 아닌지 알아보세요

  • 2. ....
    '19.10.20 11:22 AM (182.209.xxx.180)

    저도 돈이 왜 필요한건지가 문제라고 봐요
    알아보세요

  • 3. 그건 혼내야죠
    '19.10.20 11:34 AM (39.7.xxx.230)

    아주 되게 혼내줘야합니다.
    습관되요.

  • 4. ...
    '19.10.20 11:41 AM (122.60.xxx.99)

    심란하시겠어요.
    주변아이들 의외로 도벽이 발동하는 애들 있더라구요.
    전에 이웃집 여학생이 우리집 서랍장 뒤져서 만원짜리 가져간걸 처음에는 긴가민가하다 두번째는 잡았어요.
    조카애도 내 백 뒤져서 가져가고
    사촌동생은 저금통 밑바닥 오려서 내가고
    이게 돈이 궁색한 경우에 다 일어난거같아요.

  • 5. rosa7090
    '19.10.20 11:52 AM (222.236.xxx.254)

    그렇구나 엄마가 착각했나봐..
    엄마는 ○○이를 믿어..
    아이를 믿어주시고(그래야 아이도 배신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거나 양심에 가책을 받아요)
    원글이 잘 관리해야 할 듯..
    또 아이가 안가져갔을수도 있어요

  • 6. ..
    '19.10.20 11:58 AM (223.62.xxx.123)

    위 rosa님 방법이 좋아요.
    널 믿는다...
    아이들은 배신하지 읺고 언젠가 돌아옵니다. 경험..
    와 필요한긴가는 알아보시구요

  • 7. 제 경험으로는
    '19.10.20 12:39 PM (211.106.xxx.182)

    아이를 믿고 안믿고를 떠나 증거를 딱 잡지 않은 이상 아이는 이실직고 안하고 들키지 않는한 착한 얼굴로 부모를 속이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작은 일은 그냥 알고도 속아주고 모르고도 속아주지만 분명히 짚고 넘어갈 일은 철저히 사리를 따지고 파헤쳐서 다시는 하면 안되겠구나 느끼게 해줘야 합니다 제가 남편에게 당신은 믿지만 남자는 못믿는다고 말하는데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를 믿더라도 엄마는 아이가 돈에 손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현금관리 철저히 하셔서 죄짓지 않게 도외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의심스러우면 조용히 증거를 잡아 대처하시고 그냥 의혹뿐이라면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르시길 권합니다 내 착각도 많습니다

  • 8. 아자아자
    '19.10.20 12:54 PM (124.49.xxx.177)

    그렇구나 엄마가 착각했나봐..
    엄마는 ○○이를 믿어..
    아이를 믿어주시고(그래야 아이도 배신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거나 양심에 가책을 받아요)
    원글이 잘 관리해야 할 듯..
    또 아이가 안가져갔을수도 있어요.
    2222222

  • 9. --
    '19.10.20 1:03 PM (108.82.xxx.161)

    그놈의 거짓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7199 생강 어떻게 일일이 6 생강요 2019/11/09 2,244
1007198 계단서 떨어질 뻔한 아기 온몸으로 구한 '영웅' 고양이 13 공수처설치 2019/11/09 4,447
1007197 문재인정부 2년반,국가신용등급 역대 최고 11 공수처설치 2019/11/09 1,375
1007196 여러분 노래좀 찾아주세요 (계이름있음) 3 노래 2019/11/09 650
1007195 패딩 둘중 하나 골라주세요. (사진 있음) 16 ..... 2019/11/09 4,198
1007194 돼지고기 없이 김치찌게 맛있게 하는 법? 18 ... 2019/11/09 4,654
1007193 외국 로밍해갔더니 현지 앱을 못쓰네요 2 외국 2019/11/09 1,228
1007192 나이들어 영어공부하려 프리티우먼을 다운 받았는데 10 ... 2019/11/09 3,041
1007191 서초동 촛불집회 응원합니다. 9 공존 2019/11/09 753
1007190 비긴 어겐3 19 ㅝㅓ 2019/11/09 3,249
1007189 얼굴에 버짐이 피었어요ㅜㅜ 3 충격 2019/11/09 1,979
1007188 캐주얼이 안어울리는 분 있나요 6 Dd 2019/11/09 2,103
1007187 용식이 이렇게 노래를 잘하다니요! 8 2014년 2019/11/09 2,909
1007186 저혈압인데 혈압 올리는 방법 있나요? 10 저혈압 2019/11/09 6,343
1007185 미국인 한국음식을 너무 잘먹어요 15 ㅇㅇ 2019/11/09 5,655
1007184 살짜꿍 자랑하고 갑니다. 12 이밤에 2019/11/09 3,496
1007183 성당어린이집 유치원..문닫는추세인가요 7 ㄱㄴㄷ 2019/11/09 2,144
1007182 이럴경우에도 가족력으로 보아야할까요 3 2019/11/09 1,280
1007181 중고등 전교권일경우 이성친구가 좀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나요? 6 몽쉘통통 2019/11/09 1,419
1007180 정관장에서 시험으로 먹어볼 수도 있나요? 5 처음가봐요 2019/11/09 918
1007179 영화속 노래좀 찾아주세요 부탁드려요 5 부탁 2019/11/09 451
1007178 좋아하는 빵집이 맛이 변했어요 9 빵순이 2019/11/08 2,413
1007177 황당한 질문??? 2 기모후드티 2019/11/08 931
1007176 명동성당 근처에 묵주반지 어디서 파나요? 23 플럼스카페 2019/11/08 5,282
1007175 카톡 나가기하면 8 ........ 2019/11/08 3,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