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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은 어렵고오래걸렸는데 두번째는 할만하네요 ㅋ

....... 조회수 : 742
작성일 : 2019-09-28 12:41:08
저는 이화여대 정유라때부터 유심히 지켜(만)보던 1인입니다
언론의 그 이대생들 비아냥대던 목소리 똑똑히기억나요
있는이들이 더한다 가진애들이 내는 목소리에 언론은 조롱하고
국민들은 대체.뭔얘기인지조차 몰랐을때였네요..
(일단 기분나쁘고 얄미운마음으로보던시절.쟤네왜저런대)
그땐 오히려 가진 학생들이 내는 목소리가.이렇게 귀한건줄 몰랐네요

여튼 거기서 시작해서 광화문에서 종로가 꽉찰때까지
소소한 집회들이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아주오래걸였어요
언론은 방송도안해줄때 해외동포들도 도시광장에나가서
홀로 촛불켜고계시고요...
그렇게 오래걸렸는데
세상에.두달만에 이렇게.착착 준비물꺼내시고
그때기억에 이게힘들었으니 이번엔 저렇게하자며
서로 기억떠올려 공유하시고
정말.대단하십니다....

저는 집에 환자가있어서 오늘 못가요 ㅜㅜ
인공시술하는분 글도 봤는데
각자 안타까운 사연있는분들은 집에서 밭을갈고 led초 키고
온라인 생방에 미친듯이 라이브챗하고 후원하고 합시다.!!!
오늘날도 좋내요!!!!
IP : 39.7.xxx.1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갑자기
    '19.9.28 12:42 PM (39.7.xxx.242)

    이대생들 고마워요♡

    그 나비효과가 이렇게나 어마어마할줄이야.

  • 2. 그러게요
    '19.9.28 12:44 PM (115.91.xxx.34)

    이대생들 고마워요

  • 3. . .
    '19.9.28 12:50 PM (49.169.xxx.175)

    따뜻한 성품이 보이시는 글입니다. 마음이 모인는거죠 감사합니다 ^^

  • 4. 이게 나라지
    '19.9.28 1:05 PM (39.118.xxx.75)

    원글님.따뜻한 마음이 글에서도 보여요.모두들 감사합니다.그리고 우리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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