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 장관의 용퇴

.. 조회수 : 914
작성일 : 2019-10-14 16:32:13
그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이 많았을까 헤어려 보면
지금껏 버텨온 것도 대단하시다 생각합니다.

정경심 교수의 건강이 많이 안 좋은 것 같고
가족을 돌보지 않은 비정한 가장이 아닌
이해득실 따지지 않고
가족을 품에 안는, 마음 따뜻한 분이며
인간적인 분이라 
더욱 존경스럽습니다.

솔직히 어려운 난관은 다 지났고
검찰도 증거 하나 못 찾아 헤매고 있는 와중에 내린 결단이어서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결정 존중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거대한 물결의 흐름을 만들어 놓고
용퇴하셨으니
남은 것은
우리 국민의 몫입니다.

용감하시고
멋지십니다.

조국 답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가족들을 어루만져 주시고
조국 장관님의 다친 마음도 보살펴 주세요.
저도 오늘만 울겠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머지 않아 
더욱 강인한 모습으로
대선 후보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IP : 175.192.xxx.2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일
    '19.10.14 4:33 PM (223.62.xxx.203)

    법무부 국정감사라 사퇴했답니다.

  • 2. 안타깝고
    '19.10.14 4:34 PM (220.78.xxx.226)

    죄송하네요

  • 3. ...
    '19.10.14 4:35 PM (59.17.xxx.172)

    동감입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 합니다~

  • 4. 조국장관님
    '19.10.14 4:35 PM (221.138.xxx.52)

    가족들 주변분들
    그리고 당신 자신을 잘 돌보시고
    심기일전하셔서
    대선후보로 만나고 싶습니다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 5. ㄱㄱ
    '19.10.14 4:41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눈물나네요
    조국장관 지키기 위해서 처음으로 촛불집회 나가서 응원했던 사람으로서 갑작스런 사퇴가
    사람을 멍하게 하네요
    다른 분처럼 다음에 대선후보로 만날 걸 기대하면서 문재인대통령을 지키는 데 힘을 보내야겠습니다.
    자한당 , 검찰, 언론이 박살날 걸 기대하면서 투쟁할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9003 패스트트랙. 수사해라 4 검찰아!!일.. 2019/10/15 280
999002 정경심 조사특혜? 조장관 사퇴소식에 쇼크로 병원갔다 7 .. 2019/10/15 1,060
999001 패스)) 서울대 96%가 조국의 교수 복직 반대 16 ㅇㅇ 2019/10/15 1,021
999000 학군...중요할까요 29 학군 2019/10/15 3,071
998999 오늘 알뜰폰에 꽂혔어요. ㅎㅎ 써보고 불편했던 점 있으시면 솔직.. 13 뮤뮤 2019/10/15 1,818
998998 한동훈검사블랙리스트 14 나옹 2019/10/15 3,210
998997 옷 사시는 분 없나요? 가방 고르는 분들 14 2019/10/15 2,623
998996 올 겨울 끝나고 이마트 면티 세일하는거 사왔더니 6 작년 2019/10/15 1,819
998995 저희 가계부 좀 봐주세요 7 1234 2019/10/15 1,143
998994 이 것만 알아도 게시판이 많이 조용해짐 38 ㅇㅇ 2019/10/15 5,408
998993 성모병원 박그네는 언제 들어가나요 ? 13 검찰개혁 2019/10/15 693
998992 윤석열의 사법처리 불가피성과 패스트트랙 9 ,,,, 2019/10/15 1,096
998991 페르시안 고양이 기르시는 분 있나요? 9 옆구리박 2019/10/15 1,224
998990 알밥들은 쉴새가 없네? 10 ........ 2019/10/15 256
998989 양조간장 질문 3 주부 2019/10/15 655
998988 우울증 걸린 친구가 설리 기사에 영향을 받는거 같아요 5 aa 2019/10/15 4,337
998987 아,평영.... 11 수영 2019/10/15 1,090
998986 복직됐다하니 왜구알바들 분노가 4 써글것들 2019/10/15 635
998985 조국수호천사들- 사퇴후에도 반성없어 10 .... 2019/10/15 678
998984 유니클로가 코너에 몰리긴 했나보네요. 16 ... 2019/10/15 4,665
998983 (도올 김용옥) 반야심경의 시각에서 본 우리민족 미래전략 2 검찰개혁 2019/10/15 1,049
998982 취업준비생인데 체크 카드 만들 수 있나요? 그 외 질문도 답변해.. 5 ........ 2019/10/15 426
998981 피부탄력 쳐짐은 시술 아니면 안되죠? 1 ㅇㅇ 2019/10/15 890
998980 이 이야기의 출처 아시는 분 계신가요? 6 ㅡㅡ 2019/10/15 792
998979 검사 블랙리스트가 MB때부터 만들어졌는데 거기에 관여한 사람이.. 6 ㅇㅇㅇ 2019/10/15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