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대형보내봤는데 못 따라가진 않지만 눈에띄는 결과도 없는것 같고, 이젠 익숙해져 숙제도 설렁설렁 금세 끝내고 노네요.
성취도 평가도 평균 간신히 되고 문법은 간신히 따라라고 있는것 같아요.
단어 시험도 1년쯤 됐으면 이제 잘 봐올만도 한데 패스도 못 해서 가끔 남아서 시험 다시봐요.
3~4명 그룹으로 해외경험있고, 학원원장 출신이 하는 동네 공부방으로 옮겨볼까 하거든요
온라인 도서관으로 책 읽고 거기서 문장 따와서 어법익히고 롸이팅 연습하고 애니메이션보고 쉐도잉한다고 하는데
우리아이 같이 평범한 아이는 이런 소규모 공부방으로 옮겨서 공부시키는게 나을까요?
공부방샘하고 상담했는데 초4면 이제 문구조 익히고 정확히 독해하는 연습 익히는게 좋겠다고 하시네요
지금 초4인데 6학년때까지 주욱 보내는게 나을까요? 아직까진 안 다닌다는 소리는 안합니다.
지금 레벨 공부가 어렵지는 않다고해요. 근데 정확히 보다는 두루뭉실 알고 넘어가는것 같아서
제가 불안해서요. 차라리 소규모 3~4명 그룹으로 하는 공부방으로 보내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시 쌓아 가는게 나을까요?
진짜 82가 아이 고등까지 키워보신분이 많아서 간절히 조언을 구해봅니다.
요새 이 문제로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