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한 물건들을 사는 습관. 삶의 낙인지 낭비인지 모르겠어요
그동안 또렷이 의식하지 못했는데 제게 저런 습관이 있네요..
올해 수입이 줄어 작은 지출도 심사숙고해야 하는 상황이라 의식하게 된 듯해요.
어제 오늘 스카프 두 장, 면스타킹을 샀고
제 것만 사기는 좀 미안해 딸 스카프도 샀어요.
사실 옷장 깊숙이 정리해둔 스카프들이 있는데 기분전환을 하고 싶었어요.
헌데 물건을 고르는 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 피곤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돈은 줄고 시간은 늘어 이럴까요? ㅎ
이왕 힘들게 산 거... 잘 하고 다녀야겠어요.
당장 할 일은 많은데, 마음이 붕 떠요.
가을을 타는 것 같기도 하고요...
기관지가 약해 감기에 잘 걸리거든요.
요 며칠 좀 아팠어요. 겨우 나았네요..
어젯밤엔가는 무심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보았어요.
매릴 스트립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나오긴 하지만
'줄리 앤 줄리아'와 비슷하게 느껴지는 면이 있었어요.
아, 아무튼...
인터넷 쇼핑은 이제 좀 멀리해야겠습니다.
1. ......
'19.10.13 12:24 AM (211.187.xxx.196)전 걍 삽니다
스트레스해소용 ㅡ.ㅡ2. 님이
'19.10.13 12:34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즐거우면 좋은겁니다.
고민하지마세요.
소소한 즐거움으로 행복하면 뭘들..
저는 힘든 일들 겪으며 세월가니
그런것조차 재미없어요.3. 잘하셨어요
'19.10.13 12:44 AM (221.148.xxx.14)그것도 안하면
질식해서 죽어요4. 저도
'19.10.13 12:51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한참 그러다가
자잘한 물건 늘어가는 것도 감당 안 되고 너무 스트레스라
물건 안 사게 되었는데..
이젠 소소하게 군것질 거리 사는 버릇이 들었어요.
물건 대신 뱃살이 쌓여요ㅠㅠㅠ5. 전
'19.10.13 12:54 AM (121.135.xxx.1)낭비라 생각해요.
자잘한것도 몇개 사다보면 자잘하지 않아요.
그리고 돈도 잘 안모입니다.
여태 그런거에 돈좀 쓰신거 같으니 이제부터 절제하라고 싶습니다.6. 가랑비에
'19.10.13 12:58 AM (178.191.xxx.5)옷 젖는다고 자잘한 쓰레기죠.
물건 치우다 더 스트레스 받아요.
차라리 먹는게 남는거라니 그쪽이나 운동에 투자하세요.7. 드드
'19.10.13 12:58 AM (211.248.xxx.19)저도 자잘한거 많이 사는 스타일인데
부자인 제 친구는 자잘한거에서 아끼고
정말 필요한거에 큰 돈 쓰더라구요
보면서 저도 배워야겠다 싶었어요..자잘한 것들 사면
결국 돈이 안모이더라구요8. 리테일 테라피
'19.10.13 1:34 AM (115.143.xxx.140)리테일 테라피 retail therapy라는 말이 있더군요.
물건을 사들이고 돈을 쓰며 쾌감을 느끼는게 실제로 있대요.9. 장단점
'19.10.13 3:53 AM (182.222.xxx.175)장단점이 있어요.
돈낭비 같지만 위로도 되니까
너무 많이 사지만 마세요.10. ..
'19.10.13 7:44 AM (118.39.xxx.236)님이 갑자기 그런 생각을 했다는게 전환점이 될수도요
한때 그러다가 어느날 안사도 되는데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하면 불필요한 소비가 줄어요
그런 소비도 한 때더라구요11. ,,,
'19.10.13 9:49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습관이고 성격이예요.
우리는 세 자매인데요.
언니와 동생은 사고 싶은것 소비 하는 편이고
저는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다보니 꼭 필요하거나 세번 이상 생각해 보고
사는 편이예요.
언니나 동생은 사다 보니 후회 하는것도 많고 사서 뜯어만 보고
저 쓰라고 주는것도 많아요.
저는 싫다 하고 안 받는 편이고요.
형부가 부부 싸움하고 저 한테 전화해서 하소연 하더군요.
쓸데없는 것 사고 남 주고 버리는것도 많다고요.
우울증 걸려 병원비로 쓰는것보다 낫다고요. 스트레쓰 해소용이라고요.
많이 써봤자 한달에 30만원 내외 아니냐고 용돈 쓴다 하고
내버려 두라고 했어요.12. 일상
'19.10.13 1:17 PM (117.111.xxx.184)댓글들 감사해요.
일단 문제의식을 느꼈으니 자제해봐야겠어요.
다른 낙도 찾아보고요.
사두고 못읽는 책 읽기부터 시작하렵니다.
꼭 필요한 것은 잘 골라 사며 즐거움을 느껴볼게요.13. ᆢ
'19.10.13 6:03 PM (223.62.xxx.13)남편이 그러는데 짜증나죽것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정리때문에요. 님도 그게 쓰레기로 보이고 스트레스가 되면 미니멀리즘을 접하게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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