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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현 전법조기자/'검찰의 언론플레이’ 실상

강추합니다. 조회수 : 1,515
작성일 : 2019-10-11 00:01:12

‘검찰의 언론플레이’ 실상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법조기자와 검사는 ‘갑과 을’의 관계입니다. 검찰은 이미 권력집단이에요. 사실 검사가 언론플레이를 해봤자 승진 등에 큰 의미가 없어요. 자기한테 유리한 정보만 언론에 흘려줘도 된다는 거죠. 경쟁이 치열한 법조보도 시장서 검찰 관계자들이 흘려주는 걸 제대로 받지 못한 기자는 자연스럽게 출입처서 도태돼요. 검찰 입장서 손해볼 게 하나도 없죠. 검찰에게 정보를 받고 싶어하는 기자들이 차고 넘치니까요.”


지난 22일 허재현 전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법조기자와 검찰의 부적절한 ‘검언 카르텔’에 대해 고발했다. 그가 쓴 ‘
법조(기자)가 왜 검찰 편향적이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라는 글은 SNS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언론이 검찰 편향적인 보도를 하는 이유는?

-출입처 문화의 폐해죠. 언론에선 검찰수사 속보기사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보통 검찰수사 기사는 검사들이 흘려주는 정보로 쓰는 거예요. 그래서 검찰 출입기자들이 검찰발 정보에 많이 의존해요. 문제는 법조기자들이 검찰이 주는 정보를 충분히 검증하지 않고 보도한다는 거죠. 그러니 검찰 관점서 기사를 쓸 수밖에 없죠.


▲왜 검찰이 언론에 수사 정보를 흘리는 가?

-검찰은 중립성을 의심받는 수사기관이에요. 한국 사회서 통제되지 않는 권력을 너무 많이 갖고있다는 비판을 받죠. 검찰이 언론에 흘려주는 정보는 상당 부분 의도가 있다고 봐요. 기자가 검사들이 흘려주는 정보를 곧이곧대로 보도하다 보면 그들이 원하는 세상으로 가는 겁니다.

검사들은 그들이 만들고 싶은 세상이 분명히 있어요. 자신들이 흘려주는 수사 정보만 세상에 알려지길 원해요. 검찰이 매장하고 싶은 누군가가 있을 때 그런 걸 언론에 흘려요. 반대로 자신들이 보호해주고 싶은 누군가의 사건은 조용히 덮고요. 노무현 전 대통령 논두렁 시계 사건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주 의혹 부실수사가 검찰의 이중적 태도가 드러난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죠.


▲어떻게 검찰이 법조기자에게 정보를 흘리나?

-우선 검찰이 주요 언론사들을 관리해요. 그러면서 자신들이 필요할 때마다 활용할 언론사들을 취사선택해요. 사건마다 수사에 유리한 보도를 할 수 있는 언론사를 선별해 정보를 주는 거죠. 예를 들어 이 사건을 A신문사에 흘려주면 중립성을 의심받지 않겠다는 등 검찰이 판단을 해요.

또 주기적으로 검사들은 언론사와 술자리를 가져요. 그 자리서 해당 검사는 언론사와 관계를 맺어요. 술자리서 기자들에게 정보를 슬쩍 슬쩍 흘리는 건 흔한 일이고요. 친하게 지내면 검사가 필요할 때마다 그 언론사에 정보를 줘요.

그렇다고 검찰이 수사 정보를 기자들에게 대놓고 주지는 않아요. 보통 각 언론사 법조팀장들을 통해 정보가 내려가요. “이런 정치인 문제 많으니까 취재해봐라” “여기 가서 누구 만나봐라” 등 검사들이 알려줘요. 이 정보를 가지고 법조팀장은 후배 기자에게 취재 지시를 내리죠.

법조팀장들은 기사를 잘 안 써요. 검사들과 관계 유지하는 데 바쁘죠. 같이 술도 마시고, 등산도 가야 하고, 골프도 함께 치고… 이렇게 해야 후배기자들에게 아이템을 물어다 줄 수 있거든요. 그래야 조직서 능력 있는 기자로 인정받아요.


하략...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615


IP : 27.117.xxx.1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일반시민은
    '19.10.11 12:02 AM (211.193.xxx.134)

    병인가?

  • 2. Dlal
    '19.10.11 12:15 AM (116.33.xxx.8)

    이미 한겨레에서 아웃된 사람인데...
    좀 걸러 들어야 할듯요

  • 3. robles
    '19.10.11 12:27 AM (181.13.xxx.255)

    한겨레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아웃 운운하나요? 괜찮은 사람들이 못 버티고 나오는 곳이던데.

  • 4. 저 정도
    '19.10.11 12:30 AM (14.55.xxx.36)

    로 유착이 심한가요

    에효
    이것 참

  • 5. ...
    '19.10.11 12:40 AM (14.39.xxx.161)

    법조팀장들은 기사를 잘 안 써요.
    검사들과 관계 유지하는 데 바쁘죠.
    같이 술도 마시고, 등산도 가야 하고, 골프도 함께 치고…
    이렇게 해야 후배기자들에게 아이템을 물어다 줄 수 있거든요.
    그래야 조직서 능력 있는 기자로 인정받아요.

    아주 더럽게 엮여 있네요.

  • 6. 허기자
    '19.10.11 12:44 AM (27.117.xxx.152)

    본인이 법조 기자였으니 내부자로서 누구보다 소상하게 잘 알겠죠.
    그걸 바탕으로 쓴거고요.

  • 7. ㅇㅇ
    '19.10.11 6:15 AM (116.33.xxx.8) - 삭제된댓글

    robles: 당신보단 한겨레가 훨 대단함.

    허재현 한겨레에서 해고 당한 사람임.

  • 8. ㅇㅇ
    '19.10.11 6:18 AM (116.33.xxx.8)

    허재현 한겨레에서 해고 당한 사람임.
    예전부터 문제가 많았음. 저런 사람 말은 걸러 들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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