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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처녀 어디든 사람 만나는 자리는 나가보는게 좋을까요?

ㅁㅁ 조회수 : 4,071
작성일 : 2019-10-15 11:52:32

연애만 계속 하다가 결혼 못한 30후반 노처녀인데요

결혼 너무 하고싶거든요. 근데 나이를 너무 많이 먹어버렸어요 ㅠㅜ

어디든 나가면 나이보다 젊어보인다고 듣고 제 나이처럼은 안보이고 -4정도로 보이나봐요

그래도 제가 워낙 나이도 먹었고....대시도 종종 받지만 주변 남아있는 사람들 보면 하자가 너무 많....

어째꺼나 연애나 결혼이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요즘은 모임이 있으면 어디든 나가볼려 하는데 사실 나가기 너무 귀찮거든요

화장하는 시간부터, 경기도 살다보니 서울까지 나가는데도 시간이 오래걸리고 일단 나가면 저녁 운동 빠져야하고 저녁과 술 먹어야하니 살찌고 또 돈도 기본 5만원 정도 들구요

그래도 모임 나가서 별 성과는 없지만 새로운 사람들 보면 기분전환은 좋아요. 어딜가나 환영받는 편이라서요..


근데 늘 집에 오는 길은 쓸쓸하죠


그래도 제가 뭘 가릴 상황이 아닌거잖아요? 이 나이다보니 소개팅도 어렵고 진짜 결혼정보회사 등록해야하나 고민인데
거기 나가는 제 남사친들 보면 안나가고 싶은 맘이 크더라구요 ㅠㅜ

그렇다고 맨날 혼자 운동이나 하며 집에 박혀있기도 그러니까

어디든 동호회든 뭐든 1회성 만남이라도 뭐든 새로운 남자 얼굴이라도 볼수 있다면 시간 돈 여러가지 다 투자해서 나가는게 맞는거죠?
IP : 58.148.xxx.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9.10.15 12:01 PM (223.62.xxx.74)

    비슷한 노처녀인데 전 안나가요.
    이나이 또래도 하자 많지만 본인보다 나이많은 여자한테
    굳이 들이대는 연하들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큰기대 하면서 나가는건 비추지만
    본인이 너무 외롭고 사람사귀는데 큰 기준없으면 나가는게 낫죠.
    그런제 5만원 돈이면...차라리 좀 더 보태서 뭘 배우러 다니겠어요.
    배움에 돈을 쓰는 사람들이 수준은 더 나을듯요.

  • 2.
    '19.10.15 12:02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눈을 낮추고 가까이서 찾아보세요
    아님 남사친 친구 소개를 받던가요

  • 3. .......
    '19.10.15 12:03 PM (124.216.xxx.232)

    사람 만나 결혼하고 싶으면 어디라도 나가서 사람얼굴을 봐야 뭐가 시작되든 하겠죠.
    그런데 사람만나는건 진짜 인연이라...
    30대 중반에 서울에서 각종 취미 운동 수영 외국어 모임 열심히 나가던 친구.
    모임에서 연애도 어찌 몇번하고 그래서
    저는 그래도 그 무리중 한명이랑 어떻게 결혼할줄 알았는데.
    결혼은 자기 부모님이 귀촌한 동네서 소키우는 목장하는 남자랑 결혼했어요.
    주말에 부모님 집에 내려갔다가 부모님 집에 치즈 요쿠르트 각종 염소젖이 잔뜩 있길래 이런거 어디서 샀냐니까
    옆집 목장하는 남자가 납품하고 남았는데, 양이 많다고 드시라고 줬다고.
    그래서 엄마가 갑자기 어제 우리도 이거 받았는데 인사도 못했다고 집에서 저녁초대나 하자고 해서 집에 내려갔다가 밥같이 먹고 저녁에 이야기하는데 이야기가 완전 찰떡이여서, 밤새 자기집 마당에서 별보면서 마당맥주했다고.
    왜 그렇게 서울에서 헤매고 살았는지 모르겠다고
    요새 남편은 목장하고 친구는 해외까지 영업수출하느라 바쁘고
    그 러면서도 아이는 쌍둥이까지 낳아서 엄청 바빠요. 부모님 옆에 사니까 더 좋다 그러고.
    인연은 정말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니까, 편히 지내다 보면 만나지는것 같아요.

  • 4. ㅁㅁ
    '19.10.15 12:10 PM (58.148.xxx.5)

    저도 수영다니지만 수영강습에서 사람 만나기 쉽지 않고..뭘 배워야 좋을까요
    요즘 달리기 시작해서 그런 모임에 자꾸 나가고 있긴 해요.. 동네 술모임도 가긴 하는데 다 기대없이 나가고는 있어요. 너무 기재하면 멘탈에 무리 오니까요. 그냥 주말에 쓸쓸하게 밥먹는 대신 맛난거 먹으러 나간다 생각할려구요

    그래도 안나가는것 보단 나가는게 나을거란 생각으로 귀찮아도 꾸역 꾸역 나가볼려 하는데 이게 맞는 생각인지..

  • 5. 솔로
    '19.10.15 12:46 PM (39.113.xxx.221)

    지금 부지런히 노력해야 합니다.
    40넘어 버리면 진짜 선택할 기회도 잘 오지 않아요.
    남자 많은 동호회가 카(자동차)나 스포츠운동 동호회가 많던데, 어떤 거든지 나가 보세요.
    그리고 결혼정보회사도 마다하지 마시고 나가 보세요.

    결혼 싫다는 독신주의라면 모를까, 결혼도 다 때가 있어서 나이가 마흔 넘은 여성들은 연예인 이영애
    아니고선 결혼 되기가 힘듭니다.(있긴 있습니다만 확률이 낮죠)
    결혼 조건도 조금 낮추시고요...

  • 6. 내일은희망
    '19.10.15 12:50 PM (175.223.xxx.189)

    주변에 늦은 나이에 결혼하려는 사람들 남자고 여자고 2~3년씩 고생하고 노력해서 하던데..님은 마인드부터 글러먹었네요.

  • 7. 행복하고싶다
    '19.10.15 1:04 PM (1.231.xxx.175)

    그게 40넘고 그러면 진짜 만사 귀찮아져요. 연애가 귀찮아지고 만나려고 나갈 때 꾸미는게 지겹고 점점 그렇게 되다가 자의반 타의반 포기하게 돼요. 결혼 당연히 안해도 되고 그냥 자기 좋은대로 살면 그게 정답인데, 하고 싶으시다니까요. 노력 하셔야 합니다ㅜㅜ 정말 한해 두해 갈수록 엄청 귀찮아지고 이게 무슨 소용인가 현타 올거고..ㅠ
    40대 되기 전에 많이 만나보세요. 좋은 인연 만나길 바랍니다!

  • 8. ..
    '19.10.15 1:46 PM (112.214.xxx.199) - 삭제된댓글

    사람 만나려고 혈안이 되서 동호회하면 부작용이 많을듯. 자연스레 만나져야 건전한 만남이 될듯.

  • 9. 부지런
    '19.10.15 2:26 PM (112.165.xxx.120)

    결혼하고싶음 부지런하게 다녀보세요
    제가 님같았는데 33살에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친한테 차이고ㅡㅡ
    평소같음 절대 안나갔을... 원래 모르는 사람 있는 곳은 안갔거든요
    친구의 친구들 모임까지 나갔어요 ㅋㅋㅋ 근데 거기서 나 좋다는 사람 만나서 이년뒤에 결혼했네요
    마음가짐을 바꿔야해요 그리고 전 원래 철벽녀 스탈 이었는데
    이제 그냥 싫지 않음 만나나봐야지로 마음 바꿨어요~
    꼭 연애하거나 결혼해야지 하는 마음 말고 그냥 재밌게 놀자 생각하고 편하게 나가보세요
    소개팅도 들어오면 다 하고~

  • 10. . .
    '19.10.15 2:41 PM (49.142.xxx.144) - 삭제된댓글

    진짜 부지런히 만날것같아요ㅈ

  • 11. . .
    '19.10.15 2:42 PM (49.142.xxx.144) - 삭제된댓글

    제 친구 소개팅100번가까이 해서 결국 짝궁 찾았어요
    자꾸만날수록 사람보는 눈도 생기고 본인도 자기 자신에대해 파악하고 현실적으로 변하더라구요

  • 12. ....
    '19.10.15 4:10 PM (223.62.xxx.74)

    원글님 노는 곳도 좀 그렇긴 해요.
    수영이나 운동처럼 몸쓰기 좋아하는 곳은 즉흥적인 성격이 많아요.
    또 술모임...낼모래 나이가 마흔인 사람들이 술을 마신다구요?
    건강관리도 안하는 사람들이 무슨 생각이 있겠어요.
    오늘내일 하며 사는게 다수죠.
    그런데 원글님도 그런쪽으로 좋아하시는 듯하니
    본인 인생목표나 여가를 계획적으로 바꾸지 않는 한은
    현재 노는 물에서 결혼상대자를 찾기는 힘들거에요.
    수영,술모임...동호회라면 가장먼저 비추소리를 듣는 곳으로 다니셨네요.

  • 13. 노력하시니
    '19.10.15 4:45 PM (1.231.xxx.102)

    잘되실거에요 40되기전에 인연 꼭 만나길
    바래요

  • 14. 저는
    '19.10.15 5:40 PM (1.230.xxx.106)

    선이나 소개 들어오는대로 거절하지 않고 다 나갔어요. 엄마 동네언니 회사사장님 숙모..가 소개해준 자리들이었죠 결국만난지 9개월만에 남편과 결혼했어요 서로에 대해 잘 모르고 했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남편도 저도 운이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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