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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완동물 어떤류가 키우기 좋을까요.

ㅡㅡㅡㅡ 조회수 : 970
작성일 : 2019-09-28 13:26:41
전 정말 자신이없는데
중학교 일학년 딸이 매년 생일마다 애타게 원해서
이번엔 들여와야하나.. 싶어요.

고슴도치 키우고싶다허는데 제가 힘들꺼같지않냐 하니
제 눈치를 보는지 어떤동물을 키울까하는데..
저도 모르겠어요.

생명을 들여온다는게 제가 보살피고 책임지는게 버거워서
전 정말 안들이고싶은데.
일단 딸이 본인책임하에 키운다고 해요.

고슴도치 햄스터 자라 실뱀 뭐 그런 작은 동물들로 입양하고 싶음데
정말 머르겠어요.
지금 청계천 애완동눌 골목 그냥 구경하러 갑니다.
키우게되면 정해놓고 공부후에 입양해야겠어요

단점 장점 아시는점 어떤 것이든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려요~
IP : 110.70.xxx.1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9.28 1:31 PM (39.7.xxx.153)

    단점은 꼭 알려드리고 싶어요.

    생명을 키우면
    정이 너무너무너무 많이 들어요.
    나중에 하늘나라로 떠나면
    가슴 찢어집니다...피눈물나요....

    그것빼곤 다 장점입니다♡♡♡

  • 2. ㅡㅡ
    '19.9.28 1:36 PM (110.70.xxx.145)

    맞아요..
    그런 슬픔을 경험하게 해야하는 걱정도 있어요

  • 3. ..
    '19.9.28 1:43 PM (119.69.xxx.115)

    그나마 자라 추천해요

  • 4. ..
    '19.9.28 1:44 PM (180.66.xxx.164)

    햄스터 추천합니다. 딱 2년정도 살아요. 울집 봄이도 2년살고 햄스터나라로 갔네요.

  • 5. 키워본이
    '19.9.28 1:55 PM (175.223.xxx.174)

    햄스터는 응가 청소 부지런히
    자라도 물관리 부지런히..
    혼자 키울거면 둘다 외로움타는 동물들도 아니니
    (자기 영역..충분한 공간이 중요한애들)
    절대 한마리 더 들이지말구요

  • 6. 자라
    '19.9.28 1:59 PM (211.36.xxx.28)

    정말 손안가고 오래 살고 밥도 한참 안먹어도 살아서 여행가도 큰부담 없고 몸도 많이 안크고(마트표 거북이는 나중에 많이 커져요) 그런데요. 정은 안가네요 ㅎㅎ 방과후 교실서 받아와서 2년째 키우는 중입니다.

  • 7. ㄱㄱㄱ
    '19.9.28 2:14 PM (125.177.xxx.151)

    앵무새작은애요. 관리도 쉽고 손도 잘타요. 새장을 아크릴로 하면 털ㆍ냄새 거의 안나요.
    하는짓도 예쁘고 아파서 병원가서 큰돈쓸일 없어요.

  • 8. ㅇㅇ
    '19.9.28 2:16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거북이 오래 살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난번 어느 분이 베란다에서 떨어져 십년 키운 거북이 죽었다고 글을 쓰셔서 너무 슬펐었어요.
    거북이 커플이었고 남겨진 아이가 불쌍해서 더 눈물이 난다고...

  • 9. 고양이나 개
    '19.9.28 2:17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개; 아이에게는 정서적으로 가장 좋아요 산책을 시켜야하는 부지런함 필수.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지요. 아 돈이 많이 들어요. 사람보다? 사람만큼?
    고양이; 개와는 다른 안정감. 나를 집사로 만드는? 똥싸는 인형같아요. 아 털이 날려요. 아니 뿜어요. 개도 털이 많지만 그래도 종류에 따라 고를 수 있는데 고양인 스핑크스가 아니면...
    햄스터; 기르기도 쉽고 많은 똥도 생각보다 많이 힘들지 않은데, 한마리만 키우는 게 낫더라고요. 교감은 별로. 가끔 없어지면 이상한데서 나와요
    자라?거북이?; 너-무 오래살아서 그리고 저는 교감 안되어서 ㅁ귀찮았어요. 생각보다 냄새나고 사는 곳 청소가 귀찮았어요 차라리 금붕어그 이쁘기라도 하지. 전 비추
    새. 양무새; 조류는 항문 괄약근이 없어서(?) 아무데나 뿌려서 싸요. 특히 양무새는 너무 오래살아서. 처칠이 기르던 욕쟁이 앙무새는 얼마전레 죽었다고 들었어요.


    귀찮으신 것은 비슷해요. 사람이 받는(?) 위로나 애정에 비하면요.
    개나 고양이는 그냥 가족이죠-!

    사지말고 입양 추천드립니다. 동물카페에서 임보나 봉사해보시면 정이 가는 녀석이 있어요. 불쌍해서 데려오지 않아도 반하게 하는 녀석들이 눈에 들어오지요!

    미리 축하드려요!

  • 10. ㅇㅇ
    '19.9.28 2:25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윗님
    새는 화장실 훈련이 가능한가요?

  • 11. ......
    '19.9.28 2:26 PM (106.102.xxx.108)

    당연히 고양이....

  • 12. 딴소리지만
    '19.9.28 2:28 PM (121.155.xxx.30)

    모든 생명체를 키운다는건 추천 안하고싶....
    사랑과 책임이 따라줘야하니까요
    보통일이 아닙디다

  • 13. 앵무새
    '19.9.28 2:47 PM (118.235.xxx.97)

    수명이 60여년...
    어쩔....

  • 14. 버드나무
    '19.9.28 3:40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아들 덕에 다양하게 키워봤는데 눈마주치고 밥주면 다 정갑니다

    다들 잘살다 갔는데... 보낼때마다. 마음이 미어집니다.

    저라면 차라리 고양이 키웁니다.

    쉬운건 아무것도 없고 . 다 아쉽기 때문에 무게 어느정도 나가고 날 위로로 해줄줄 아는 녀석과
    시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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