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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저한테 무슨 마음일까요 ㅠ

89u 조회수 : 3,634
작성일 : 2019-10-17 11:14:48

남자친구와 사귄지 1년이 되었어요

연애를 많이 안해본 남자라 저와 하는 모든 것에 조심스러워해서

문자도 제가 먼저, 전화도 제가 먼저, 포옹도 제가 먼저, 키스도 제가 먼저 했어요. 

사귀게 되기까지 제가 더 많이 밀어붙였다고 생각하고 남친도 그걸 알아요

연락 자주 안해서 툴툴대기도 했고, 남친은 전화며 문자가 여전히 낯설다고도 대답을 했고

 

남친이 밖에서는 손을 잘 안잡아요. 제가 잡으면 안놓지만 먼저 잘 잡지는 않네요?

요즘 날씨가 좀 추워져서 잡아달라고 하니 잡아주긴 하지만 먼저 잡지는 않아요 ㅠㅠ

제가 먼저 좋아해서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사귄건데 이거하고 상관있을까요? 

저는 제가 연인으로써 엄청 무던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뭐 아닐 수도 있겠지만.

데이트하고 데려다달라는 소리 해본 적 없고, 만나러 가는거 좋아해서 대부분 제가 남친 있는 쪽으로 움직이는 편이고. 

뭐 남친이 오기도 하죠. 그렇기도 하긴 하지만.........

잘 때 일어날 때 연락 좀 해달라는데 그 하나가 너무 안되네요ㅠㅠ그 하나가 그렇게 힘든가

언제 일어났고, 언제 잠드는건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몇번을 얘기하니 이제 반절정도는 하는데 글쎄요ㅠ 

내 문자에, 카톡에 꼭 답장해줬으면 좋겠어요ㅠㅠ

남친이 모솔이었고 늦게 30대 초중반? 정돈데 저 만나서 연애 처음 시작했어요. 



입에 발린 말을 못하는 남친이라,

한번도 예쁘다거나 귀엽다거나 매력이 있다던가 하는 말을 하질 않아요. 

제가 세뇌하는데... 그때마다 정색해서 ㅜㅜ 입발린 말 못하는 남자에요. 

나랑 왜 연애해요? 물어봤을땐, 'xx가 나 좋아하니까' 라는 대답. 



IP : 221.150.xxx.21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19.10.17 11:17 AM (118.131.xxx.121)

    무슨 마음이냐면...
    연애하는 이유가 님이 자기 좋아해서 한다면서요...
    그럼 뭐 그다지 싫진 않으니까 만나나봐요...
    님이 헤어지자고 하면 두말없이 그래 그럴 사람...

  • 2. 성향이
    '19.10.17 11:20 AM (223.62.xxx.196)

    다른데 매일 자고일어나는거 보고?
    어느 그건 No no
    남친이 내게 그런거 요구함 난 욕나올거 같은데 ㅠ
    애착형 아닌 남자는 죽어도 못해요
    울 남편도 먼저 안아즈거나 뽀뽀 손잡기 절대 없어요
    내가 좋으니 걍 내가 먼저 잡아 버림 그게 뭐 어때서요?
    잘 생각해보세요 뭐가 중요한지

  • 3. ㅇㅇ
    '19.10.17 11:20 A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

    남자는 모솔이면 더 들이댑니다.그냥 모르니까요..이관계가 사귀는게 맞긴해요? 전혀 사랑받는 느낌 아닌데요.

  • 4. ㅇㅇ
    '19.10.17 11:20 AM (117.111.xxx.193)

    언제 자는지 언제 일어났는지까지는 너무 간섭..

  • 5. 푸하하
    '19.10.17 11:21 A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매번 소설 쓰며 댓글 간 보는
    아저씨?

  • 6. 근데요
    '19.10.17 11:22 AM (125.186.xxx.16)

    잘 때 일어날 때 연락하라는거 정말 피곤한 요구인거 아세요?
    어떻게 그사람의 하루의 시작과 끝을 오로지 자신에게 할애해달라는지. 본인이 무던하다 하셨지만 제가 보기엔 되게 애정을 갈구하는 것 같아요. 그에 비해 남친은 그걸 충족시킬 만큼 애정이 없어 보이고요.

  • 7. 남자들
    '19.10.17 11:22 AM (119.198.xxx.59)

    많이 힘들었겠네요
    ㄴ 보통 남녀 연애는 남자가 먼저 대시, 여자를 위해 공들임수순이잖아요???
    그러다 여자도 마음 열리고, 둘이 깨볶다가 시들해지면 빠빠이 ?

    그냥 딱 남자-여자 바뀐 버젼이 원글님 버젼이라고 보여지는데요

    뭐가 문제인가요?

    여자인 내가 지금 이러고 있는게 말이 돼? 같은 심정이신가요?

    님이 좋아서 사귀는 거잖아요. . .

    상대방 반응이 어떻든 행복하시면 된거죠.

  • 8. 그 남자는
    '19.10.17 11:27 AM (39.7.xxx.179) - 삭제된댓글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습니다
    연애가 처음이라 조심스러워서 그런거 아니구요
    그리고 전화는 하루에 한번도 버거워하는 사람이 있고
    하루에 네다섯번씩 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라면 연애 초도 아닌데 그렇게 나만 좋아서 하는 연애는 안할듯해요
    윗분말대로 헤어지자고 해도 그래 그럴 분위기의 사람은 싫거든요

  • 9.
    '19.10.17 11:32 AM (59.5.xxx.31)

    매력있는 분 같은데 원글님 그 남자 버리면 안돼요?
    남자가 엄청 잘생겼어요? 엄청 똑똑해요? 엄청 돈이 많아요??
    머 그런거, 속물적인 거 아니라도 나한테 어필하는 매력이 어마어마하다면 몰라도 그런 거 아니면...
    버리고 더 좋은 사람 찾아봐요~

  • 10. ...
    '19.10.17 11:35 AM (61.72.xxx.45)

    전에도 글 올렸죠? 몇번....;;;
    그 남자 안 변해요
    그래서 거의 모쏠이었던듯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요

  • 11. ..
    '19.10.17 11:36 AM (180.65.xxx.6)

    남자 말 그대로일 것 같은데요. 복잡한 뜻 없이 '당신이 나 좋다니까 만나고 나도 싫지는 않지만 신경쓰고 노력할 정도로 당신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 12. 그사람
    '19.10.17 11:37 AM (110.12.xxx.29)

    그사람 마음을 그사람에게 물어봤더니
    네가 나를 좋아해서 라고 대답해줬대면서요?
    근데 여기다 물어보면
    그 남친보다 더 잘 알사람이 있을거라 생각하세요?
    대답해줘도 듣지도 않으면서요

  • 13. 89u
    '19.10.17 11:38 AM (221.150.xxx.211)

    선물 이거저거 엄청 사주고 먹을것도 해다주고 연애하는 하루하루가 꿈만같다는 말은 했었어요 ㅠ

  • 14. 리기
    '19.10.17 11:39 AM (223.38.xxx.47)

    원글님이 마음에 안차는데 연애라는걸 경험상 하긴해야겠어서 사귀어보는거에요.

  • 15. 그남자가
    '19.10.17 11:39 AM (110.12.xxx.29)

    자발적으로 원글을 좋아해서 쫓아다니다 만난 사이라면
    당연히 말하면 잘 듣고 원하는것 알아채려고 노력하고 하겠죠
    그냥
    왜 연애하냐면
    원글이가 그 남자를 좋아해서 라잖아요

  • 16. ..
    '19.10.17 11:40 AM (222.104.xxx.175)

    저런 남자랑 살면 평생 속앓이 하십니다
    절대 안변해요

  • 17. 좋아하지않아
    '19.10.17 12:08 PM (175.223.xxx.116)

    남자들 처음이든 뭐든
    자기가 좋아하면 직진이죠 대부분 미친듯.
    성격상 안 그런사람도 드물게 있으려나?
    근데 원글님 남친은 좋아하는 마음은 크지않은듯요.
    거리두기를 하면서 내마음이 진짜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내딸이나 여동생이 그런남자랑 사귄다면 속상할듯요

  • 18. ㅇㅇ
    '19.10.17 12:11 PM (211.227.xxx.207)

    그냥 쭉 읽는데 그 남자 님 안좋아해요.
    관심 자체도 없구만...
    님이 연락안하면 자연스레 끝나겠네요.
    그냥 잠수타세요.

  • 19. ..
    '19.10.17 12:53 PM (223.62.xxx.220)

    답답하면 다른 사람 만나세요. 잘 안바뀔거예요.
    그냥 게으르거나 공감 능력이 떨어지거나 그럴 것 같네요.

  • 20. 남친이
    '19.10.17 12:57 PM (61.105.xxx.161)

    아니고 아들이나 남동생 하나 키운다 생각하면 괜찮을듯 하네요
    서로 주고받고하는 연인간의 대등한 사랑이 아니고 내꺼 다 퍼줘도 안아까운 내리사랑...
    그것도 사랑은 사랑이니까 원글님 원하는대로 맘가는대로 하시는게~~~

  • 21. 콩콩
    '19.10.17 2:34 PM (108.85.xxx.66)

    님은 본인의 좋아하는 감정에만 집중하시는 스타일 이신가?
    뭐 처음엔 그 감정에 충실해서 대시하고 만날수는 있죠.
    근데 1년이나 그렇게 지내셨다니 대단하신데 이젠 그걸로는 만족이 안되실듯.
    글로만 볼땐 상대분이 님을 않좋아해요.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의 증상(?)이 한개도 안보여요.
    근데 계속 만나도 불편하지 않으니(님이 다 맞추니까~) 안헤어지는게 아닐지.
    이렇게 일방통행 하는 연애가 즐거우심 계속 하시고, 님도 연인에게서 사랑받고 가슴이 충만한 연애가 고프시면 결단을 내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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