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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많은 아이는 커서 어때요?

..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19-10-09 12:46:37
말이 늦어서 고민이었는데
5살되니 말이 너무 많아져서 귀가 따가워요..
노래도 계속 부르고요...
유치원에서 배운거 그대로 저 따라다니며 설명하고
뭐좀 하느라 바쁜데 내내 뭐 얘기하고....
질문하고....부모는 안그런데 어디 나서는것도 좋아하고...ㅜ
저는 내향적인 성격이거든요 혼자 조용히 있어야 충전이 돼요 귀엽긴 한데 머리가 지끈지끈거리고 좀 그러네요...ㅎ
암튼...이런 아이는 커서 계속 말이 많나요?
어떤지 궁금하네요
IP : 223.62.xxx.13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9 12:47 PM (61.72.xxx.45)

    5살인데 말 없으면 더 고민되실 걸요 ㅎ

  • 2. 말많은애가
    '19.10.9 12:49 PM (223.33.xxx.43)

    크니까 말을 조리있게 잘하더라구요
    말을 잘하니까 유치원에서 인기도 많고 친구도 많고
    말없는거보다 나은점이 많아요

  • 3. ...
    '19.10.9 12:53 PM (118.221.xxx.195)

    그 나이 아이답게 제대로 잘 크고 있는거에요. 애를 어디서 주워온거 아니면 양가 집안 유전자 물려받았겠죠.

  • 4. 말이 너무 많아
    '19.10.9 12:53 PM (106.101.xxx.238)

    시끄럽던 아이 지금 방에서 안 나옵니다.

  • 5. .......
    '19.10.9 12:55 PM (175.223.xxx.35)

    여전히 말이 많아요
    친구들끼리만......ㅜㅜ

  • 6. ,,
    '19.10.9 12:55 PM (70.187.xxx.9)

    사춘기 오면 달라져요.

  • 7. ..
    '19.10.9 1:04 PM (121.145.xxx.169)

    아웅 귀여워요~

  • 8. ㄷㄷ
    '19.10.9 1:11 PM (112.150.xxx.159)

    사춘기 지날때 아이들이 많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요.
    말이 없어져 고민할 수도

  • 9. ㅇㅇ
    '19.10.9 1:19 PM (121.161.xxx.240) - 삭제된댓글

    부모가 내성적이라 한창 말 많고 대화 필요로 하는 아이 말에 적절히 반응 안해주시면,
    아이가 우울감도 생기고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과도하게 산만한 아이 되는 것 봤어요.
    엄마와 아이 성향의 다름을 존중하고 조금 힘들더라도 아이 말에 같이 반응 잘 해주세요~
    왠지 아이는 정상인데 엄마가 워낙 조용한 성격이라 아이 말이 많다 느끼는 것 같아요.

  • 10. 지금
    '19.10.9 1:26 PM (182.212.xxx.180)

    많이 이뻐해주세요 사춘기오면 급 하루몇마디안해요 어릴때가 그립습니다

  • 11. --
    '19.10.9 1:32 PM (119.196.xxx.204)

    사춘기 오면 자기만의 논리로 조곤조곤 한 마디도 안 지고 반박하고 따지고 물고 늘어집니다
    또박또박 정확한 워딩으로 존대말로 덤비면 진짜 혈압이 급상승하죠

  • 12. 하이
    '19.10.9 1:36 PM (122.42.xxx.215)

    저도 내성적이라 어릴때부터 말이 별로 없없는데요..
    저희 딸은 저와는 반대로 어린이집 다닐때부터 말도 많이 하고
    공개수업 가도 선생님 말씀에 혼자 대답하고
    성격이 적극적이더라구요..
    지금은 중2인데 학교생활,친구얘기 많이 들려주고
    특히 자기 전에 같이 나란히 누워서 얘기하는 시간이
    정말 행복하답니다!!

  • 13. 참으세요
    '19.10.9 1:40 PM (121.174.xxx.172)

    귀찮고 귀 아파도 들어주시고 반응도 해주세요
    전 예전에 우리 애랑 같이 수영 강습 받던 아이였는데 너무 아이가 말이 많으니까 엄마가 엄청 짜증내면서 혼내니 애가 기가 팍 죽어서 또 가만히 있던게
    기억나고 학창시절에 말 많이 하지만 성격 좋았던
    반친구였는데 영어 샘이 너무 말많다고 심하게
    혼내고 나서는 애가 그 이후로 완전 딴사람처럼
    조용해졌는데 그전 모습이 전 더좋아거든요
    크면 말 수 주니까 그냥 받아들이세요

  • 14. 워딩이라는
    '19.10.9 1:40 PM (223.38.xxx.194)

    단어를 한국말로하면?
    오늘 한글날입니다. 언론이 압장서서 워딩 워딩 에휴.

  • 15. ...
    '19.10.9 1:44 PM (14.32.xxx.19)

    저희아이도 말을 늦게 시작해서 걱정이었다가
    말문터지고나서 귀가 따가울정도로 말이 많았었는데,
    사춘기때 조금 조용해져서 다행인가 싶더니
    20대중반 더 말이 많아졌어요;;^^
    자기가 핵인싸라네요. 인간관계좋고, 긍정적이고
    사회생활잘해요. 제가 말이 없는편이라 조금 힘들긴한데
    팔자려니 합니다.

  • 16. ..
    '19.10.9 2:05 PM (218.153.xxx.4)

    요새도 말대꾸 삐딱하게 할때가 있어서 혈압이ㅜㅜ
    그리고 따지기도 하구요 상상놀이같은거 하면 다 맞춰줘야해요 크면 어른스럽게 얘기할 수 있겠죠ㅠ

  • 17. 이뻐
    '19.10.9 2:10 PM (210.179.xxx.63)

    울딸같네요
    울 딸이 조용하면 진짜루 아픈거에요 지금 20대초반인데 한 3.4일 정도 진짜 말 없었어요
    베란다서 밖에 지나가던 아줌마한테도 말걸고 ㅋㅋ
    지금은 혼자 따로 나가있는데 가끔 오면 남동생때문에 입에 거미줄친 엄마 거미줄걷어준고 간답니다 ㅎㅎ
    딸래미 말잘할때 힘드시겠지만 들어주세요 사춘기되면 화~~악 줄어들어요 이때가 그리울꺼에요 ^^

  • 18.
    '19.10.9 2:18 PM (218.153.xxx.4)

    윗님 그러게요 어디아프면 말수가 확 줄어서 안쓰럽고 맘 아프고 그래요 아 그럼 역시 떠드는게 건강한거니까 좋은거군요 ㅎㅎ 감사하며 살아야하는데....

  • 19. 사과
    '19.10.9 2:28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제발 공공장소나 엘베, 커피숍 이런데서는 좀 조용하게 있어야 되는것도 좀 필요해요
    이쁜 아이 남에게 민폐덩어리 되는거 속상해요
    우리 조카 ㅠㅠ

  • 20. **
    '19.10.9 3:25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너무 심하게 난잡한거 아니고
    말을 종알종알 하는거라면
    이쁘지 않나요?
    어른 들은 그런 모습 보면 다들 흐믓하게 보시던데요.

  • 21. **
    '19.10.9 3:27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어린애가 말 많이 하는게 그게 무슨 민폐인가요?
    너무 심하게 난잡한거 아니고
    말을 종알종알 하는거라면
    이쁘지 않나요?
    어른 들은 그런 모습 보면 다들 흐믓하게 보시던데요.

  • 22. 저희 아들
    '19.10.9 3:57 PM (110.12.xxx.4)

    말 좀 안했으면 좋겠다 했는데
    지 방에서 컴한다고 얼굴도 밥먹을때 한번 봐요
    내년에 군대 가요^^

  • 23. 저희아들
    '19.10.9 4:50 PM (218.238.xxx.44)

    이제 세돌됐는데 노래부르고 수수께끼내고 역할놀이하고..
    언제까지 버텨야하는 건가요
    사춘기되면 말 좀 덜하려나요

  • 24. 저요!
    '19.10.9 5:09 PM (14.187.xxx.218)

    부모님 다 조용하고 형제들 다 말수가 적은데
    저만 어릴때부터 말이 많았대요.
    지금 말하는 직업갖고 살아요ㅎㅎ

  • 25. ...........
    '19.10.9 5:18 PM (39.116.xxx.27) - 삭제된댓글

    우리 조카가 너무 말이 많아
    들어주다 들어주다 지쳐서 자는척도 했고,
    오죽하면 친정엄마는 입으로 기 다 빠진다고 애 입을 막고 했어요(장난으로).
    근데 지금 어찌나 과묵한 지 목소리 듣기 힙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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