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나이 마흔, 남편 마흔셋
제 나이 서른아홉, 남편 마흔 둘에 결혼했죠. 대출 7000정도 받아 시작한 집장만.
둘다 조그만 중소기업 다니고 있고 개인연금, 국민연금 부은걸로 살자 하고 있어요.
뭐 정 저걸로 정 모자르면 아파트 모기지로 해서 돈 받고 살자 하고 있구요
다행이 애들 욕심은 없어서 딩크로 살자 했네요. 여유있게는 아니더라도 모자르게는 살지 않을까요?
뭐 엥겔지수 그리 안높고 둘다 사치부리는 성격 아니에요. 사치 부린다 싶은거는 국내 여행 한달에 한번 정도 가는 정도?
길게는 3박4일, 2박3일 정도로요. 그것도 호텔 이런데서 안자요. 아직 젊다 생각해선지 게스트하우스, 모텔 이런데서 자고
가끔 펜션이나 조금 가격 있는 호텔 정도요. 저희 잘 살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