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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반한 경주여행 조언부탁드립니다

모모 조회수 : 607
작성일 : 2019-10-11 10:58:00
60대부모님
30대부부
7세 6세 4세
총7명이 경주1박2일
여행계획하고있어요
경주에는 오후 2시쯤 도착할것같구요
다음날 오후2시쯤서울로
올라가려합니다
지긍 팬션예약했구요
자차로 이동합니다
지긍 계획은
밤에 안압지는 꼭 가보고 싶구요
다음날 점심은 울산가는봉계에들러
한우로 점심먹고
서울로 출발하려는
이두가지만 계획하고
그외의 시간과 스케쥴은
어떻게 짤까 고민중입니다
경주는 십몇년만에 가는거라
지리는 잘모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3.38.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네개
    '19.10.11 11:17 AM (115.93.xxx.76)

    지난 개천절 연휴때 경주 다녀왔었어요.
    1박2일, 60대 부모님, 아이들까지 있으면 많은 걸 할 수는 없겠어요 ^^
    주말 여행이시라면 사람 많은 건 각오하셔야 하고요.
    1일 : 첨성대(그주변 핑크뮬리) 대능원(천마총) 안압지 야경
    (세 곳 모두 주차장 복잡하니 전동 자전거? 대여해서 다니심이 기동성 좋아요)
    2일 : 석굴암 불국사 둘러 보시고 울산으로 넘어가시면 어떨까요?

  • 2. 언제나봄날
    '19.10.11 11:29 AM (117.110.xxx.92)

    대릉원 들어가서 걷는것도 좋았어요 ~
    밤에 동궁과 월지 보는것도 말할수 없이 아름답구요~
    아이들 좋아하는곳 한두곳 넣으시고 부모님은 경주 그자체가 좋으실거에요 ^^

  • 3. .....
    '19.10.11 12:41 PM (222.108.xxx.84)

    저도 작년 이맘때 친정부모님이랑 동생네 가족, 애들 해서 3대 경주 다녀왔어요 ㅎㅎ
    저희는 토요일 오후에 불국사, 석굴암 보고, 저녁 식사후 동궁과 월지 보고
    일요일 오전에는 국립 경주 박물관 안의 어린이박물관, 친정 부모님은 경주박물관 내부 둘러보셨는데
    점네개님 추천코스가 더 좋은 듯요 ㅎ
    어린이박물관 애들은 좋아하긴 했는데, 오래 놀만한 곳은 아니긴 해요..
    어른들은 크게 흥미는 없으셨고요 ㅠ
    그냥 첨성대랑 핑크뮬리, 대능원 보는 게 더 기분전환 될 듯요 ㅎ

    안압지를 요샌 동궁과 월지 라고 하더라고요..
    밤에는 좀 추울 수 있으니까 옷 든든히 입고 가시고
    동궁과 월지 주차장이 미어터질 가능성이 높아요..
    주차는 근처 국립 경주 박물관 주차장 이용하시고 걷는 게 나을 거예요..
    굉장히 가까워서, 애들도 걸어가는 데 큰 무리 없습니다.
    저녁 무렵부터 미어터지기 때문에, 좀 미리 가세요.
    동궁과 월지 앞에 표사는 사람들 줄이 미어터지는데, 의외로 금방 입장 가능합니다.
    저희는 일찌감치 간다고 간 건데, 해가 어스름할 무렵에 줄 섰는데, 들어가니 해 졌더라고요..
    친정어머니는, 해가 지기 전에 들어가셔서 거기서 보면서 해가 진 후 까지 보는 게 좋겠다고, 다음에 또 오면 날이 밝은 저녁 무렵부터 보면 좋겠다 하시더라고요..

    불국사, 석굴암도 산이라 그런가 조금 추웠어요..
    동궁과 월지, 불국사, 석굴암 생각하시면, 옷을 좀 과하다 싶게 따뜻한 거 겹쳐 입을 수 있게 준비하세요 ㅠ

    저희는 기차 이동해서 못 가봤는데
    친정부모님은 사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 가보고 싶어하시더라고요..
    자차이동이시면, 둘째날 점심 식사후 양동마을 오후에 보고 올라오는 코스는 어떠실까요..
    사실 저도 안 가봐서 잘은 모르지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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