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어난 날..꽃같은 설리는 떠났네요..
누구의 생일날이 누구에게는 마지막 가는날이라니ㅜㅜ
제 나이 51 ..
결혼생활 26년째..
딸 둘이예요..
지금껏 생일 이벤트 받았던적 이 거의 없네요..
좋은게 좋은거다..
애들은 공부하니까..남편은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 이해하면서 제가 외식하자고 이벤트 만들고 했었어요..
이젠 애들이 둘다 돈도 벌고 공부하는것보다 는 시간이 있으니까.
어젠 또 주말였으니까 기다렸는데 아무런 이벤트가 없네요ㅜ
진짜 헛산듯..배신감이 ㅜㅜ
눈치보다가 이제서야 케잌 하나 산다고 뭉쳐서 나갔는데
다 보기 싫으네요..
어디 하소연할곳도 없고..
그리고 미리 부탁드립니다..
니가 자초한일이다라노 댓글 달지 말아주세요..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속풀이좀ㅜㅜ
.. 조회수 : 461
작성일 : 2019-10-14 20:21:49
IP : 114.207.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0.14 8:23 PM (115.88.xxx.251)저도 없어요. 한번도 없엇네요 .....
2. 0O
'19.10.14 8:27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우선 생일 축하드려요.
그리고 서운하다고 말 하세요.3. 축하축하
'19.10.14 8:31 PM (180.71.xxx.28)생일 축하드려요~~~^^
내년부터는 딸들이랑 남편한테 콕 찝어서 준비시키세요~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잘 몰라서 그런걸지도 몰라요~
나도 일년에 하루쯤 여왕대접 받고싶다고
솔직히 말하시고 콕 찝어서 시키세요~
자식들 키우셨으면 그정도 충분히 받으셔도되요~
축하축하~~~~
서운한마음 훌훌털고 남은 몇시간 행복하셔용
케이크 맛있는걸로 사오면 좋겠네요ㅎㅎ4. ..
'19.10.14 9:11 PM (125.180.xxx.52)생일 축하드려요~
5. 행복나눔미소
'19.10.14 11:32 PM (223.62.xxx.85)아직 12시가 안되었으니 ㅎ
생일 축하드립니다^^
생일 전에 자축하며
미리 내게 주는 선물준비하시구요
가족들에게 나는 이런 것을 좋아한다고 얘기해주세요
마땅히 고급진 표현이 안떠올라서 ㅠ
‘먹어본 놈이 맛을 안다’고 하잖아요
이벤트도 해봐야 감이 옵니다
저희도 생일에 크게 의미를 두지않아서
같이 외식정도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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