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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병든 남편 요양원 보낸 어머님들 계신가요?

주위에 조회수 : 5,551
작성일 : 2019-10-06 20:11:26
반대로 늙어 병든 아내 요양원 보내고
혼자 지내는 아버님들도 계신가요?
치매에 걸린 경우가 아니라면
그래도 한 명이 죽을때까지 함께 사는 부부가 더 많겠죠?
IP : 223.38.xxx.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수로
    '19.10.6 8:13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늙고 병든 아내를 집에서 관리가 가능하기는 한가요?

  • 2. .......
    '19.10.6 8:21 PM (119.149.xxx.248)

    돈없으면 요양원도 못보내지 않나요??;;;;;

  • 3.
    '19.10.6 8:21 PM (14.38.xxx.219) - 삭제된댓글

    80대가 80대 병간호 가능한가요?

  • 4. ...
    '19.10.6 8:24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요양등급 없으면 요야원도 엄청 비싸지 않나요..???? 돈이 없으면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거 아닌 이상 같이 사는 집도 있겠죠..

  • 5. 간호
    '19.10.6 8:25 PM (121.146.xxx.55)

    해 보지 않고는 그런 말 마세요
    하다 하다 가족상의 하에 어쩔 수 없이
    둘 다 살기위해 보내는 거예요
    그렇다고 둘 다 죽을 순 없잖아요
    목 졸라죽이고 본인도 죽는 거 티비서 못 보시는 지요
    자식 이라도 편히 살라고

  • 6. ...
    '19.10.6 8:28 PM (116.127.xxx.74)

    늙어서 아무리 가족이라도 환자 돌보는것도 하루이틀이죠. 돈 있으면 요양원 보내는게 낫지요.

  • 7. 국가보조
    '19.10.6 8:30 PM (110.70.xxx.38)

    장애등급을 받으면 국가에서 1인당 150 만원씩
    보조가 나오는 걸로 알아요.
    식비만 본인 부담이고요.

  • 8. 누굴
    '19.10.6 8:32 PM (193.154.xxx.178)

    저격하려는지 알거 같은데...
    넣어둬 넣어둬.
    댁이 그 상황아니면 말도 꺼내지마셔.
    이 아이피 너무 싫어. 경궁이 아이피.

  • 9. 젊은시모
    '19.10.6 8:38 PM (116.124.xxx.144)

    아버님 편찮으시자 바로 요양원 보내셨어요.
    (13살젊은각시)
    그것도 집에서 먼곳으로
    돌아가시고 추석명절쯤 되면 보고 싶다고 하시는데
    거짓말같은 느낌 ...
    원래 사랑 따윈 없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일주일입원 편찮으실때 병원 누워계셔도 노래교실 영어교실 수업을 가시더군요.

    환자 돌보시다 결정 내린거면 이해라도 하겠어요.
    어머님이 거동 불편해지시면 요양원 가시는게 순서라는거 본인도 아시겠죠.

  • 10. ㄷㄴㄱㅂㅅㅈ
    '19.10.6 8:50 PM (39.7.xxx.13)

    돈없음 요양원도 못보내요

    사실 치매는 중증이여도 같이 살면 가족이
    힘들어서 삶이 피폐해집니다

    서로를 위해서 요양원 가셔야지
    안그럼 자식이나 다른 가족이 사는게 사는게
    아니지요

    거동이 불편하신분 식사나 화장실이나 어찌하나요,

  • 11. 그런데
    '19.10.6 8:55 PM (39.7.xxx.13)

    치매는 대부분 요양원 가나요?

    치매는 안걸리고 싶은데

    그냥 알아서 걸리나요?

    스트레스나 삶의 힘듬이나 뇌가 충격으로
    걸리나요!


    치매는 대부분 오래사시더라구요.
    그게 어쩌면 더 고통이지않을까요?

  • 12.
    '19.10.6 9:09 PM (121.167.xxx.120)

    저는 이삼년뒤 칠십세 사는 사람인데요
    부모님 집에서 모시고 돌아 가셨어요
    오년 정도 간병 했는데 돌아 가신지 10년 됐는데 간병할때 망가진 몸이 회복되지 않아 지금도 아파요
    평소에 아들 며느리 남편에게 얘기 해 두었어요
    부부중 누가 먼저 아파서 화장실 못갈 정도 되면 요양원 보내거나 가는걸로요
    제가 간병 해봤기때문에 따라 죽을것 아니면 남아 있는 사람 몸 망가져서 죽을때까지 고생해요
    내가 아프면 먼저 가겠다고 할거고 남편이 아파도 보낼거예요 한쪽이 간병하다 보면 나이가 있어서 같이 아프게 돼요
    남은 자식들이 집안에 환자 두명 있으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 13. ...
    '19.10.6 9:10 PM (223.62.xxx.127)

    부부가 80대 후반이고 한사람치매여서 대소변도 못가리면 보냅니다
    그리고 70대 파킨슨이나 다른 병으로 거동이 힘들면 요양원 요양병원갑니다
    부인고생할까봐 스스로 가신 분도 계시고 부인이 더이상 보기싫다고 보내버린 경우도 알아요
    여러가지로 슬퍼요

  • 14. ....
    '19.10.6 10:01 PM (221.157.xxx.127)

    본인거동도 힘들 나이에 자식들이 모시고 사는것도 아니면서 요양원보낸걸 험담하긴 무리가있다고 봄

  • 15. , ,
    '19.10.6 10:17 P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

    저 위 장애등급이 아니고 장기요양 등급입니다
    장애진단 나왔다고 150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수급자나 차상위외에는 장애등급 나온다고
    150지원해주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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