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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도하는법

ㅡㅡㅡ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19-10-10 22:00:03
어릴적에 교회를 다녔어요
지금은 안다니지만
기독교보다는 불교가 낫다라는 생각을 갖게됐음에도
이상하게 신은 하나님만 있는것같아요

교회와 교인이 싫어서
기독교라는 종교를 믿기는 싫으면서
부처님은 너무 낯설고 이상한
이느낌 아실까요?

저같은 사람은 어떤 종교를 가져야할까요
기도하고 잠잠히 공부하고 마음을 평안히 하고싶은데
거의십년째
교회싫어 부처님 어색해 이러고있네요

이성적인 편이지만
제 아이를 위해 기도하고 싶다는 마음이 날마다 커져요
점점 자랄수록요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IP : 223.62.xxx.2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자를
    '19.10.10 10:00 PM (211.193.xxx.134)

    한 번 보세요

  • 2. 장자
    '19.10.10 10:03 PM (223.62.xxx.236)

    노장사상의 장자인가요 추천해주실 책이나 방법이 있을까요?

  • 3. 크리스티나7
    '19.10.10 10:03 PM (121.165.xxx.46)

    어릴때 교회 다니셨다면 성경책 마태마가 누가 요한복음부터 읽어보시고
    마음이 움직이시면 나가시는 것도 좋아요. 근처 가까운교회요.
    사람보고 가지마시고 하나님 믿고 가보세요.

    물론 너무 괴로울땐 신도 도움이 안됩니다.
    아이를 위한 기도하러 다시 종교에 가시는 엄마들 많아요.

  • 4. ...
    '19.10.10 10:04 PM (175.192.xxx.19)

    기도에 정해진 방법이 있을까요

    저도 아무 종교도 없지만
    자기전에 늘 기도합니다

    좋은 기도는
    뭐 어떻게 해달라고 비는게 아니라
    그저 지금 내게 주어진 것, 여기까지 온 것에 감사하는 거라지요
    그렇게 감사하고 나면 마음이 가벼워져요

  • 5. 저도
    '19.10.10 10:08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어렸을 땐 크리스마스랑 여름성경학교만 갔었고
    대학졸업할 때까진 극렬하게 전도하는 사람들 피해다니느라
    교회 자체를 멀리했어요 ㅎ
    불교는 이론으로는 매력있었지만
    절에 가면 그림도 무섭고 빨리 나가고만 싶었고요.
    20대 후반에 성당과 교회를 왔다갔다 하다가
    개신교에서 세례받고 정착했는데
    믿음이 좋을 때도 있고 멀어질 때도 있고 그래요.
    주변에 기독교대학 있으면
    주일예배에 참석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한국교회에 적응하기 힘들게 하는 요소들이 적거든요.

  • 6. 서울의달
    '19.10.10 10:08 PM (112.152.xxx.139)

    저는 매일 아침 7시에 기도하는 시간이예요.
    종교적으로 신께 하는게 아니라
    예늘 들어 우리아들 건강하고 키도 쑥쑥 컷으면 좀겠습니다. 뭐뭐해주세요 하는게 아니라 바램을 얘기해요. 요즘은 바램이 점점 늘어나서 몇분더 일찍하고 뉴스공장 들어요

  • 7. 기도
    '19.10.10 10:11 PM (182.218.xxx.130)

    기도는 하면 할수록 인도해 주십니다. 위에 분처럼 감사에 풍성한 기도 정말 좋은 기도 이구요 일단은 어떤 것

    이든지 시작해 보세요 .

  • 8. 언젠가는
    '19.10.10 10:12 PM (39.7.xxx.182)

    다시 하나님을 찾으시겠죠.
    님의 글을 본 믿음의 분들은 아마 다 기도를 할거예요~
    저도 교회의 부정적인 모습들때문에 다니지 않다가 어느날 가기 시작했는데요
    신은 하나님만 계시다는 생각을 하신다니 다시 믿음을 가질수 있지 않겠어요?^^
    아이를 위해서 기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신다면
    조건부라도 먼저 다녀보세요~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면서 기다리시면 하나님께서 분명히 믿음을 주실거예요~
    우리 같이 좋으신 하나님을 믿도록 해요~^^

  • 9. 하나님을
    '19.10.10 10:26 PM (123.212.xxx.56)

    내가 택하는게 아니고,
    하남님이 님을 택하신거예요.
    만드시고 숨을 넣어주셧구요.
    아바 아버지 이름 부르시며 기도하세요.
    기도가 대화랍니다.
    대화중에 응답을 하실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지만,
    기다리라는 사인으로 받아들이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기도할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 시작해보세요.
    세상이 줄수없는 평화가 가득한 평강이 찾아옵니다.
    상황이 바뀌는게 아니라
    내가 변하며,
    조금씩 나아가다 보면,
    님이 우연의 산물이 아니란거 알게되실거예요.
    신약부터 성경책 가까이 하시고,
    기도가 잘 되지 않을때는
    직접 가르켜주신
    주기도문 한구절한구절 읽으셔도 좋구요.
    50이 넘어
    심드렁하게 보던
    천로역정 읽으며,
    제가 가고 있는 단계가 어디쯤인지도 헤아려 보았답니다.
    좋으신 하나님
    손 잡으세요.
    님보다 님을 더 먼저 사랑하신분이신데요.
    기쁨으로 함께 하시길.

  • 10. 저는
    '19.10.10 11:23 PM (122.35.xxx.174)

    기도하기 전에 성경을 조금 읽습니다
    그 날 내 마음을 두드리는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죠.
    오늘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라는 빌립보서 말씀이었어요. 너무 좋아서 여러번 되뇌며 묵상하고 기도했네요. 말씀 묵상을 먼저 하고 기도하면 기도 때 잡념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가장 많이 하는 기도는 감사기도와
    결정할 때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는 기도에요
    그리고 항상 기뻐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 많이 하구요

  • 11.
    '19.10.10 11:27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좋은 말씀들

  • 12. ...
    '19.10.10 11:31 PM (122.35.xxx.174)

    그리고 자녀에 대해서는
    자녀의 인생을 내가 좌지우지 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께 맡길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를 가장 많이 해요
    하나님이 제 아이 인생 책임져 주세요...제가 자녀 인생 책임지려 할 때 보다 훨씬 멋진 그림 그리실 줄 믿습니다..라고

  • 13. ...
    '19.10.10 11:33 PM (175.223.xxx.95)

    아침 저녁으로 주기도문 외우는걸로
    시작하셔도 돼요.

  • 14. 기독교 특유의
    '19.10.11 2:39 AM (118.43.xxx.180)

    교회가 거부감느껴지면 성당이라도 다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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