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지지자들은 검찰을 보호하기 위해 억지로 조국과 가족을 범죄자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하는데요.
반대로 바꿔서 질문하면 수사를 안했다면?
조국과 조국 부인의 사모펀드는 어떻게 됐을까요?
조국 동생이 알아서 사기친 것이고 조국 부인은 순수하게 당했고 일이 커지지 않고 가만히 지냈을까요?
문재인 대통령이 제정신이라면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수사해준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은 임기 3년차라서 아직 문재인 대통령 힘이 더 셉니다. 수사가 어떻게 되든 검찰은 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게 임기 막판에 터졌다면 대선 영향으로 정권이 바뀌었을 것입니다.
중간에 터진게 다행인 것입니다. 조국을 사퇴시키고 본인 소원대로 검찰개혁을 진행했다면 무리없었을 것인데
대통령이 무리수를 뒀습니다.
무리수를 둬도 대통령 권력 중반기라서 힘이 빠지지 않습니다.
정말 문재인을 좋아하면 지금 터트려준게 오히려 미리 폭탄깟다고 고마워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