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가 불발탄과 똥폭탄과 사기꾼들 뒷배 채우는데 유용된 저질불량폭탄로 난타전입니다만, ^^
불굴의 노장 유저로서 절대 깃발 안 빼앗기고 저것들에게 소금 뿌리는 법도 잘 압니다~~
그 와중에 생활글 하나요.
캄포 도마를 선물받았는데 척 봐도 관리가 까다로와 보여요.
그동안 플라스틱 도마를 세척도 하고, 소독도 하고, 아무렇게나 수납해 놓고 편하게 썼는데
나무 도마는 그러기 힘들고,
캄포목은 세척기에도 돌리지 말고 세제도 함부로 쓰면 안 될 것 같아서 새로운 상전 모시는 기분 ㅜㅜ
좋은 관리법 있으면 알려들 주세요.
그리고 혹시 시간 되시면 9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3번 출구에도 나들이 나오세요.
머릿수보다 진정성으로 이번 사태를 돌파해 나갈 분들이 만나 서로의 따스함을 확인하는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촛불 집회 1주년 때, 맡겨놓은 돈이라도 내놓으라는 듯 광화문을 고집하던 이들의 어거지를 무시하고 여의도에서 모임 가졌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갈 길은 멀고, 날은 계속 추워요.
팔랑귀와 우유부단함이 나의 현재와 미래를 망치게 둘 수는 없어요.
저는 항상 장기전에 대비해왔고, 지금 사태도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 됩니다.
강한 자신의 내면 믿읍시다.
그리고 똥폭탄은 그냥 자폭하게 둡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