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어 내려갈 때 노규태의 아내 자영은 한 켠에 앉아 들으며 이렇게 나레이션을 한다.
바로 알았다. 쟤는 내 남편과 바람폈을 리 없다.
변호자 홍지영은 본인 남편의 수작을 성추행이라며 하나하나 적어둔 이 카멜리아 사장이 내 남편과 바람필 유형이 아니라는 사실을 듣는 순간 바로 알아차렸댄다.
어느 정도의 삶의 궤적이 쌓이면 정확하게 지적하지 않아도 저절로 눈에 보이듯 알게 되는 일들이 많다.
사람 성향 파악도 일종의 그런 것이다.
그런 걸 자한당과 검찰은,
일본식민지배 하에서 지배층이던 일본 식민 정부가 조선인들을 탄압하며 어거지를 부리고 누명을 씌우던 그 수법 그대로,
해방이 된 2019년에도 그대로 적용하며 우리 사회를 조작하려고 끊임없는 시도를 계속 해오고 있다는 걸.
이제는 우리 국민들이 그러해왔던 오랜 일제식민교육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것이 정말 환영할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