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키우기 어떤가요?
아이들크니 강아지보는재미로운웃네요
근데 오랜만에들른 단골 화원에 고양이가족이 들어왔데요
엄마아빠에 촌수모르는숫놈한마리더
그리고 2달정도된 새끼들 3마리...
주인언니가 넘 난감해하더라구요
새끼들은 키울수있는사람이 얼른 데려가야할텐데 걱정이라고..
식구들이 동물을 다좋아하고 애아빠는 딸바보가아니고 개바보라고할정도로..
새끼 한마리 데려오고싶은데 고양이는 어찌다워야하는지 잘몰라서 좀 망설여지네요
경험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잘지냄
'19.10.17 12:52 AM (180.67.xxx.207)다행인데
거의 대부분 영역을 나눠주더라구요
견종 뭐키우시나 모르는데
개는 빠진다면 고양이는 털을 뿜어낸다 표현할정도로
털과의 전쟁이예요
고양이 알러지 있는 경우도 많구요2. 반려견 키워요
'19.10.17 12:52 AM (121.163.xxx.56)고양이 키우시는 분들..대부분 좋아하시던데요.
단 하나!!
털이 많이 빠지는 것만 감수하신다면요^^3. ...
'19.10.17 12:54 AM (117.123.xxx.155)고양이를 부탁해
EBS 방송 꼭 추천하구요.
https://youtu.be/-Z9oxwANQnw
냐옹신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ADTU4uYdeSWKizj8OBKQRA
미야옹철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69l_rtlCQ7M4Mz2RCS80BA
그리고 이런 저런 고양이 정보 유튜브에 많아요.
제일 문제는 털이고 치아관리 물 먹이기이예요.
예방접종,중성화 수술도 해야하구요.4. ᆢ
'19.10.17 12:56 AM (218.155.xxx.211)저는 고양이 털 계보로 유명한 페르시안 익스트림 성묘 길에서 데녀다 기우는데
털 뿜고 날라다녀도 온 가족이 무릎꿄고 에옹이 앞에 모입니다.5. 털빠짐
'19.10.17 12:56 AM (125.135.xxx.18)맞아요.단 하나의 단점.
하지만 강쥐키우는것보다 손이 덜 가요.
털은 매일 강쥐 산책시키듯이 그 횟수처럼 빗어주면 됩니다.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키워보시면 진작 반려묘를 하지 않았나 생각하실거에요.6. 전
'19.10.17 12:57 AM (121.133.xxx.248)고양이는 못 키울 듯
개는 발아래에서만 움직이지만
고양이는 3d로 움직인대요. 하늘도 난다고..
개털도 버거운데
고양이털은 검은색 옷은 포기하고 살아야 한다 하구요.
목욕시킬때는 거의 전쟁이라 갑옷입어야한다고...7. 강아지
'19.10.17 1:22 AM (125.178.xxx.135)키우는데 처음 데려온 새끼 때부터 고양이 새끼 함께 키우지 않은 게 후회돼요.
지금은 미련없이 포기하고 있고요.
새끼 고양이 데려오면 우리 개 질투로 죽을 거예요.
산책 시 다른 개 쳐다만 봐도 난리거던요.
새끼 때부터 같이 키웠어야 했는데...
어릴 때 키워봐서 고양이의 그 사랑스러움은 잘 알지요.8. ..
'19.10.17 1:33 AM (121.152.xxx.170)어릴때나 그렇지 나이들면 얌전해요. 강아지보다 덜 활동적입니다. 자기 스스로 다 하기때문에 밥,물,화장실 감자,고구마만 잘 캐서 처리하면 끝예요. 캣타워,스크레처 설치해주고.
9. ㅋㅋㅋ
'19.10.17 1:47 AM (39.7.xxx.164)털 뿜고 날라다녀도 온 가족이 무릎꿄고 에옹이 앞에 모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넘 웃겨요~~~
ㅋㅋ
옹이 진짜 너무너무 예쁘죠~~~
전 멍이 키우는데 옹이도 정말 키우고 싶어요.
근데 엄마가 결사반대ㅠㅠ
개털도 힘들다며...ㅠㅠ10. ...
'19.10.17 3:06 AM (70.26.xxx.64)털은 주기적으로 한번씩 바리깡으로 밀어주면 되는거같아요
저도 16년 키우던 강아지 보내고 고양이는 아무런 관심조차 없다가
우연히 길냥이가 불쌍해서 들였는데...
지금은 완전 고양이인간이 된거같아요11. 흐흐
'19.10.17 7:39 AM (211.243.xxx.100) - 삭제된댓글개한마리있고 어미죽은길냥이가족7마리
데려와 다입양보내고 두마리 키우는데
개가 짖고난리더니
이제잘지냄 ㅎ
고양이관심없던남편
지금 침질질흘리고 눈에하트가 뿅뿅,
가족이 고양이로 일심단결된 느낌이랄까?
털이고뭐고 표현이안돼요~12. 괜찮아요.
'19.10.17 7:51 AM (211.36.xxx.159)키우던 강아지 한 마리
길냥이 두 마리 키웁니다.
제 강아지가 눈이 안보여서 친구는 못하구요.
털이 문제긴 한데
키우다보면 별 생각 안 들어요.
청소기 한 번 더 밀긴 하죠.
날아다닐 때도 있긴 한데
엄청 귀여워요.
매력 있어요.
단, 합사는 찾아보고 조심히 하셔요.13. ......
'19.10.17 8:07 AM (117.111.xxx.77)강아지가 10살이고 아기고양이면 강아지가 봐줄거같아요ㅡ
성격안좋은
동물들도 새끼는 봐주고 품어주더라고요
아기동물도 큰동물이 어미인줄알고 옆에파고들고
같이자고 하니까요.
대신..고양이가 한살때까진 깨발랄해서
강아지가.얌전한애면 스트레스받을수있는데
한살넘으면 잠만자니까 ㅜㅜ 괜찮을겹니댜.14. 목욕금지
'19.10.17 9:51 AM (125.184.xxx.10)고양이 목욕 안시켜도 돼요
8년째인데 넘넘 깨끗해요~
혓바닥이 때수건이에요
하루종일 털 닦아요 깔깔한 혓바닥으로 ...
물을 죽을만큼 무서워하고 저리 깔끔쟁이한테 목욕 특히 세제까지 다 빨아먹는건데 ...은 너무 가휵해요 ~~15. ..
'19.10.17 3:44 PM (211.47.xxx.23)혓바닥이 때수건에 빵터짐 ㅋㅋㅋ
16. 마른여자
'19.10.18 12:03 AM (110.15.xxx.10)저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