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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식어가는거 같아요

부농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19-09-30 12:43:53

상황때문일까요? 아니면 진짜 마음이 식어가고 있는걸까요?

연애1년, 결혼1년. 되가고 있어요. 근데 남편이 자꾸 마음이 식어가는거 같이 보여요

시비 걸고 뭘 해도 시큰둥하고. 삐뚤어지게 보고 , 관계도 점차 줄어간다고 하고.

전 너무 좋거든요. 남편이, 정말. 이런 제 큰 마음을 너무 티냈나. 너무 많이 사랑했나 라는 생각때문에

괴로와요 ㅠㅠ

 

상황때문이라는건 남편이 잠깐 직장 쉬고 있거든요. 이직 알아봐야죠.

근데 제가 닥달안해요. 빨리 구해라 그런 말 안하고 쉬면서 천천히 구해봐라.하고 아예

일체 그쪽에 대해선 말 안해요. 스트레스 받을까봐.

 

그리고 뭐 잘 안되면 제가 돈 벌어도 되구요

제가 회사 다니고 알바 더 해서 남편 먹여살려도 돼요. 전 진짜 그런 맘이거든요.

이런 제 마음을 남편도 알까요? 너무 사랑하는것이 상처 같아요 ㅠㅠ

 

Too much love kill you- Queen

이 노래 제목이 너무 생각나는 오늘이에요 ㅠㅠ

IP : 211.216.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19.9.30 12:50 PM (218.154.xxx.188)

    상태가 자격지심일 수 있어요.
    그냥 지켜보면서 도움이 필요할때
    넌지시 도와주며 곁을 지켜주면
    식은 마음이 돌아옵니다.
    신혼기간 지나면 부부는 동지 or 정으로
    사는게 오래 가요.

  • 2. 부농
    '19.9.30 12:51 PM (211.216.xxx.34)

    그럼 그냥 놔둬볼까요?ㅠㅠ 그 다정했던, 따뜻했던 그 사람이 그리워요 ㅠㅠ

  • 3. 지금
    '19.9.30 12:53 PM (125.252.xxx.13)

    남편일이 맘대로 안되어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럴거에요
    애들도 공부 할거 숙제 할거 많으면
    짜증내잖아요
    옆에서 조용히 따뜻하게 대해주시면
    속으로 많이 고마워할거에요

  • 4. ..
    '19.9.30 12:53 PM (175.116.xxx.93)

    진짜 좋아하시나봅니다. 남편에게 남편 먹여살릴 정도로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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