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잘한 물건들을 사는 습관. 삶의 낙인지 낭비인지 모르겠어요

일상 조회수 : 4,532
작성일 : 2019-10-13 00:19:35
두서없는 일상글이에요.

그동안 또렷이 의식하지 못했는데 제게 저런 습관이 있네요..
올해 수입이 줄어 작은 지출도 심사숙고해야 하는 상황이라 의식하게 된 듯해요.
어제 오늘 스카프 두 장, 면스타킹을 샀고
제 것만 사기는 좀 미안해 딸 스카프도 샀어요.
사실 옷장 깊숙이 정리해둔 스카프들이 있는데 기분전환을 하고 싶었어요.
헌데 물건을 고르는 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 피곤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돈은 줄고 시간은 늘어 이럴까요? ㅎ
이왕 힘들게 산 거... 잘 하고 다녀야겠어요.

당장 할 일은 많은데, 마음이 붕 떠요.
가을을 타는 것 같기도 하고요...
기관지가 약해 감기에 잘 걸리거든요.
요 며칠 좀 아팠어요. 겨우 나았네요..

어젯밤엔가는 무심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보았어요.
매릴 스트립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나오긴 하지만
'줄리 앤 줄리아'와 비슷하게 느껴지는 면이 있었어요.

아, 아무튼...
인터넷 쇼핑은 이제 좀 멀리해야겠습니다.
IP : 117.111.xxx.1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13 12:24 AM (211.187.xxx.196)

    전 걍 삽니다
    스트레스해소용 ㅡ.ㅡ

  • 2. 님이
    '19.10.13 12:34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즐거우면 좋은겁니다.
    고민하지마세요.
    소소한 즐거움으로 행복하면 뭘들..
    저는 힘든 일들 겪으며 세월가니
    그런것조차 재미없어요.

  • 3. 잘하셨어요
    '19.10.13 12:44 AM (221.148.xxx.14)

    그것도 안하면
    질식해서 죽어요

  • 4. 저도
    '19.10.13 12:51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한참 그러다가
    자잘한 물건 늘어가는 것도 감당 안 되고 너무 스트레스라
    물건 안 사게 되었는데..
    이젠 소소하게 군것질 거리 사는 버릇이 들었어요.
    물건 대신 뱃살이 쌓여요ㅠㅠㅠ

  • 5.
    '19.10.13 12:54 AM (121.135.xxx.1)

    낭비라 생각해요.
    자잘한것도 몇개 사다보면 자잘하지 않아요.
    그리고 돈도 잘 안모입니다.
    여태 그런거에 돈좀 쓰신거 같으니 이제부터 절제하라고 싶습니다.

  • 6. 가랑비에
    '19.10.13 12:58 AM (178.191.xxx.5)

    옷 젖는다고 자잘한 쓰레기죠.
    물건 치우다 더 스트레스 받아요.
    차라리 먹는게 남는거라니 그쪽이나 운동에 투자하세요.

  • 7. 드드
    '19.10.13 12:58 AM (211.248.xxx.19)

    저도 자잘한거 많이 사는 스타일인데
    부자인 제 친구는 자잘한거에서 아끼고
    정말 필요한거에 큰 돈 쓰더라구요
    보면서 저도 배워야겠다 싶었어요..자잘한 것들 사면
    결국 돈이 안모이더라구요

  • 8. 리테일 테라피
    '19.10.13 1:34 AM (115.143.xxx.140)

    리테일 테라피 retail therapy라는 말이 있더군요.

    물건을 사들이고 돈을 쓰며 쾌감을 느끼는게 실제로 있대요.

  • 9. 장단점
    '19.10.13 3:53 AM (182.222.xxx.175)

    장단점이 있어요.
    돈낭비 같지만 위로도 되니까
    너무 많이 사지만 마세요.

  • 10. ..
    '19.10.13 7:44 AM (118.39.xxx.236)

    님이 갑자기 그런 생각을 했다는게 전환점이 될수도요
    한때 그러다가 어느날 안사도 되는데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하면 불필요한 소비가 줄어요
    그런 소비도 한 때더라구요

  • 11. ,,,
    '19.10.13 9:49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습관이고 성격이예요.
    우리는 세 자매인데요.
    언니와 동생은 사고 싶은것 소비 하는 편이고
    저는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다보니 꼭 필요하거나 세번 이상 생각해 보고
    사는 편이예요.
    언니나 동생은 사다 보니 후회 하는것도 많고 사서 뜯어만 보고
    저 쓰라고 주는것도 많아요.
    저는 싫다 하고 안 받는 편이고요.
    형부가 부부 싸움하고 저 한테 전화해서 하소연 하더군요.
    쓸데없는 것 사고 남 주고 버리는것도 많다고요.
    우울증 걸려 병원비로 쓰는것보다 낫다고요. 스트레쓰 해소용이라고요.
    많이 써봤자 한달에 30만원 내외 아니냐고 용돈 쓴다 하고
    내버려 두라고 했어요.

  • 12. 일상
    '19.10.13 1:17 PM (117.111.xxx.184)

    댓글들 감사해요.
    일단 문제의식을 느꼈으니 자제해봐야겠어요.
    다른 낙도 찾아보고요.
    사두고 못읽는 책 읽기부터 시작하렵니다.
    꼭 필요한 것은 잘 골라 사며 즐거움을 느껴볼게요.

  • 13.
    '19.10.13 6:03 PM (223.62.xxx.13)

    남편이 그러는데 짜증나죽것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정리때문에요. 님도 그게 쓰레기로 보이고 스트레스가 되면 미니멀리즘을 접하게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0986 삼겹살 같은 구이용 고기도 핏물 빼야하나요? 3 노이그 2019/10/13 5,043
990985 기레기들은 나경원.장제원,홍머시기 애들은 안 궁금하니????? 8 ㅇㅇㅇ 2019/10/13 699
990984 퍼옴.저널리즘 토크쇼J 오늘 레전드편될 것 같네요 4 아닌밤중 2019/10/13 1,515
990983 봉정암에 물자들은 어떻게 공급할까요? 10 초보 불자 2019/10/13 1,728
990982 도서관 독서동아리하고있는데 지원금으로 책 구입시. 3 아하 2019/10/13 989
990981 서초동집회 훈훈한 에피소드는 계속나오는데,광화문집회 생생한 얘기.. 13 신기하네 2019/10/13 1,883
990980 어제 최성 전고양시장님 봤어요 3 ㅇㅇ 2019/10/13 920
990979 이연주전검사 "검찰 혹은 검사 따라잡기 " 7.. 3 2019/10/13 827
990978 어제 서초동 끝도 없는 광주시민 행렬 20 퍼플 2019/10/13 2,521
990977 유니클로 불매하시는 분 손! 103 vovo 2019/10/13 2,278
990976 후식. 뭐 좋아하세요~~? 48 저는 2019/10/13 2,023
990975 50대에는 어떤 재미가 최고인가요? 14 이제 2019/10/13 6,549
990974 대장에 좋은 음식은 무얼까요? 6 배아파요 2019/10/13 2,049
990973 이거야 원~ 22 지혜를 모아.. 2019/10/13 1,902
990972 일베 진짜 망한건가요? 엠팍이 일베 된듯요 49 검찰개혁 2019/10/13 2,224
990971 슈링크 많이 아픈가요? 4 피부 2019/10/13 2,970
990970 패쓰) 개국본 어쩌고... 9 미친갈라치기.. 2019/10/13 496
990969 82에 유니크로 광고 붙었나봐요 11 싫다 2019/10/13 1,391
990968 패스글 너무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9 힘드실텐데 2019/10/13 493
990967 천식.. 왜 천식이 선진국형 병이라고 하는거죠..? 2 천식 2019/10/13 2,458
990966 모든 것 차치하고 유시민이사장의 공은 18 .. 2019/10/13 2,148
990965 무려 3kg 소불고기가 너무질겨요ㅠ 7 ... 2019/10/13 3,213
990964 미교사들, 2차대전 일본군 만행 학생들에게 가르칠 것 8 NOJAPA.. 2019/10/13 1,093
990963 검찰개혁에 빡친 역사강사 18 00 2019/10/13 2,410
990962 남편이 정말 미워집니다 12 ... 2019/10/13 4,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