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할때
스킨-로션-bb크림 순으로 바르고 (bb대신 쿠션할때도 있구요)
지성이라 너무 번들거려 브러시로 파우더 살짝 칠해주고 끝냅니다
나이들면서 광대쪽에 살짝 기미같은게 올라오고
나잇살로 피부가 흘러내려 윤곽이 점점 이상해지다보니
bb크림을 옛날보다 아무래도 두껍게 발라요
집안에서는 몰랐는데 밖에 나오면 여기저기 뭉쳐있고 떡져있고ㅠㅠ
선글라스 썼다 벗으면 콧등쪽에 화장 푹패인 자리까지
예전엔 마사지크림으로 열심히 마사지하고 화장하면 뭉침현상 거의 없었는데
이젠 피부가 늙어서 마사지도 소용없네요
bb크림같은걸 최대한 얇게 발라야하나요?
비싼건 안뭉치는 제품인가요? 전 저렴이만 쓰거든요
제 화장법 뭐가 문제일까요?
너무나 공감해서 댓글 달아요. 화장품 좋은 걸로 바꿔도 별 소용없었어요.
나이들어서 피부가 건조해지니까 화장품으로 수분과 유분 밸런스는 맞춰야하는데 그러면 더 잘 밀려요. ㅜㅜ
가을 되면 매트한 화장품은 더 쓰지 못하고 진퇴양난인거죠.
되도록 전날 밤 자기 전, 아침에 수분 공급 충분히 주고 바로 화장 안하고 기초가 잘 먹은 후에 얇게 조금씩 계속 잘 발라주고 눈 앞머리 부분도 최소한만 발라요
가끔씩 생각나면 코 양옆에 손으로 살짝씩 문질러 주는 수 밖에는 ㅜㅜ
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수분 마스크 한 번 정도 더 하고 화장할 때 기초 단계를 예전보다 더 세밀하게 나눴어요
프라이머 안썼는데 지금은 쓰고요, bb와 파운데이션도 전부 다 얇게 얇게 고루 다 바릅니다.
파데 브러쉬나 스폰지로 바꿔서 발라보세요.
그리고 유투브에 뷰튜버들 파데 바르는 영상 올린거 찾아보세요.
BB도 그렇게 바르는데 뭉치거나 뜨거나 하질 않고 안경 코받침쪽도 뭉치질않네요.
그리고 뭉칠만한 부분은 얇게 퍼프나 브러쉬의 남는 양으로 펴발라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