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식구 군산여행후기
토욜아침 7시쯤 출발해서 10시쯤 새만금방조제가기전 아리울해물짬뽕 이란곳에서 그닥 놀랄거없는 짬뽕과 짜장먹고 방조제 드라이브에 선유도 해수욕장 에서 힐링하고 가을 만끽하고 왔어요
2시쯤 군산도착 동국사 구경하고 근처카페에서 팥빙수먹고 숙소인 라마다호텔 체크인하고 조금 쉬고 5시쯤 은파호수 한바퀴돌고 특히 은파호수가 너무 좋더군요~~밥먹고 다시 야경도 보러 들렀어요
저녁을 호텔 프론트에 직접 물어봐서 근처에 있는 연탄생삼겹집에서 먹었는데 이게 대박이었어요 짱짱짱
고기도 너무 맛있었고 김치 깻잎무침 콩나물국 비빔국수 어느하나 맛없는게 없었어요
애들과 남편이 이고기 먹으러 다시와야겠다 했을정도로요~~
그담날엔 10시부터 근대화거리 탐방했어요 뭐 다아는 유명한 곳 거의 다봤어요 나중에 해양공원은 힘들어서 포기했어요
히로쓰가옥 근대역사박물관 감옥과고문실 재연해놓은곳 근대건축관 미술관 남편 따라다니느라 좀 힘이 들었네요
군산이 일본식가정식도 많고 유명하다해서 블로그 보고간 히마와리? 잘 기억은 안나는데 비추천입니다
가격이 비싼데 비해 양이 너무 적고 맛은 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가격에 비해 있다고는 할수없는 맛이예요
저희가 세번째인가 손님이었는데 그담번에 오신분들은 재료가없다고 하는거 보고 어설픈 장인 흉내내시나 했어요 ㅠ
바로앞에 만남분식이나 갈걸 후회를 모든식구들이 했어요
양이 적어서 다들 모자른다고 해서 씨앗호떡 하나씩 사먹고 고우당에서 커피 /빙수 사먹고 마음조금 풀려 신나게 골목골목 구경했어요
군산이 참 조용하더군요 한적하니 아주 힐링했어요
경암철길마을도 들렸구요 한번쯤 가볼만은 하지만 뭐 특별한건없었어요
결론은 은파호수공원 이 젤루 기억이 남았어요
다시 갈까 싶지만 꽉찬 1박 2일 마치고 왔어요
그때 말씀해주신 분들 감사했어요~
참 이성당은 사람이 너무많아 패스하고 영국빵집은 못찾아서 그냥 왔어요
1. ㄹㄹ
'19.10.13 10:33 PM (42.82.xxx.142)오오 감사합니다
조만간 군산가려고 하는데 도움 많이 되었어요2. ^^
'19.10.13 10:42 PM (112.150.xxx.59)군산 근현대사거리 한적하니 거닐기좋았어요. 특히 적산가옥 등 일제시대 건물아 그대로 남아있는게 많아 볼거리도 많고 운치있더라구요.
3. ^^
'19.10.13 10:44 PM (112.150.xxx.84)외가가 군산인데 이런글 읽으니 저두 기분 좋아져요
4. ㅎ
'19.10.13 10:47 PM (1.250.xxx.124)군산 음식 맛있어요.
5. ...
'19.10.13 11:01 PM (211.216.xxx.240)다음주말에 군산 가려고 하는데 그 삼겹살 집 궁금하네요~
6. ᆢ
'19.10.13 11:03 PM (218.155.xxx.211)삼겹살 집 이름좀 알려주세요
7. ...
'19.10.13 11:25 PM (211.186.xxx.27)삼겹살집 궁금해요. ㅎㅎ 근현대사 박물관도 좋았던 기억이!
8. ..
'19.10.13 11:26 PM (125.177.xxx.214)군산 가시는 분들
우리분식 이라고 분식집 가보세요.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차로 15분정도 가는데
비빔국수 김밥 수제비 다 맛있었어요.
여행후 젤 맛있게 먹은집 이에요.9. ㅁㅁㅁ
'19.10.13 11:37 PM (112.187.xxx.82)군산 우리분식
10. 전 금.토요일에
'19.10.13 11:39 PM (175.223.xxx.249)채만식 탁류...길따라 기행했어요.가이드 설명에 곳곳 흔적찾아서 .문학&역사를 배우며 재밌었던여행이었어요.점심은 군산우체국앞 대전집의 생선구이..굿이었답니다.
11. ????
'19.10.14 12:31 AM (203.142.xxx.11)원글님 연탄 생 삼겹살 집 상호좀 알려주세요~~~^^
궁금합니다12. ...
'19.10.14 1:58 AM (117.111.xxx.73)군산여행 ~~^^
13. dd
'19.10.14 3:25 AM (121.148.xxx.109)군산여행 갈 때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14. 원글
'19.10.14 8:08 AM (115.136.xxx.119)남편이 물어보고 간거라 상호를 잘 몰랐는데 신자네 래요 라마다호텔 뒷편에 있었어요
후기 조금 이어가자면 계획 너무 철저히 하는것보다 직접가서 보고 유동적으로 변경하는게 여행의 참인거 같구나 이제야 나이 50에 깨달았어요 ㅋ
계획대로 하다보니 뭔가를 쫓고있는거같아서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절대로 블로그에 있는건 참고는 하되 믿지말자~ 호텔이나 그냥 들어간 카페사장님께 슬쩍 물어보시는게 도움됩니다 그리고
여기 82를 검색하는게 훨 도움이 됐어요 답글달아주시는거 굉장한 성의가 필요하다는거 알기에 하나하나 도움받고 갑니다
저 위에 우리분식 기억했다 다시갔을때 꼭 가볼게요~15. ..
'19.10.14 11:35 AM (39.7.xxx.136)감사합니다 원글님!
16. 안녕물고기
'19.10.14 12:25 PM (99.102.xxx.108)이성당 빵 싸들고 아쉬워서 씨앗호떡 서서 먹는데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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