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수많은 이해할 수 없는 정황과 부산대병원 원장 자리라는 댓가로 보이는 결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양측이 인정하지 않으면 범죄사실을 증명하기는 쉽지 않으니 잊어 버렸지만
새로운 기사가 나와서 알고 계시라고 올려 봅니다.
황교안 자식들의 장관상도 비슷한 맥락으로 보입니다.
가짜만 아니라면 사실 그 장관상을 준 공무원이 지인이라서 줬어 (그댱시 평검사 였다던데) 라고 인정하지 않으면 입증하기가 쉽지 않겠지요.
혹시 그당시 수사를 무마해준 정황이 발견된다고 하더라도요.
우선 장관상은 진짜니깐요.
동양대 총장상도 같은 맥락으로 보여 집니다.
통상적으로 대학에서 인턴했다고 총장상을 주지는 않지요. 일부 지지자들은 시골에서 봉사한 착한 아이로 미화시키는데데 그건 엄마가 시골대학 교수여서 엄마 믿에서 인턴하러 거기 갔던것 뿐이고요. (진짜로 간게 며칠인지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식 절차를 밟아서 진짜 총장상을 주었다면 그냥 엄마 찬스를 누린 불평등으로 지탄 받고 끝이지만
가짜 총장상을 만들어서 입시에만 이용한 거면 입시비리입니다.
입시비리는 구속수사감이고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
6회 이상 연속 수령자 11명 가운데 조씨를 비롯해 장학회에서 학생을 지정한 경우는 모두 3명인데 조씨를 제외한 나머지 2명은 성적 우수자였다. 11명 가운데 다른 8명은 학교에서 장학회에 추천하거나 학교에서 선발한 경우로 가계 곤란자(5명), 과 대표 등에게 주는 총대 장학금(2명), 성적 우수(1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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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 장학금을 받은 6명의 학생은 소천장학회에서 학교 측 추천을 의뢰해 대상자를 뽑았는데 "조 장관의 딸만 노 교수 측이 직접 지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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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 장학금 문제는 조 장관이 민정수석이 된 2017년부터 잡음이 불거졌다. 당시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업무를 하는 의전원 장학위원회가 조씨 장학금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자체 회의까지 열었다고 한다. 당시 장학위원회 결과를 노 교수에게 전달한 A교수는 “당시 장학위 자체 회의에서 이 부분(조 장관의 딸 장학금 지급)에 대한 내용이 논의됐고, (노 교수를 만나) 조금 주의 깊게 생각해서 지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후 장학금 지급 규정이 일부 바뀌었다.
2018년 2학기부터 장학회의 기부약정서 양식에 사유를 쓰도록 문항이 하나 더 늘어난 것이다. A교수는 “전반적으로 학교에서 이런 부분(장학금 지급 규정 등)을 명확하게 정립하고자 (지급 규정을 수정)한 것 같다”며 “(조 장관 딸에게 유급을 당했는데도 연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한) 그 부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노 교수는 ‘면학용 장학금’이라는 사유를 대며 조씨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멈추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교수들의 불만도 커졌다고 한다. B교수는 “6학기 연속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사례다. 이번 일이 터지기 전부터 조 장관 딸한테 장학금을 많이 주고 있어 이래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 문제로 노환중 교수와 얼굴을 붉히고 큰소리친 교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