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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집에간다 안하고 집간다고 하잖아요

...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9-10-03 09:26:04
애들이.. 집에간다 할때
언젠가부터 에를 빼고 집간다고 하더라구요
집간다고 해야 왠지 신세대인거 같아서ㅋㅋ
저도 괜히 몇번 따라했어요;;
말줄임 영향일까요? 발음은 집에간다가 더 쉬운데...
IP : 39.7.xxx.2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3 9:27 AM (116.39.xxx.162)

    그런가요?
    우리 애들은 집에 간다라고 해서...

  • 2. ...
    '19.10.3 9:27 AM (220.84.xxx.174)

    저희 아이도 그러길래 이상하다 했더니
    요즘 애들 버릇인가요?
    뭐 하나라도 줄일려는...

  • 3. ㅁㅁㅁㅁ
    '19.10.3 9:27 AM (119.70.xxx.213)

    첨들어요.

  • 4. 혹시
    '19.10.3 9:28 AM (182.208.xxx.58)

    영어를 많이해서??? go home

  • 5. 오래된 시민
    '19.10.3 9:28 AM (121.190.xxx.131)

    그렇죠?
    저도 아 저리 말하네 싶었어요.
    학교간다고 하지 학교에 간다고 잘 하지 않는것처럼 이제 집도 집간다고 말하는건가? 이리 생각해봤어요.

    버스카드를 버카라고 하듯이 말줄임의 현상인가 싶기도 하구요

  • 6. ㅎㅎ
    '19.10.3 9:38 AM (122.38.xxx.197)

    그래요? 그게 유행이예요?
    저는 고3딸이 그러길래 자꾸 왜 조사를 빼고 유치원생처럼 말하냐고 다그쳤는데...
    우리애만 그러는줄 알았어요. ㅠ

  • 7. ...
    '19.10.3 9:45 AM (125.128.xxx.205)

    한 번도 들어본 적은 없지만 단순 단어줄이기면 모를까 조사를 줄여 붙여 쓰는걸 따라까지 하긴 좀 너무 없어 보이는 표현이군요.

  • 8. 안그럼
    '19.10.3 9:45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처음 들어봄

  • 9. ...
    '19.10.3 9:51 AM (211.246.xxx.206) - 삭제된댓글

    학교 근무하는데 언젠가부터 애들이 예외없이 그래요ㅎㅎ

  • 10. ...
    '19.10.3 9:53 AM (39.7.xxx.181)

    중고교 기간제 7년차 근무하는데 언젠가부터 애들이 예외없이 그래요ㅎㅎ 왜그러냐고 물어보면 그제서야 아 그렇네? 해요

  • 11. 82
    '19.10.3 9:57 AM (220.76.xxx.134)

    저도 느꼈어요
    요즘 애들
    집에 간다 안그러고
    집간다 하더라구요

  • 12. 집간다는
    '19.10.3 10:02 AM (121.133.xxx.137)

    요즘 그러나싶지만
    학교나 회사는 예전부터
    학교가 , 회사가 했죠
    학교에 가...라고 한 기억 전무하네요 ㅋ

  • 13. 음...
    '19.10.3 10:25 AM (175.116.xxx.162)

    그러고 보니 우리 아들이 항상 '집가'이렇게 말하네요. 우리 애의 말버릇인줄 알았더니 요즘 애들 다 그렇게 쓰나 보군요.

  • 14. 맞아요
    '19.10.3 10:30 AM (124.64.xxx.249)

    중고등생 뿐 아니라 젊은층들이 언젠가부터 그렇게 써서 생소하더라고요.

    그런데 진짜 회사 가, 학교 가, 이미 쓰고 있기는 했군요.

  • 15. 맞아요
    '19.10.3 10:34 AM (121.169.xxx.7)

    우리 대학생아들도 집간다 그래요

  • 16. 일간다
    '19.10.3 10:52 AM (114.203.xxx.61)

    도..적응하기 어렵던데요ㅋ

  • 17. 애들이
    '19.10.3 10:54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아... 집가고 싶다.
    첨엔 무슨말인지 못알아 들을 정도로 낯설었어요.

  • 18. 내엄마
    '19.10.3 10:58 AM (220.116.xxx.72)

    우리 고1 아이도 집간다 라고 말해요.

    또산가지, 제가 미취학 아이들 대상으로 일하는데요.
    요즘 아이들 '우리' 라는 말 대신' 내 '라는 말을 쓰더라구요.
    내오빠 내엄마 내집 이런식으로요.

  • 19. 언제나봄날
    '19.10.3 11:03 AM (117.110.xxx.92)

    와 맞아요 중 3아들 집간다 집간다 그러길래 왜 자꾸 집에간다 안그러고 집간다고 하냐고 했는데
    이게 유행인가요?? 집에간다가 훨씬 자연스러운데 ㅜㅜ

  • 20. 000
    '19.10.3 11:07 AM (175.223.xxx.94)

    걍 한때 유행인거 같구요
    카톡을 많이 하다보니 그런거 아닐까요?
    말을 할때는 한글자니까 별차이가 없는데 쓸때는 그거도 시간이 좀 걸리다보니..
    저도 카톡으로 친한 사람이랑 대화를 하다보면 가능한 말을 줄여 하고싶더라고요
    빨리 치려다보니 ㅋㅋㅋ

  • 21. ..
    '19.10.3 11:08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빨리 집 가자고~~ 하던데 다른 줄임말들 처럼 거슬리진 않더라구요

  • 22. 00
    '19.10.3 1:24 PM (180.71.xxx.26)

    저도 첨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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