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홧병
어리석은 거 아는데 지난 일이 너무 한스럽고 후회 됩니다
해도 소용 없는 생각들이 들고
일을 이렇게 그렇진 가족에 대한 원망까지...
너무 슬프고 힘들어요
멀쩡하게 잘 지낼 수 있는데 길을 나 앉게 생겼으니
어떻게든 가진 것 쥐고서, 아이들 건사해야 되는데
한숨만 늘어가고 어떨땐 눈물도 납니다
사람들은 다 부잔데 저만 갈 곳이 없네요
저같은분 어디 없으신가요...
1. 빈손
'19.10.15 12:24 PM (175.208.xxx.235)어차피 죽을땐 누구나 빈손으로 돌아가요.
물려주면 아이들이 좀 더 부를 누일수 있는거구요.
각자의 몫 해가며 단단히 살아갈수 있게 키우시면 되구요.
내 아이가 나보다는 나은 삶이길 바랄뿐입니다.
힘내시고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사시길~~
기회는 또 올겁니다.2. 이해
'19.10.15 12:26 PM (118.235.xxx.52)비슷한 경험 있어요
괜히 병 만들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공부 시작하세요
다시 기회가 올겁니다3. ...
'19.10.15 12:26 PM (116.34.xxx.169)얼른 잊으세요.. 님의 소중한 인생이 자꾸 흘러가고 있잖아요..
그리고 병 나면 병원비에, 약값에..4. ..
'19.10.15 12:28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지금이라도 사세요. 서울에 꼭 오를 곳 몇군데 있잖아요? 저도 집 팔고 맘고생해봐서 심정 이해해요. 힘내고 새출발합시다
5. .....
'19.10.15 12:28 PM (121.190.xxx.9)악착같이 모으고 다시 시작해야죠..
기회는 언제나 옵니다..
미련은 버리되 교훈으로 삼아야죠..
그런데 조국에 대한 오해는 풀리셨나요?6. 조국
'19.10.15 12:37 PM (223.38.xxx.42)무슨 조국 오해요 ㅠㅠ
10/5 까진 서초동 나갔어요 ㅠㅜ
그 이후에 갑자기 생긴일이에요.7. ㅠㅠ
'19.10.15 12:41 PM (223.38.xxx.42)오타가 많았네요 죄송합니다...
8. 지금
'19.10.15 12:51 PM (180.228.xxx.41) - 삭제된댓글지금이라도 실거주한채는 사는게 답입니다
9. ...
'19.10.15 1:11 PM (125.177.xxx.182)그럼 현재 서울집 팔고 서울에 0채?
그건 아닌듯....
언제 파셨나 몰겠으나 지금이라도...10. 112.158님
'19.10.15 2:29 PM (175.223.xxx.249)제 말같아서요요.절박하니 힌트라도 좀 주시면 안될까요ㅡ.ㅡ
11. ㄴㄷ
'19.10.21 8:46 AM (175.223.xxx.199)어쩌다 길에 나앉게까지 되었을까라는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미래를 도모해야죠
그나마 여자들은 다행인것이 어디라도 의식주해결되는 취업이 되더라고요 나머지가족들이 걱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