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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곰탕집 공장 육수인가요?

?..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19-10-08 09:55:29
제가 사는 지역에 곰탕집들이 많아요.
서울식 곰탕집도 있지만 몇년 전부터 나주곰탕집도 꽤 생기네요.

그런데 그 집 중 한군데에서 포장할 때 꼭 끓인 것, 안 끓인 것 중 어떤 거냐고 물어봐요. 
제 상식으로 곰탕은 하루종일 팔팔 끓인 솥에서 나오는 음식인데 식은 거란 건 너무 이상한 거예요.

프랜차이즈는 본사에서 받아와 냉동고에서 끓여내는 걸 보곤 하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이 집은 프랜차이즈 아니거든요.
그렇다면 곰탕 육수 대주는 공장이 따로 있단 얘긴데 그냥 곰탕이면 모를까 나주곰탕 육수 공장이 있다는 얘길 못 들어본 거 같아서요.
혹시 곰탕업계 좀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IP : 14.39.xxx.1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8 10:18 A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곰탕은 모르겠고
    자주가는 멸치국수집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공장육수였어요

  • 2. ....
    '19.10.8 10:36 AM (211.187.xxx.208) - 삭제된댓글

    나주곰탕.
    같은 서울이지만 완전 다른 동네 두 곳을 여러 차례 가봤는데

    육수 맛은 차이를 잘 못 느끼겠는데
    육질이 완전히 달라요.

    한 곳은 탕과 함께 오래 끓인 부드러운 고기 느낌. 살이 많은 느낌. 여기는 만두, 냉면 등 메뉴가 다양해요.

    한 곳은 고기가 좋게 말하면 쫄깃거리고 나쁘게 말하면 좀 질겨요. 항상 힘줄이 많은 느낌.
    여기는 만두, 냉면 같은 건 본 적이 없고 수육을 함께 파는데
    앞에서 언급한 고기들과는 또 다른.. 약간 마른 느낌?

    두 곳 느낌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얘기는 자주 했었는데
    원글님 말씀 듣고 보니
    특히 한 집은 육수 따로, 고기 따로 같기도 하네요.

  • 3. .....
    '19.10.8 10:39 AM (211.187.xxx.208) - 삭제된댓글

    나주곰탕.
    같은 서울이지만 완전 다른 동네 두 곳을 여러 차례 가봤는데

    육수 맛은 차이를 잘 못 느끼겠는데
    육질이 완전히 달라요.

    한 곳은 탕과 함께 오래 끓인 부드러운 고기 느낌. 살이 많은 느낌. 여기는 만두, 냉면 등 메뉴가 다양해요.

    한 곳은 고기가 좋게 말하면 쫄깃거리고 나쁘게 말하면 좀 질겨요. 항상 힘줄이 많은 느낌.
    여기는 만두, 냉면 같은 건 본 적이 없고 수육을 함께 파는데
    앞에서 언급한 고기들과는 또 다른.. 약간 마른 느낌?

    두 곳 느낌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얘기는 자주 했었는데
    원글님 말씀 듣고 보니
    특히 한 집은 육수 따로, 고기 따로 같기도 하네요.

    이름만 같은 다른 고깃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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