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100% 화장실에 둔 배변판서 볼일 보던 애가
플라스틱 배변판 달그락 소리 한 번 나는 거에 무서워서 바닥에만 보길래
플라스틱 배변판 치우고 패드 사서 바닥에 깔아 줬어요.
다행스럽게 패드에 볼일 보더군요.
두 달여 패드 깔고 살다가 한 번 시도 해볼까 하고
플라스틱 배변판 다시 갖다 놓고
그 위에 패드 깔았더니 올라가 볼일 보더라고요.
또 그렇게 몇 주 지나고 패드를 조금씩 줄여보자하고
크기를 반으로 줄였음에도 그 위에 봐 괜찮았는데
세상에나 그 반을 또 줄이니 다시 바닥에만 봅니다.
난 앞으로 큰 패드에만 볼일 보겠다!! 이걸까요~~
여름에 패드 버린 쓰레기통에서 냄새 나 가족들이 난리여서
계속 배변판 시도하려는데 그냥 패드에 보게 해야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