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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 코 앞인데요.

구체적 준비 조회수 : 1,842
작성일 : 2019-10-10 09:06:17

제가 이 집에서 10년 넘게 계속 살았더니 이사에 대한 감각을 잊어버렸어요.

우리 아파트는 이렇게 오래오래 사시는 분들이 많아서

요새는 이사하고나선 이웃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트랜드도 모르겠구요.


일단 이사업체에서 아침 7시부터 짐 나른다고 했고

아파트에서는 그 날짜에 관리비 정산 준비해놓을테니 와서 비용 내고 가라고 했어요.

들어갈 집은 지금 비어있는데 입주하는 날짜부터 관리비 계산 들어간다 했고요.


저는 이삿날 아침에 평소처럼 출근할 거고

우리집에 청소하러 오시는 도우미분께 이사집 나가고 나면 진공청소기로

구석구석 남은 먼지만 흡입하고선 나가실때 청소기는

집 현관 옆 구석에 두고 전 집주인이 나중에 찾아간다고 메모 붙여놓으시라 했어요.

점심시간에 이사가는 집에 한번 들려서 상황 보고 다시 직장에 복귀하려고요.

이삿짐 센터에서 정리는 뭐 알아서 하겠죠. 그러라고 포장이사 하는건데요.

커텐도 주문했고 이사가는 날 와서 달아준대요.

에어컨 업자는 이사가는 날 하루 전에 와서 해체하고 이동해서 달겠다내요.

이삿짐 센터에서 커텐과 에어컨도 할 수 있다고는 했는데 제가 그냥 이렇게 따로 하려고요.


아직 하지 않은건 관리비 자동이체 되는거 해지하고

도시가스에 연락해놓는거겠죠.

집앞 세탁소에서 아직 찾지 않은 드라이 한거 받아와야 겠네요.

우체국에도 주소 이전 신청해야겠죠.

또 뭘 해야 할까요..


지금 집의 출입문의 rfid 카드하고 음식물쓰레기 rfid 카드.

집의 자석열쇠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새 주인이 새로이 세팅하면 되는건가 싶어요.


이사가고 나서는 같은 층수나 위 아래 집들에게 떡이라도 돌려야 하나요?

요새는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참고로 지금 집은 자가였는데 매매하였고 이사가는 집은 전세로 갑니다.

IP : 121.191.xxx.19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떡 비추
    '19.10.10 9:09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저야 떡 주면 고맙게 잘먹지만
    십수년 떡 받아본적이 없어요.
    아무도 안한다는 말이죠.

  • 2. 뭔가를
    '19.10.10 9:13 AM (119.198.xxx.59)

    이웃에 돌리려거든

    차라리 쓰레기봉투 한묶음으로 하세요.

    먹는건 호불호가 너무 심합니다.

  • 3. 패물
    '19.10.10 9:14 AM (223.38.xxx.28)

    비싼 옷들도 미리 챙기세요.
    그릇도 비싼건.
    여름에는 겨울 비싼옷 없어지고
    겨울에는 여름 비싼 옷 없어질 수 있어요.

  • 4. ㅇㅎ
    '19.10.10 9:17 AM (1.237.xxx.64)

    떡 ㅠ 하지 마시고
    그냥 옆집에 인사정도 하세요
    글고 이삿날에는 남편이든 누구든
    주변에 계셔야 될텐데요 ??
    가구배치 수시로 물어보고
    인터넷 정수기등 각종 설치기사
    잔금처리 관리비 정산
    동사무소도 확정일자
    가야되고

  • 5. 혹시
    '19.10.10 9:19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출근을 하신다니 다른 가족이 누군가는 계시는 건가요?
    모든 사람이 하는 일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가 항상 생겨요. 이 상황을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는 누군가가 지키고 있어야 합니다.
    귀금속이나 값나가는 물건들 다 따로 챙겨두셨지요?
    생각지도 못하게 은수저, 양주, 화장품, 아이들 저금통...별게 다 사라집니다. 일상용품이 아니면 이사하고도 없어진줄도 몰라요.
    그리고 자리를 정확히 잡아줘야 새집에 물건을 두고 가겠죠. 지시가 없으면 뭐 어디라도 열고 다 부어놓고 가기는 하겠지만요.

  • 6. ....
    '19.10.10 9:19 AM (222.99.xxx.169)

    이사업체에서 나가는 집도 짐 다 빼고나서 쓰레기정리하고 빗자루로 한번 쓸고 나가요. 굳이 청소기 놔두고 먼지청소 하고 다음에 찾아가고.. 그럴 필요 없으실듯해요.

  • 7. 음식물카드
    '19.10.10 9:22 AM (114.201.xxx.2)

    음식물카드는 우리 아파트는 관리사무소에주고 가라던데요

    나머지는 집주인한테 주지만
    음식물쓰레기카드는 일단 관리사무소에

    관리사무소에 한번 여쭤보세요

  • 8. ??
    '19.10.10 9:24 AM (180.224.xxx.155)

    청소하고 청소기 두고 가는건 하지마세요.
    이사업체에서 간단히 청소해줘요. 이사오는 사람 입장에선 청소기 걸리적거려요
    그리고 윗님 말씀처럼 떡보단 쓰레기봉투가 좋을듯요
    헌데 안 하셔도 상관없어요

  • 9. .....
    '19.10.10 9:28 AM (211.247.xxx.142)

    제가 사흘전에 이사..
    참 복잡하게 하시네요.ㅎㅎ 죄송..
    저는 이삿짐센터에다 다 맡겼어요. 포장이사..
    커텐 달기 에어컨 가져다가 설치..
    그 사람들 부동산 중개소와 다 연결이 되어요.
    다 맡겼어요. 아파트 남은 정산은 부동산 중개소에서 담당.
    청소도 부동산 중개소에다 일임.

    이사하는 날 저는 중요한 서류며 패물 통장만 제가 가지고 나왔어요.
    이사하고 나서 정리하니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다 왔어요.

    그리고 참 저만의 꿑팁인데 가구 하나하나에다
    장소위치를 크게 써서 붙였어요.
    장롱은 큰방 왼쪽 가운데 오른쪽
    작은 방 왼쪽 가운데 오른쪽..
    나머지는 큰방 작은방 식으로..
    이렇게 하니까 그분들도 신속하게..
    오히려 저한테 고맙다고 인사를 하대요.

  • 10. .....
    '19.10.10 9:33 AM (211.247.xxx.142)

    윗글 쓴 사람인데요.
    저는 떡 안돌렸어요.

    이사하는 날
    라인에서 몇사람이 반갑다고 인사를 하는데
    좋은이웃이 되자고 답례를..

  • 11. 이사 20일전임
    '19.10.10 9:53 AM (61.82.xxx.223)

    장소위치를 크게 써서 붙였어요.
    장롱은 큰방 왼쪽 가운데 오른쪽
    작은 방 왼쪽 가운데 오른쪽..
    나머지는 큰방 작은방 식으로..

    ---감사해요 저도 이방법 해볼게요^^

  • 12. ㅇㅇ
    '19.10.10 10:29 AM (121.161.xxx.240) - 삭제된댓글

    이사나가는 집 청소기 두고 가는 것, 따로 청소하는 사람 부르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에요.

    포장이사라도 주인없이 이사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커튼설치는 이삿집센터에서 해줄 수는 있으나, 정말 대충 합니다.
    돈 들더라도 따로 사람 부르는 것 추천해요. 물론 옆에 주인도 같이 봐야하구요.
    같은 이유로 에어컨도 설치기사 불러서 하는게 맞다 생각해요.

    떡 안돌려요. 쓰레기봉투 이런것도 필요없어요.

    윗분 알려주신 위치메모 방법 좋네요. 그래도 주인이 같이 있어야 합니다.

  • 13. ...
    '19.10.10 11:19 AM (1.225.xxx.49)

    위치메모 알려주신 분. 감사합니다. 저도 몇개월 후에 이사하는데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지끈하네요.

    포장이사를 해도 주인은 있어야해요. 회사를 가실 생각을 하다니 헉 햤네요. 진쯔 회사가고 없으면 이사간 집이 폭탄이 되어있을거같네요ㅡ

  • 14. ..
    '19.10.10 4:38 PM (110.70.xxx.8)

    여러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안일했나봐요. 아까 일하디 댓글보고서
    이사 날에 휴가 받기로 했어요.
    떡은 하지 않는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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