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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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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집회.. 속이 끓어 오르네요. 진짜 별 미친.

집주인 조회수 : 2,717
작성일 : 2019-10-19 13:21:13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부동산 시장에서 비싼값에 집 산 사람이예요.

그래도 평생 살 집이다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인테리어 마쳤습니다.

인테리어 사장님이 입주청소 소개해 주셔서 얼굴도 안보고 통화만 한 뒤(음성으로는 연세가 좀 있으신듯..)

입주청소 부탁드렸어요.


어제가 입주청소하는 날이었고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부는데 오후 3시쯤 전화와서

본인이 급한일이 생겨서 내일 마무리 하면 안되겠냐고 하더군요.


전 혹시나 다치신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고 비가 와서 몸이 안좋은가 별 생각이 다들어서

몸이 아프신건 아니냐 그런거면 일찍 가보시고 내일 오전에 마무리 해 달라 그랬거든요.


물론 제 기분은 안좋았지만 그래도 너무 각박하게 하면 안된다 싶어서요.


방금 전화와서는 한다는 말이.


자기가 남다른 역사적 사명감과 정의감이 있어서 집회간다고 어제 일 하다말고 갔다네요.


저 진짜 마음속에서 분노가 끓는데. 차라리 말을 말지. 사명감 정의감 이런거라도 말하지 말지..


일말에.. 혹시나 검찰개혁 집회인가 싶어서 우리시의 집회 검색하니.. 딱 뜨네요. 미친.


아 진짜 병걸릴것 같고 청소 다시 하고 싶네요.


남편이 아직 입금전이라고 자기가 가서 한 소리 하겠다고 갔는데 가봤자 문지지자 얼굴 깍인다고 자제하라 했는데도

정말... 속이 부글부글 끓어요.

IP : 121.174.xxx.20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9.10.19 1:24 PM (121.174.xxx.208)

    저는 지방 살아서 못올라 가지만 오늘 집회가시는 분들 화이팅 입니다 정말! 힘내세요!

  • 2.
    '19.10.19 1:25 PM (211.177.xxx.144)

    미친놈이네요

  • 3. ...
    '19.10.19 1:26 PM (61.72.xxx.45)

    헐........

  • 4. 쓸개코
    '19.10.19 1:27 PM (175.194.xxx.139)

    에고 원글님 위로드려요;

  • 5. ...
    '19.10.19 1:29 PM (175.192.xxx.178)

    위로드려요 ㅠ

  • 6. ...저는
    '19.10.19 1:29 PM (223.39.xxx.117)

    오늘 시청족에 있다가 집에가는 길인데요
    1시 전후로 노년층이 엄청 많이 오더라구요.
    거리마다 태극기 팔구 ㅜㅜ
    덕수궁 앞엔 성조기 휘날리며 찬송가 틀어대고
    연사들이 나와서 어찌나 악을 써대는지
    혐오감이 들어섰어요.
    근데 역에서도 올라는는 사람들을 보니까
    아이들이살게될 나라는 어떤 나라가 될지 착찹하네요

  • 7. ㅇㅇㅇ
    '19.10.19 1:31 PM (110.70.xxx.26) - 삭제된댓글

    주작도 참
    밑에는 시집살이 타령 하더니
    얘네들 진짜 왠일이니

  • 8. 원글
    '19.10.19 1:31 PM (121.174.xxx.102)

    혹시 돈 땜에 간걸까요? 차라리 그러면 이 분한 마음이 좀 가라 앉을것 같은데.. 두 탕 뛰고 싶은 마음.. 그런것 땜에?

    내가 저지 할 수 있는 일이 었는데 태극기 집회 지원해 준 것 같아서 기분이 더 더럽네요.

  • 9. ㅇㅇ
    '19.10.19 1:32 PM (49.142.xxx.116)

    -_-
    아니 만약 입장 바꿔서 딴나라당 지지자가 입주청소한다고 사람불렀는데 서초나 여의도 집회간다고
    일 미뤘다 이런 글 쓰면 그것도 웃기지 않나요..
    어차피 정치는 자기 소신이라 못바꿈.... 그 광화문 할매할배들도 지들은 나름나라 위하는 행동이라 합니다.

  • 10. 원글
    '19.10.19 1:33 PM (121.174.xxx.102)

    ㅋㅋ 저도 믿기지 않는 현실이네요 ㅋ 맞죠? 주작 같죠? 그렇게 믿을 수 없는 짓을 하는 사람이 태극기 집회 사람인가 보네요.

  • 11. 나라망신
    '19.10.19 1:33 PM (211.36.xxx.210)

    자일당과 개독 태극기부대가 나라 망신 다 시켜요.
    광화문 한복판에서 난리들을 쳐대니 시내에 나가고 싶지도 않아요. 관광객도 많은데 자중좀 하지...

  • 12. 원글
    '19.10.19 1:35 PM (121.174.xxx.102)

    무슨 집회든 일 하다가 역사적 사명감으로 나가는건 아니죠? 그럼 댓글 분들은 저처럼 서초동 여의도 집회간다고 마감이 빤히 있는 일을 미루며 간 사람 본적 있어요?
    내가 내돈 주고 일을 시키는 건데 그 이유가 태극기 집회라는 정치적인것도 웃기지만 저랑 반대되는 성향이니 굳이 더 이해를 할 필요가 없어지네요.

    분명히 몸이 아프신거면 내일 마무리 해달라고 했구요. 은근슬쩍 일 미룬사람은 태극기 집회 참가자죠.

  • 13. ㅋㅋㅋ
    '19.10.19 1:37 PM (123.215.xxx.182)

    역사적 사명감과 정의감?
    미친할배
    어이없네요
    저할배 각목과 가스통 장착했을수도...

  • 14.
    '19.10.19 1:38 PM (223.62.xxx.110)

    태극기 집회
    일당 안주면
    1/10도 안나올겁니다

  • 15. 어휴
    '19.10.19 1:39 PM (124.49.xxx.246)

    뭐 저런 사람이 다 있어요?

  • 16. 원글
    '19.10.19 1:42 PM (121.174.xxx.102)

    아줌마였어요 ㅜㅜ 할배 아님 ㅜㅜ

  • 17. ㅇㅇ
    '19.10.19 2:07 PM (49.142.xxx.116)

    그럼 댓글 분들은 저처럼 서초동 여의도 집회간다고 마감이 빤히 있는 일을 미루며 간 사람 본적 있어요?

    아 우리야 없지만(있어도 없다 하겠지만;;;) 뭐 글만 안올렸을뿐 그런 사람이 없으리란 보장은 없잖아요.
    있겠죠. 여기도 여의도 서초 싸우는거 보면 정상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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