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에 이것저것 여쭤보는 청년입니다. 결혼 혼수는 아니고 혼자 사는데 아파트 들어가게되어
이곳에서 도움을 받았기도해서요.... 그래서 후기로 나마 도움이되고자 글 남깁니다.
고향집에서는 시몬스 뷰티레스트(?) 썼었습니다.
이번글은 후기고
업체홍보는 아니니, 매장은 생략합니다.
몸무게가 있는편이라, 지지가 잘 되는 모델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이곳저곳 이 침대 저 침대 잠 잘 자고 싶어서 누워보니
씰리가 지지되는 느낌도 좋고, 푹신한 것도 괜찮습니다.
h5, i3가 많이 팔리는 가성비 모델이다보니
필로우탑, 타이트탑(토퍼 없는형) 전부 누워봤는데,
h5타이트 탑은 기존 국산 침대 중 튼튼한 라인 느낌이고
h5필로우 탑은 많이 소프트 한 느낌이었습니다.(스프링 910개)
i3 프리미엄 요거는 딱 그 중간 느낌이었습니다.
엄청 든든하게 지지하면서도 몸에 살짝 감기는 느낌.(스프링이 960개라고..)
저는 요것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세 모델의 공통 단점은 모서리 누르면 좀 꺼지는 느낌이 있다... 정도?
그리고 시간이 남아서 씰리 하이브리드, 스탠앤포스터(?) 두 모델, 템퍼패딕 누워보았습니다.
스탠앤포스터는 제가 누운 모델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탄탄한느낌이 많이 들었고
템퍼패딕은 기대 이상이더군요. 포근하게 감아주면서도
푹 꺼지는게 아니라 지탱하는 느낌이 듭니다.
몸이 가벼우면서 돈이 많았으면 템퍼패딕을 샀을거 같네요....나중에 사야지 했습니다.
하여튼 가난한 사회초년생은 씰리 가성비라인으로.....
그외) 프레임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한샘에 봐둔것을 살까? 투매트릭스로 갈까?
하다가 dp된거 집어왔습니다.. 소이현침댄가 뭔가....
쇼파 겸용 느낌인데, 도착하면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레테는 사진업로드도 없네요..)
책 많이 보는지라 샀는데, 만약에 혼수로 사는거였으면 안살거같습니다.
상술 느낌이 물씬~~ 그러나 싸니깐 그냥 겸사겸사 사자~~ 이런 느낌으로 산거에요.....
다시 한 번 느끼지만! 침대/의자같은 거는 무조건 앉아보고/ 누워보고 사야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만 봤으면 씰리h5 타이트탑샀을거고, 템퍼는 처다도 안봤을거에요.
도움이 많이 되셨길 바라며....
후에 가성비 라인 가전들도(밀레cp9, 디오스 양문형, 트롬17kg, 코오롱샤무드소파) 써보고
후기가 도움이 된다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