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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아이 눈을 깜빡거려요

틱걱정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19-10-11 18:10:45
7살 여자아이에요~혹시 틱인가요?
며칠정도 됬어요 자기도 모르게 그런다는데 틱인거 같아
걱정스러워요
혹시 경험 있는분 계실까요?ㅜ
IP : 211.229.xxx.1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경
    '19.10.11 6:12 PM (116.125.xxx.203)

    신경쓰지마시고
    애한테도 아무말 하지 않으면
    맘이 편해지면 사라져요

  • 2. ...
    '19.10.11 6:29 PM (122.40.xxx.84)

    맞아요...
    지적하지 마시고 아이가 좋아하는거 해주시고 맘 좋아지면
    사라질거예요...

  • 3. 눈을 막 비벼서
    '19.10.11 6:34 PM (182.215.xxx.201)

    틱일수도 있고요 우리 아이는 안과갔더니 눈비비다가
    살짝 긁혀서 그런적도있어요 속눈썹이 찌르기도
    하고요

  • 4. 애가
    '19.10.11 6:40 PM (223.32.xxx.228)

    하기 싫다는거 당장 다 끊어야해요 .

  • 5. 안과 고고
    '19.10.11 6:40 PM (58.228.xxx.13)

    틱일수도 있는데 저희아들이 자꾸 눈을 깜박거려서 안과 갔더니 알러지성 무슨 염이라고 겉으로봐선 모르는데 현미경으로 봤더니 눈에 빨갛게 오돌토돌 났어요- 그래서- 약타왔어요-

  • 6. 틱걱정
    '19.10.11 7:03 PM (110.70.xxx.55)

    다니는곳은 유치원밖에 없는데 유치원도 쉬게 하는게 좋을지;;; 일단 안과도 시력측정겸 한번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7. 조심스레
    '19.10.11 7:24 PM (117.111.xxx.192) - 삭제된댓글

    틱 증상같아요. 저희 아이도 7살때 시작했구요.
    안과 데려갔는데 염증이 있다고 했어요. 눈을 깜빡여서 염증이 생긴건지 염증이 있어서 눈을 깜빡하는건지 어느게 먼저인지는 의사도 모르겠다 했구요.
    일단 눈에 염증약 계속 넣으면서 지켜보긴했는데 계속 그래서 틱 전문 병원 데려갔어요. 틱이라고 하더군요.
    아이랑 주양육자인 엄마인 저랑 둘이 심리검사도 하고 놀이치료도 꾸준히 했구요.
    학교 입학해서 심해져서 학교 한달정도 쉬고 여행다니곤 했어요. 제 아이는 외부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이였어요. 스트레스 받은게 틱으로 나타났던 거죠.
    지금 중학생이구요. 눈깜빡임 어깨들썩임 입벌리기 다리 움직이기 등 몸 여기저기로 옮겨다니면서 증상이 조금씩 바뀌었구요.
    학기초 시험기간에 특히 심했습니다.
    지금은 평소엔 거의 안나타나구요. 긴장하면 살짝 나타나요.
    아이한테 지적질 하지 마시고 증상 계속 된다면 심리검사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 8. 틱걱정
    '19.10.11 7:35 PM (175.223.xxx.224)

    윗님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그럼 좀 더 지켜보고 유치원도 쉬게 해야겠어요. 지금 직장 다니고 친정어머니가 주양육자로 태어나 지금껏 잘 봐주고 계세요 예민한 성향의 아이 같아요 내년에 육아휴직 예정인데 ..
    틱 전문 병원도 있군요

  • 9. 음..
    '19.10.11 7:37 PM (211.227.xxx.91)

    저희 애가 그랬는데 알고보니
    비염땜에 눈까지 가려워 긁다가 상처나서 그랬어요
    안과 여러곳 가도 차도가 없어 저도 틱 생각했는데
    다섯번째 간 안과에서 미세한 상처 찾고 약 바꿔서 나았어요
    근데 그 무렵에 시력도 뚝 떨어졌어요

  • 10. mㄷㄴㄱㅂㅅㅈ
    '19.10.11 8:40 PM (39.7.xxx.13)

    틱 같아요
    틱이 한번 나오면 나온 아이는 계속 다른증상으로
    꾸준히 나와요

    잘지켜보시고 안아주시고
    편안하게 해주세요.

    저라면 유치원 물어보고 힘들다면
    당분간 쉬고 집에서 같이 놀것같아요


    아는집 아이 눈 틱 너무너무심한데 오래가는거보니
    안쓰럽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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