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들어가기 싫다는 30대 유부남은 왜 그런건가요?

ㅇㅇㅇ 조회수 : 5,164
작성일 : 2019-10-10 22:23:23

회사동료 중에서
집에 가기싫다를 남발하던데..
이런 사람은 속사정이 있거나 무책임한 거겠죠?
IP : 175.223.xxx.1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이
    '19.10.10 10:25 PM (223.62.xxx.193)

    어려서 육아 집안일 나눠해야하면 남자들이 그렇게 집에 안들어가려고 하더라구요 애를 낳지나 말던가

  • 2. ...
    '19.10.10 10:2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집이 편하지 않은거죠.
    이유가 제가 모르고요

  • 3. 가정이
    '19.10.10 10:29 PM (211.193.xxx.134)

    별로니까

  • 4. ...
    '19.10.10 10:29 PM (223.62.xxx.3)

    남초 직장에 다니는데 집에 일찍 가고 싶어하는 유부남 1명도 없더라고요.
    애 보고 집안일 하는 거 싫대요.
    참나..

  • 5. 작업이죠
    '19.10.10 10:29 PM (1.244.xxx.152)

    놀고 싶어서 작업거는 거죠.
    들어가기 싫으면 안들어가고
    혼자 뭐든지 하면 될것을. .
    엮어서 놀려고 그런거예요.

  • 6. 부인을
    '19.10.10 10:31 PM (211.215.xxx.107)

    사랑하지 않는 거죠.

  • 7. 가장 힘들때
    '19.10.10 10:34 PM (14.50.xxx.132)

    결혼한 30대면 이제 막 아이 한명이나 두명 부인이 절실히 남편의 도움이 필요할때인데

    직장 갔다와서 또 일하는거 같은 억울함이 있는 거죠.

    이 시기가 너무 힘들어서 다들 결혼 하지 않으려고 하죠.

  • 8. 어디서 봤는데
    '19.10.10 10:35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 집에서 의무만 있는 사람들이
    릴랙스하고 숨돌릴 틈이 필요해서
    야근한다며 또 맥주 한 잔 그러면서
    집에 늦게 들어가려 한대요.
    근본적으로 남녀구별 없이 이해 가는데요
    저번에 누구 연예인 부인이
    차에서 통화하고 울고 했을 때
    동감 많이 받았잖아요

  • 9. .....
    '19.10.10 10:45 PM (114.129.xxx.194)

    가정이 안식처가 못되니까요
    마누라는 짜증부리지...
    애들은 시끄럽지...
    제발 혼자서라도 배우자를 부양하고 자식들을 양육하겠다는 각오 없이는 결혼하지 마세요
    사랑은 개뿔
    이성에 대한 애정호르몬의 유효기간이 최고 3년밖에 안된다는 건 과학입니다
    그 이후로는 배우자와 자식에 대한 책임감으로 버티는 겁니다
    책임감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는 누군가를 책임져 본 사람들이나 아는 것이죠
    그러니 배우자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마세요
    남편이 더는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아내 역시 더는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니까 서로를 원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 10. 집안일 하고
    '19.10.10 10:51 PM (223.38.xxx.132)

    애 보는 게 싫어서인데...
    그런 남편들이 노후에 버려지는 거예요.

    아이와 부인이 가장 절실할 때 버렸으니
    나이들어 돈 못 벌고 병들면 가족의 천덕꾸러기가 되죠.

  • 11. 이기적이고
    '19.10.10 11:06 PM (110.70.xxx.215) - 삭제된댓글

    부인 사랑 안하는거죠 222

  • 12. 집에
    '19.10.10 11:24 PM (211.206.xxx.180)

    가서 총각 때처럼 조용히 쉬면서 술먹고 TV보고 싶은데
    아이가 칭얼대고 가사분담도 해야하고 싫다는 거죠.
    회사에서 정시 퇴근해도 모임 만들어 술마시고 들어가는 부류들 많아요.

  • 13. 땡하면
    '19.10.10 11:3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집에 와준거 고마워해야했나??

  • 14. 마키에
    '19.10.11 12:10 AM (220.78.xxx.196)

    그 땐 잘 모르죠.. 애 좀 커서 6,7살이라도 되면
    그 때 소홀했던 남편들 일찍 들어오는 거 싫어라 합니다
    애 키우면서 절실히 도움 필요한 때 정말 일 때문이 아니라는 거 모를 것 같죠? ㅋ 나중에 갚아주려 곱씹는 걸걸요
    애 좀 키워서 손 쉬워지면 힘들 때 같이 꾸려간 남편은 대접 받기 시작하는 거고 아닌 사람들은 일찍 들어오면 애고 부인이고 싫어라 합니다

  • 15. ..
    '19.10.11 12:21 AM (114.203.xxx.163)

    제가 아는 사람들은 자식 이뻐서 집에 어서 가려고 하던데

    철없는 남자들 많네요.

  • 16. ..
    '19.10.11 3:54 AM (175.119.xxx.68)

    딱 애들 어릴때네요
    집에 가서 쉬고싶은데 애기엄마들이 아빠가 와야 집안일도 좀하고 그러니 아기랑 좀 놀아주라는 소리듣기싫어서 안 들어가는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0370 탑텐몰 다들 받으신거죠? 6 다시 열오르.. 2019/11/26 1,559
1010369 인생의 좌우명(?) 있으신가요? 27 2019/11/26 3,429
1010368 1달 넣어 둘 은행상품 뭐가 좋을까요? 3 두리맘 2019/11/26 1,243
1010367 남자 화장품과 여자 화장품의 근본적인 차이가 뭔지요? 2 화장품 2019/11/26 1,565
1010366 골동품 노트3에서 노트10으로 바꾸려고요. 2 .. 2019/11/26 855
1010365 피부가 너무 간지러운데 피부과 가보는게 좋겠죠? 7 .. 2019/11/26 1,213
1010364 mri 잘 받는 비법이라도 있을까요? 5 ........ 2019/11/26 1,374
1010363 점 믿으세요? 저는 안믿는데 가끔 이런 사람들은 뭘까요 8 ... 2019/11/26 2,163
1010362 임은정 “김학의가 경찰이었다면 동영상 돌때 수사착수, 구속기소”.. 4 ㄱㅂ 2019/11/26 2,188
1010361 수영 강습 6 초보수영 2019/11/26 1,168
1010360 아침에 남편이 출근할때 2 ㅇㅇ 2019/11/26 1,835
1010359 50대 초반 주부..? 1 ... 2019/11/26 2,966
1010358 지인을 만났는데.. 10 ... 2019/11/26 4,991
1010357 82님들 집은 어떤 집에 속하나요? 42 2019/11/26 6,631
1010356 롱패딩 조끼 색깔 좀 골라주세요~~ 5 사랑감사 2019/11/26 1,530
1010355 저 오늘 수술해요 90 .. 2019/11/26 14,471
1010354 담임 선생님께 말씀 드리는게 오버일까요.. 17 이런 경우 2019/11/26 4,993
1010353 어린시절 우리집 2 7 청소 2019/11/26 3,530
1010352 심각한 안보 13 무능 2019/11/26 1,575
1010351 잔금전 확정일자와 전입신고 가능한가요? 13 2019/11/26 12,000
1010350 '친일 부역' 이어 '반개혁'..그들과의 백년전쟁 2 뉴스 2019/11/26 518
1010349 시사기획 창] 세슘 137 추적보고서 2 방사능 올림.. 2019/11/26 630
1010348 20~30대에 인생의 대부분을 결정한다는게 참 가혹한거 같아요 20 허해 2019/11/26 5,830
1010347 불안과 초조 9 sweetd.. 2019/11/26 2,547
1010346 방탄소년단,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3관왕 쾌거 8 뉴스 2019/11/26 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