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들어가기 싫다는 30대 유부남은 왜 그런건가요?
회사동료 중에서
집에 가기싫다를 남발하던데..
이런 사람은 속사정이 있거나 무책임한 거겠죠?
1. 애들이
'19.10.10 10:25 PM (223.62.xxx.193)어려서 육아 집안일 나눠해야하면 남자들이 그렇게 집에 안들어가려고 하더라구요 애를 낳지나 말던가
2. ...
'19.10.10 10:2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집이 편하지 않은거죠.
이유가 제가 모르고요3. 가정이
'19.10.10 10:29 PM (211.193.xxx.134)별로니까
4. ...
'19.10.10 10:29 PM (223.62.xxx.3)남초 직장에 다니는데 집에 일찍 가고 싶어하는 유부남 1명도 없더라고요.
애 보고 집안일 하는 거 싫대요.
참나..5. 작업이죠
'19.10.10 10:29 PM (1.244.xxx.152)놀고 싶어서 작업거는 거죠.
들어가기 싫으면 안들어가고
혼자 뭐든지 하면 될것을. .
엮어서 놀려고 그런거예요.6. 부인을
'19.10.10 10:31 PM (211.215.xxx.107)사랑하지 않는 거죠.
7. 가장 힘들때
'19.10.10 10:34 PM (14.50.xxx.132)결혼한 30대면 이제 막 아이 한명이나 두명 부인이 절실히 남편의 도움이 필요할때인데
직장 갔다와서 또 일하는거 같은 억울함이 있는 거죠.
이 시기가 너무 힘들어서 다들 결혼 하지 않으려고 하죠.8. 어디서 봤는데
'19.10.10 10:35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직장에서 집에서 의무만 있는 사람들이
릴랙스하고 숨돌릴 틈이 필요해서
야근한다며 또 맥주 한 잔 그러면서
집에 늦게 들어가려 한대요.
근본적으로 남녀구별 없이 이해 가는데요
저번에 누구 연예인 부인이
차에서 통화하고 울고 했을 때
동감 많이 받았잖아요9. .....
'19.10.10 10:45 PM (114.129.xxx.194)가정이 안식처가 못되니까요
마누라는 짜증부리지...
애들은 시끄럽지...
제발 혼자서라도 배우자를 부양하고 자식들을 양육하겠다는 각오 없이는 결혼하지 마세요
사랑은 개뿔
이성에 대한 애정호르몬의 유효기간이 최고 3년밖에 안된다는 건 과학입니다
그 이후로는 배우자와 자식에 대한 책임감으로 버티는 겁니다
책임감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는 누군가를 책임져 본 사람들이나 아는 것이죠
그러니 배우자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마세요
남편이 더는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아내 역시 더는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니까 서로를 원망할 필요가 없습니다10. 집안일 하고
'19.10.10 10:51 PM (223.38.xxx.132)애 보는 게 싫어서인데...
그런 남편들이 노후에 버려지는 거예요.
아이와 부인이 가장 절실할 때 버렸으니
나이들어 돈 못 벌고 병들면 가족의 천덕꾸러기가 되죠.11. 이기적이고
'19.10.10 11:06 PM (110.70.xxx.215) - 삭제된댓글부인 사랑 안하는거죠 222
12. 집에
'19.10.10 11:24 PM (211.206.xxx.180)가서 총각 때처럼 조용히 쉬면서 술먹고 TV보고 싶은데
아이가 칭얼대고 가사분담도 해야하고 싫다는 거죠.
회사에서 정시 퇴근해도 모임 만들어 술마시고 들어가는 부류들 많아요.13. 땡하면
'19.10.10 11:3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집에 와준거 고마워해야했나??
14. 마키에
'19.10.11 12:10 AM (220.78.xxx.196)그 땐 잘 모르죠.. 애 좀 커서 6,7살이라도 되면
그 때 소홀했던 남편들 일찍 들어오는 거 싫어라 합니다
애 키우면서 절실히 도움 필요한 때 정말 일 때문이 아니라는 거 모를 것 같죠? ㅋ 나중에 갚아주려 곱씹는 걸걸요
애 좀 키워서 손 쉬워지면 힘들 때 같이 꾸려간 남편은 대접 받기 시작하는 거고 아닌 사람들은 일찍 들어오면 애고 부인이고 싫어라 합니다15. ..
'19.10.11 12:21 AM (114.203.xxx.163)제가 아는 사람들은 자식 이뻐서 집에 어서 가려고 하던데
철없는 남자들 많네요.16. ..
'19.10.11 3:54 AM (175.119.xxx.68)딱 애들 어릴때네요
집에 가서 쉬고싶은데 애기엄마들이 아빠가 와야 집안일도 좀하고 그러니 아기랑 좀 놀아주라는 소리듣기싫어서 안 들어가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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