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930060411626?d=y
뉴스 검색하다 인천 차이나타운이 불황 운운해서 읽어보는데 마빡에 딱 조선비즈.
제목만 보고도 내용이 다 파악되는 나의 신끼에 감탄하며 개소리 닭소리 오냐오냐 하며 읽어주는데 결론 역시 나의 예상 그대로라 셀프 감탄을 하던 차,
민심이 궁금해 댓글 읽다 배 잡고 넘어갔어요^^
인천 동네 주민들 모두 다 되먹지 않은 삽질기사에 한말씀씩 삿대질.
수요일 오전 11시에 텅텅 빈 중국집 걱정해주는 오지랍이 열두폭 치마로 목을 칭칭 매야 할 기레기 개소리에 아주 학을 떼시네요 ㅎㅎ.
평일 새벽 2시 신사동 간장게장으로 한국경제를 난도질하던 빙신기레기가 그나마 1번 타자라 참신하기라도ㅜ했다면
이 덜떨어진 기레기는 수인선 개통이 불러온 경제적 변화를 말하고 싶은 건지,
연희동이라는 서울에서 가장 핫한 장소 중 한군데보다 원조 차이나타운의 교통문제가 안타까운 건지,
그 와중에도 인근 공단의 경기침체(하루이틀 된 것도 아닌, 너거들 돌대가리 댓통들이 말아먹은)와 임금인상을 콤보로 엮어 결국 이 정부의 경제무능이라고 결론내라고 싶은 그 마음 너무 갸륵하게 읽혀서 기자 애 대학입학 방법과 받았던 표창장과 장학금을 한번 털어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덜 떨어진 이 기자애에게 댓글 보시를 한 깨시민들의 의견 보니 아, 이제 기레기들의 작년에 왓던 각설이타령은
웬만큼 새로운 변주가 아니면 밥 한톨도 못 얻어 먹겠구나 싶어 뿌듯합니다.
댓글 중 “경기가 나빠도
자장면 먹을돈은 있다경기가 좋아져도
조중동 볼일은 없다”가 명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