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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조국반대 문지지자 존재하나요?

ㅇㅇ 조회수 : 934
작성일 : 2019-10-10 09:08:41
제 생각엔 이제 거의 없을거같은데
아직 계세요?

당연히 한달전만 해도 강력한 문지지자고
조국땜에 레임덕 오실까봐 걱정했어요
그래서 글도 쓰고 조지지자들과 대화 토론도 해보려고 시도했지만

무슨 선민의식인지
조반대 문지자는 있을수없다며 조찬성자들 난리난리
조국반대한다면 문통을 지지할수없다며

그러는사이 조국임명 강행하고
충격과 실망에 문통 콩깍지 벗겨지면서 보니
경제 민생 외교 골고루 빵점에 세금쓰기만 일인자인
초라하고 무능한 현 정부모습이 또렷해지네요
그렇다고 퇴진까지 원하진 않지만 총선으로 심판받기 간절히 바랍니다

아직 일말의 기대 갖고계신 조반대 문지지자들 남아계신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IP : 223.62.xxx.7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시경제안정성
    '19.10.10 9:11 AM (218.236.xxx.162)

    세계1위 대한민국

  • 2. ...
    '19.10.10 9:12 AM (106.240.xxx.44)

    조반대하고 문 지지하는 사람은 여론조사에도 1프로 미만일겁니다.

    걍 위장 알바들 99프로.

  • 3. ..
    '19.10.10 9:12 AM (1.224.xxx.12) - 삭제된댓글

    박그네때 세계경쟁력 순위가 26위였다고
    13위로 껑충뜀

  • 4. 없어요
    '19.10.10 9:14 AM (110.70.xxx.148) - 삭제된댓글

    박끄네가 하도 큰선물을 안겨주고 떠나서
    면역이 되었는지 국가원수 복이
    여기까지구나하고 내려놓게 되네요

    대신 국민들이 엄청 똑똑하잖아요

  • 5.
    '19.10.10 9:16 AM (110.70.xxx.28)

    저는 아직도
    조국이 문프가 무능해보이는데 일조하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52시간제 등 수혜도 보고있고
    황교안 보다는 나았을거라 봐요

  • 6. ...
    '19.10.10 9:16 AM (211.198.xxx.147)

    오늘 지지율보니까 자한당하고 오차범위내로 따라잡혔어요. 자한당한테 산소호흡기 달아주더니 결국 살려내내요 대단해요. ^^ 중도층들이 돌아서고 있는데 민주당만 모름. 민주당 콘크리트만 남을듯요. 여기 당직자분들이 큰일 하셨어요.

  • 7. ...
    '19.10.10 9:18 AM (211.198.xxx.147)

    이번정부가 싸놓은 서울집값 폭등이랑 남녀갈등, 출산율정책 포기혹은 실패가 다음 정권에 큰 독이 될거라 봐요.

  • 8. ㅇㅇ
    '19.10.10 9:18 AM (223.62.xxx.202)

    여기 조국알바들과 자발적 지지자들 큰일해내신거 맞아요 이들에게 질려서 어떤 훌륭한인물이 나온대도 민주당 이제 못믿겠어요

  • 9. ...
    '19.10.10 9:19 AM (211.198.xxx.147)

    지지자님들 앞으로도 총선때까지 쭉 지금처럼 쌍욕에 알바드립 계속해주세요~. ㅎ

  • 10. 저는
    '19.10.10 9:22 AM (223.62.xxx.190)

    8월말까지만 해도 열심히 문프 쉴드치고 있었어요.
    사람 능력과 의도는 다르다. 외교/안보/경제 다 위태위태하지만 난 문프가 소신껏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믿는다.

    뭐. 지금은 아니고.

    내년엔 총선엔 자한당 찍을까 해요. 민주당 집권 2년만에 이 정도면 더 길게 끌면 자한당보다 더 하면 더 하지 덜할 것도 없다 싶어서요. 민주 자한 서로 견제라도 하게 만들어야죠.

  • 11. ㅇㅇ
    '19.10.10 9:24 AM (223.62.xxx.247)

    저는님, 완전 동감입니다 제말이요

  • 12. 지금 게시판
    '19.10.10 9:24 AM (223.62.xxx.190)

    겪으면서 이 생각은 확실해 졌어요. 드루킹은 실제한다.

    여기 조국알바들과 자발적 지지자들 큰일해내신거 맞아요 이들에게 질려서 어떤 훌륭한인물이 나온대도 민주당 이제 못믿겠어요222222222222222

  • 13. ㅇㅇ
    '19.10.10 9:26 AM (58.234.xxx.57)

    저도 문프는 안타까워요...
    그냥 관심끄고 살게 되네요
    자한당은 못찍을거 같고 투표도 안할거 같아요

  • 14. ...
    '19.10.10 9:28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도 자한당은 못찍을것 같고 투표는 아마 안할것 같네요...ㅠㅠㅠ

  • 15. ...
    '19.10.10 9:29 AM (175.113.xxx.252)

    저도 자한당은 못찍을것 같고 투표는 아마 안할것 같네요...ㅠㅠㅠ 조국조국 너무 글을 많이 보는것도 질리네요..

  • 16. 저는
    '19.10.10 9:32 AM (110.15.xxx.249)

    9월초까지 3~4년 당비 조금내는 민주당 권리당원이었고
    치열하게 여기서 리플로 안철수지자들과 손꾸락들과 싸운 대깨문이었음 ㅋ
    지금보니 내가 뭐했나 허탈하네요ㅠㅠ
    지금은 정의롭지 않은 문통에게 완전 대실망하고 민주당도 지긋지긋함.
    이후론 민주당 뽑을 일은없을거고 아직은 자한당은 싫어요.
    두당다 너무 싫어요ㅠ

  • 17. 요즘
    '19.10.10 9:34 AM (39.7.xxx.250)

    드는 생각이 문통이 조국에 큰 약점이 있거나 아니면 판단력이 떨어진거 아닐까 싶습니다 소신이 강해도 범죄자를 두둔하는건 아닌데 말이죠 이전에 노통의 정신을 이어받은 문통이라면 이렇게 위선적인 사람과 같이 할수 있을까요

  • 18. ㅇㅇ
    '19.10.10 9:34 AM (219.250.xxx.191) - 삭제된댓글

    조국은 반대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지지..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긴 한데
    저도 이제 한계에 온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자한당은 못찍을 거고요

    문재인 대통령님 너무하시네 하는 생각이긴 한데
    그 생각도 이제 벼랑 끝에 몰린 것 같고
    그래 유유상종이었구나 하고 제가 냉소하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 19. ㅇㅇ
    '19.10.10 9:37 AM (219.250.xxx.191) - 삭제된댓글

    너무너무 실망스럽고
    정치에는 관심 없는 가족들에게도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은 찍지 말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한당도 안 찍어요
    눈치보기 하며 정의를 갖다버린 정의당도 안 찍고요

  • 20. 실망
    '19.10.10 9:38 AM (1.52.xxx.43)

    조국때문에 저도 문프한테 실망이에요. 시간이 지날수록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라는 생각이 안 들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 21. 당연하죠
    '19.10.10 9:39 AM (125.130.xxx.23) - 삭제된댓글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양하죠
    글을 보면 그사람이 보이는데
    저는 그동안 너가 알바구나라고 말해본 적이 한 번도 없지만
    님은 알바 맞네요
    그리고 님은 문을 지지한 적도 없어요.
    저는 문프를 지지하지만 조국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반대예요.
    그러나 마음을 바꿔야하나 싶은데 잘 안되긴하지만
    앞장서서 조국반대 외치는 자한당 인사나 종교계 인사들보니
    더 더런놈들이라 이상황이 웃기기도하고 그러네요
    똥 묻은 정도가 아니라 덮어쓴 놈들이 겨묻은 놈에게 냄새나니 꺼지라고 외치는 꼴이라 어찌나 웃스운지, 안그러세요~?
    자한당 것들 중에 극더런놈년들은 빠지고 좀 깨끗한 분들로
    앞장서시게 하던가 아예 지들은 빠지고 자발적 국민들이
    나서게하면 좀 좋아요.
    없나봐요 화이트하신 분들이...
    그러니 어쩌면 정계에 더런것들 천지.. 흔히들 말하는 도긴개긴. 그러니 그냥 조국도 내비둘까 싶지만 ....

  • 22. 공감 100
    '19.10.10 9:42 AM (223.62.xxx.122)

    겪으면서 이 생각은 확실해 졌어요. 드루킹은 실제한다.

    여기 조국알바들과 자발적 지지자들 큰일해내신거 맞아요 이들에게 질려서 어떤 훌륭한인물이 나온대도 민주당 이제 못믿겠어요 333333

  • 23. 공감 100
    '19.10.10 9:50 AM (223.62.xxx.122)

    클리앙. 루리웝이나 기타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에
    부화노동하며 흥분하고
    편향된 뉴스공장의 말만 믿고 따르고
    자신에게 불리한 정보는 차단하는 조빠들보며

    내가 지난 국정 농단때 저랬나 싶어요.

    문은 그냥 찰한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고
    교육정책은 개떡같지만
    여기서 맨날 욕먹는 부동산 정책은 여기까진 강력한 정챈 펼쳤는데 임대주택자 혜택같은 과한 정책을 펼쳐서 공급을 막아버린 것등의 실책에 대해서는 비판하는
    냉정한 입장이었습니다.

    반반이지만 자한당이 쓰레기라 그냥 담 선거때는 찍어 줄려고 했는데
    혐의만 가지고 임명을 안하는 나쁜 선례를 남기면 안된다는
    이상한 논리를 세우며
    조국 임명을 강쌩하고
    며칠전 광화문 집회와 서초동 집회에서
    검찰개혁이 국민의 염뭔임을 느꼈다는
    박근혜식 유체이탈 화법을 들으며
    아! 이분도 드디어 눈과 귀가 멀었구나 싶더군요.

  • 24.
    '19.10.10 9:50 AM (115.40.xxx.168)

    아직도 문프니 조국지지니 그런 알바 하고 싶니
    얘들아 너희들이 조국이니 문가 알바니깐 사람들만 보면 알바라고 소리쳤니? 뭐 눈에는 뭐 밖에 안보인다고
    진짜 불쌍하다.
    동원된 인민들같다..

  • 25. ㅇㅇ
    '19.10.10 9:54 AM (223.62.xxx.196)

    125 130
    이런저런 다양한 사람들 있는게 당연하다면서 한때 문통 지지했으나 돌아선 사람도 있다는건 왜 못믿죠? 제가 문통지지한적도 없으면서 지어내서 말할 이유가 뭘까요?
    댁은 아직도 문통 못버리니 그럼 대깨문이 확실하네요, 라고 말함 좋겠어요?
    누군지도 모르면서 찍어누르지맙시다 부디

  • 26. 저는
    '19.10.10 10:07 AM (39.7.xxx.144) - 삭제된댓글

    아직은 문대통령 지지합니다.
    제발 빨리 결단을 내리고 조국 장관 해임하기만 바랄 뿐이에요.
    정국 혼란이 오래 가면 결국 그 책임이 고스란히 여당 몫인데
    민주당은 왜 정권을 잡고서 야당 탓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민주당 지지자들 상당수가 장외집회 하는 게 무슨 정의의 싸움이라 생각하나 본데
    국회에서 법안 제대로 통과 안 되고 내년 총선에서도 무너지면 그냥 레임덕이에요.
    개혁이고 뭐고 무슨 동력이 남나요?
    정치적인 판단도 제대로 못하고 조국 찬양만 하고 있는 거 보면 답답해요.
    그리고 저 위 댓글에 저 같은 사람 1프로라는데
    여론조사만 봐도 민주당 지지자 중에 조국 반대 꽤 있어요.

  • 27. 저도
    '19.10.10 10:08 AM (94.214.xxx.153)

    ㅡ드루킹은 실제한다.
    ㅡ문대통령 이해불가에서, 조국을 자를 권한이 없는 것 아닌가 까지 생각됨. 청와대 외에 다른 실세가 있나하는 의심도 듬.
    ㅡ민주당은 예전처럼 분열은 안하는데, 오만하고 국민을 개돼지로 본다.

  • 28. ㅇㅇ
    '19.10.10 10:11 AM (219.250.xxx.191)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에 동의하면서도요
    저는 이 사태가 단순한 조국 반대에 그치지 않고
    민주당의 도덕성에 대한 실망
    문대통령의 이념과 그 순수성에 대한 실망
    우리나라 정치에 대한 환멸로까지 이어지고 있어서
    이 상황이 저 자신에게는 더 심각한 것 같습니다

  • 29. ㅇㅇ
    '19.10.10 10:12 AM (219.250.xxx.191)

    위에 저는..님 말씀에 동의하면서도요
    저는 이 사태가 단순한 조국 반대에 그치지 않고
    민주당의 도덕성에 대한 실망
    문대통령의 이념과 그 순수성에 대한 실망
    우리나라 정치에 대한 환멸로까지 이어지고 있어서
    이 상황이 저 자신에게는 더 심각한 것 같습니다

  • 30. 저요
    '19.10.10 10:12 AM (221.141.xxx.186)

    저는 문재인 지지
    조국은 의심 이런눈으로 바라보고있었는데요
    처음부터 조국은 버리고 가야한다 댓글 달았다
    알바로도 몰리고 했었는데요
    지금은 오히려
    저정도는 눈감고 갈수있다 싶어요
    아무리 둘러봐도
    이 난국을 수습하면서 갈수있는 사람들은
    문재인팀이 비교불가로 자한보다는 나을것 같구요
    예전같은 신뢰는 아니지만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는 그나마 문팀이 낫다입니다
    나라가 구렁텅이로 빠져서는 안되니
    누군가는 수습하고 꿰매고 하면서 가야지요
    전 아직 마음이 답답한면이 없지 않지만
    지지로 돌아설겁니다

    윤총장도 자기 소임을 다하고
    조국도 검찰개혁 완수하면서
    함께 같이 수습하고 봉합하면서 가게 되기를 원합니다
    문재인의 그림이 완성되기를 바랍니다
    그게 국민을 위해서도 국가를 위해서도
    현상황에서 가장 나은 길로 보입니다

  • 31. 저요
    '19.10.10 10:13 AM (221.141.xxx.186)

    사실
    광화문에 모이는 모임 주체들을 보면
    저들이 나라운명을 쥐게되면
    빤스목사 득세, 태극기부대 득세, 친일종속 등등
    정말 이건 나라도 아닐것 같고
    생각만으로도 암담해서
    내가 원하는 바는 아니었으나
    현정부 믿고 갈겁니다

  • 32. ㅇㅇ
    '19.10.10 10:16 AM (219.250.xxx.191) - 삭제된댓글

    저요 님처럼 생각하려고 했었는데요
    어떤 하나의 상황과 선택이 던지는 메시지 상징성이 있잖아요
    20대 10대 젊은이들에게 이 상황이 던지는 메시지
    우리 사회가 이미 이렇고 우리는 이것을 용인하고 간다라는 메시지가 유지되어도 괜찮을까요
    저는 그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설령 조국 장관을 해임해서 우리가 큰 손해를 입는다고 해도
    해임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20대 아이들에게 주고 있는 상처
    2급 장관을 인정함으로써 우리가 끌어안아야 될 일그러진 사회상과
    그 메시지를 생각하면 제가 너무 고통스러워요

  • 33. ㅇㅇ
    '19.10.10 10:17 AM (219.250.xxx.191)

    저요 님처럼 생각하려고 했었는데요
    어떤 하나의 상황과 선택이 던지는 메시지 상징성이 있잖아요
    20대 10대 젊은이들에게 이 상황이 던지는 메시지
    우리 사회가 이미 이렇고 우리는 이것을 용인하고 간다라는 메시지가 유지되어도 괜찮을까요
    저는 그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설령 조국 장관을 해임해서 우리가 큰 손해를 입는다고 해도
    해임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20대 아이들에게 주고 있는 상처
    조국 장관을 인정함으로써 우리가 끌어안아야 될 일그러진 사회상과
    그 메시지를 생각하면 제가 너무 고통스러워요

  • 34. 저도
    '19.10.10 10:24 AM (221.141.xxx.186)

    저도 그게 고통스럽습니다만
    하루아침에 정의로운 세상이 되었으면 했던
    마음을 조금 바꾸는 수밖에는 없지않나 싶습니다
    저도 조국이 스스로 물러나주길 고대하고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다 해도
    다시 광화문에 모이는 면면으로된 사람들의
    세상으로 되돌리는 세상은 더욱 참담합니다
    조국건으로 보는 현정부는 그나마 다툼이 있으니
    일보 발전했다고 봅니다
    김학의사건, 다스사건
    우리가 감히 의심의 눈을 던졌어도
    사건으로 비화되지도 못했던 시절들을 생각해보면요
    더 뒤로 돌아가고 싶진 않습니다
    물론 현정부보다 더 정의롭고 깨끗한 팀이 나서준다면
    돌아서겠지만
    다시 자한에 힘실어 그나마의 개혁도 포기하는 일은
    생기지 않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을 위해서도요

  • 35. 저는
    '19.10.10 10:44 AM (125.177.xxx.11) - 삭제된댓글

    민주당 권리당원입니다.
    민생을 직접 책임지는 대통령이나 공직자들은 도덕성이 높은 사람을 뽑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요.
    경제가 어려우니 범죄자라도 경제를 살릴 사람을 뽑자고 선택한 것이 이명박이잖아요.
    그 결과 무능한데다 욕심만 많아서 나라를 망친 대통령이 탄생한 거죠.
    그들이 선택한 정부의 수준에 걸맞게 국민들의 도덕성도 땅에 떨어지고
    돈, 권력, 외모 지상주의가 판을 치게 됐죠.
    그게 싫어서 촛불을 들었고 문정부가 탄생한 거잖아요.
    국민 모두가 만족할 정치를 할 수는 없는 거라면
    그나마 도덕지수가 높은 정부를 선택해야 서민들의 시름이 덜 합니다.
    그래서 자한당은 뽑지 않을 겁니다.

    이번 조국 건은 저는 어느쪽 입장도 편들기 힘들어요.
    범법, 탈법 여부와 별개로
    조국은 서민의 삶을 살아보지 못한 자의,
    자기와 다른 삶에 대한 이해 부족이
    그의 말 속에 그대로 드러나있어요.
    먹고살기에도 바쁜 고단한 삶을 살지만 서민들에게도 이상과 욕망이 있다는 거,
    나는 비록 이루지 못했어도,
    내 자식들의 이상과 욕망이 부모의 무능력과 불공정한 제도 때문에 시도도 하기 전 거세 되는 건 볼 수 없다는 서민들의 염원을 읽지 못한 거죠.

    제 생각이 어떠하든 조국의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능력과는 별개이니 이번 사태가 빨리 해결이 됐으면 합니다. 전 민주당에 대한 지지철회는 안 하려구요.

  • 36. 우려
    '19.10.10 10:49 AM (125.61.xxx.2) - 삭제된댓글

    박근혜 퇴진 촛불 정국때 텔레비전에서 군중들 속에 섞여서
    혼자 기쁜 듯 눈이 번쩍대는 걸 보면서 잠시 가슴 섬뜩했던 우려.
    버럭버럭 격노한다는 것 도 그렇고....
    시어른 보니 그게 다 전조증상이던데
    혹, 아프신 거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 37. 아.....
    '19.10.10 10:55 AM (223.62.xxx.190)

    ㅡ드루킹은 실제한다.
    ㅡ문대통령 이해불가에서, 조국을 자를 권한이 없는 것 아닌가 까지 생각됨. 청와대 외에 다른 실세가 있나하는 의심도 듬.
    ㅡ민주당은 예전처럼 분열은 안하는데, 오만하고 국민을 개돼지로 본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꽤 되시나보다 싶네요.
    대혼란이예요...요즘은 좀 무섭기까지 합니다.

  • 38.
    '19.10.10 12:04 PM (117.111.xxx.121) - 삭제된댓글

    저요
    문프지지 조국반대

  • 39. ..
    '19.10.10 12:16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조문둘다 아웃

  • 40. ..
    '19.10.10 12:17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20대 10대 젊은이들에게 이 상황이 던지는 메시지 
    우리 사회가 이미 이렇고 우리는 이것을 용인하고 간다라는 메시지가 유지되어도 괜찮을까요 
    저는 그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222233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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