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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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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키우기 어떤가요?

123 조회수 : 1,935
작성일 : 2019-10-17 00:49:14
강아지 10년째 키우고있는 4인가족이에요
아이들크니 강아지보는재미로운웃네요

근데 오랜만에들른 단골 화원에 고양이가족이 들어왔데요
엄마아빠에 촌수모르는숫놈한마리더
그리고 2달정도된 새끼들 3마리...
주인언니가 넘 난감해하더라구요
새끼들은 키울수있는사람이 얼른 데려가야할텐데 걱정이라고..

식구들이 동물을 다좋아하고 애아빠는 딸바보가아니고 개바보라고할정도로..
새끼 한마리 데려오고싶은데 고양이는 어찌다워야하는지 잘몰라서 좀 망설여지네요
경험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49.161.xxx.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지냄
    '19.10.17 12:52 AM (180.67.xxx.207)

    다행인데
    거의 대부분 영역을 나눠주더라구요
    견종 뭐키우시나 모르는데
    개는 빠진다면 고양이는 털을 뿜어낸다 표현할정도로
    털과의 전쟁이예요
    고양이 알러지 있는 경우도 많구요

  • 2. 반려견 키워요
    '19.10.17 12:52 AM (121.163.xxx.56)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대부분 좋아하시던데요.
    단 하나!!
    털이 많이 빠지는 것만 감수하신다면요^^

  • 3. ...
    '19.10.17 12:54 AM (117.123.xxx.155)

    고양이를 부탁해
    EBS 방송 꼭 추천하구요.
    https://youtu.be/-Z9oxwANQnw

    냐옹신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ADTU4uYdeSWKizj8OBKQRA

    미야옹철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69l_rtlCQ7M4Mz2RCS80BA

    그리고 이런 저런 고양이 정보 유튜브에 많아요.
    제일 문제는 털이고 치아관리 물 먹이기이예요.
    예방접종,중성화 수술도 해야하구요.

  • 4.
    '19.10.17 12:56 AM (218.155.xxx.211)

    저는 고양이 털 계보로 유명한 페르시안 익스트림 성묘 길에서 데녀다 기우는데

    털 뿜고 날라다녀도 온 가족이 무릎꿄고 에옹이 앞에 모입니다.

  • 5. 털빠짐
    '19.10.17 12:56 AM (125.135.xxx.18)

    맞아요.단 하나의 단점.
    하지만 강쥐키우는것보다 손이 덜 가요.
    털은 매일 강쥐 산책시키듯이 그 횟수처럼 빗어주면 됩니다.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키워보시면 진작 반려묘를 하지 않았나 생각하실거에요.

  • 6.
    '19.10.17 12:57 AM (121.133.xxx.248)

    고양이는 못 키울 듯
    개는 발아래에서만 움직이지만
    고양이는 3d로 움직인대요. 하늘도 난다고..
    개털도 버거운데
    고양이털은 검은색 옷은 포기하고 살아야 한다 하구요.
    목욕시킬때는 거의 전쟁이라 갑옷입어야한다고...

  • 7. 강아지
    '19.10.17 1:22 AM (125.178.xxx.135)

    키우는데 처음 데려온 새끼 때부터 고양이 새끼 함께 키우지 않은 게 후회돼요.
    지금은 미련없이 포기하고 있고요.
    새끼 고양이 데려오면 우리 개 질투로 죽을 거예요.
    산책 시 다른 개 쳐다만 봐도 난리거던요.
    새끼 때부터 같이 키웠어야 했는데...

    어릴 때 키워봐서 고양이의 그 사랑스러움은 잘 알지요.

  • 8. ..
    '19.10.17 1:33 AM (121.152.xxx.170)

    어릴때나 그렇지 나이들면 얌전해요. 강아지보다 덜 활동적입니다. 자기 스스로 다 하기때문에 밥,물,화장실 감자,고구마만 잘 캐서 처리하면 끝예요. 캣타워,스크레처 설치해주고.

  • 9. ㅋㅋㅋ
    '19.10.17 1:47 AM (39.7.xxx.164)

    털 뿜고 날라다녀도 온 가족이 무릎꿄고 에옹이 앞에 모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넘 웃겨요~~~
    ㅋㅋ
    옹이 진짜 너무너무 예쁘죠~~~

    전 멍이 키우는데 옹이도 정말 키우고 싶어요.
    근데 엄마가 결사반대ㅠㅠ
    개털도 힘들다며...ㅠㅠ

  • 10. ...
    '19.10.17 3:06 AM (70.26.xxx.64)

    털은 주기적으로 한번씩 바리깡으로 밀어주면 되는거같아요
    저도 16년 키우던 강아지 보내고 고양이는 아무런 관심조차 없다가
    우연히 길냥이가 불쌍해서 들였는데...
    지금은 완전 고양이인간이 된거같아요

  • 11. 흐흐
    '19.10.17 7:39 AM (211.243.xxx.100) - 삭제된댓글

    개한마리있고 어미죽은길냥이가족7마리
    데려와 다입양보내고 두마리 키우는데
    개가 짖고난리더니
    이제잘지냄 ㅎ
    고양이관심없던남편
    지금 침질질흘리고 눈에하트가 뿅뿅,
    가족이 고양이로 일심단결된 느낌이랄까?
    털이고뭐고 표현이안돼요~

  • 12. 괜찮아요.
    '19.10.17 7:51 AM (211.36.xxx.159)

    키우던 강아지 한 마리
    길냥이 두 마리 키웁니다.
    제 강아지가 눈이 안보여서 친구는 못하구요.
    털이 문제긴 한데
    키우다보면 별 생각 안 들어요.
    청소기 한 번 더 밀긴 하죠.
    날아다닐 때도 있긴 한데
    엄청 귀여워요.
    매력 있어요.
    단, 합사는 찾아보고 조심히 하셔요.

  • 13. ......
    '19.10.17 8:07 AM (117.111.xxx.77)

    강아지가 10살이고 아기고양이면 강아지가 봐줄거같아요ㅡ
    성격안좋은
    동물들도 새끼는 봐주고 품어주더라고요
    아기동물도 큰동물이 어미인줄알고 옆에파고들고
    같이자고 하니까요.
    대신..고양이가 한살때까진 깨발랄해서
    강아지가.얌전한애면 스트레스받을수있는데
    한살넘으면 잠만자니까 ㅜㅜ 괜찮을겹니댜.

  • 14. 목욕금지
    '19.10.17 9:51 AM (125.184.xxx.10)

    고양이 목욕 안시켜도 돼요
    8년째인데 넘넘 깨끗해요~
    혓바닥이 때수건이에요
    하루종일 털 닦아요 깔깔한 혓바닥으로 ...
    물을 죽을만큼 무서워하고 저리 깔끔쟁이한테 목욕 특히 세제까지 다 빨아먹는건데 ...은 너무 가휵해요 ~~

  • 15. ..
    '19.10.17 3:44 PM (211.47.xxx.23)

    혓바닥이 때수건에 빵터짐 ㅋㅋㅋ

  • 16. 마른여자
    '19.10.18 12:03 AM (110.15.xx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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