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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펌-오늘 촛불집회는 왜 중요한가

맑은햇살 조회수 : 1,320
작성일 : 2019-09-28 08:27:55
시사인 고재열기자.
https://www.facebook.com/100000594286435/posts/2904375102925604/

오늘 촛불집회는 왜 중요한가?

오늘 촛불집회는 2016년 12월3일 촛불집회와 버금가는 집회가 될 것 같다. 그 중요성에서.

박근혜 탄핵과 관련해 이때 국회에서 이상 기류가 발생했다. 꼼수를 쓰려는 움직임이 포착되었고 박근혜에 등을 돌렸던 새누리당 의원들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런 동요를 한 방에 진정시키고 그 다음주에 있던 탄핵 표결을 압도적으로 만든 촛불집회가 바로 12월3일 6차 촛불집회였다. 170만명이 촛불을 들었다.

그때 여의도 정치는 멈추었고 광화문 정치가 모든 것을 압도했다. 일종의 ‘직접 민주 정치의 시간’이었던 셈이다. 정치인 너희들은 생각하지마, 국민이 직접 결정한다, 라는 시간이었다.

다시 그 시간이 오고 있다. 오늘 서초동에는 언론이 예상한 10만명보다 더 많은 수가 촛불을 들 것이다. 그 압도적인 규모가 다음 상황을 이끌어낼 것이다.

그리고 이슈의 흐름도 ‘조국 수호’에서 ‘검찰 개혁’으로 시즌2에 접어들 것이다. ‘검찰 개혁’이라는 추상적 구호가 조 장관 일가가 과잉 수사에 희생되는 모습을 통해 구체화 되었다.

조선일보가 ‘문재인과 윤석열의 대결’로 프레임을 짜던데, 이것 역시 조국은 잊고 검찰 개혁을 부각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조국 자신도 검찰개혁을 위해서 태워질(사퇴)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다시 시작된 광장의 정치가 이후 상황을 주도할 것이다.

이제 시민들은 ‘특검의 윤석열’이라는 인지부조화를 완벽히 벗어났다. 마구 휘두른 칼이 촛불을 불렀다. 20명의 검사 50명의 수사관 50곳의 압수수색이라는 헌정사 최대의 개인비리 수사를 벌이고도 표창장 위조 하나 못밝혀냈다.

피의 사실 유출은 이제 압수수색 내용까지 유출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대통령은 대통령의 일을 하고 장관은 장관의 일을 하는데 검사는 유출을 한다.

지금 검찰의 수사 규모는 정당성이 없다. 정당성은 수사 자체에 있는 것이지 지금의 수사 규모를 설명할 근거는 없다. 공직자의 개인비리인데 그것도 본인은 겨냥도 못하고 아직도 가족에 머물러 있다.

백번 양보해서 급한 수사 필요성 때문에 대규모로 구성했다 하더라도 장관 임명 뒤에는 정상적인 규모로 되돌아 왔어야 한다. 검찰이 그리 한가한 조직인가?

천번 양보해서 수사 내용은 공소장을 통해서 말해야 한다. 장관이 장관의 일을 할 수 있게 하고 법률적 절차를 따라 시비를 가려야 한다. 그런데 계속 수사 내용이 흘러 나와서 장관을 흔든다.

만번 양보해서 지금 상황을 받아들이더라도 검찰개혁을 향한 준엄한 요구에 겸손해야 한다. 그런데 ‘할게요 할게. 우리가 알아서 한다니까요’ 태도다.

윤석열은 곧 쓰러진다. 하지만 그것은 조국과 대통령에 맞서다 쓰러지는 것이 아니다. 촛불에 맞아서 쓰러지는 것이다. 명확히 해두자.
IP : 175.223.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28 8:29 AM (58.182.xxx.200)

    정치인 너희들은 생각하지마 국민이 직접 결정한다!!!!

    네 바로 이것이지요

  • 2. 국민의 힘
    '19.9.28 8:34 AM (175.223.xxx.173)

    기레기들은 대통령의 외압이니 뭐니 헛소리하는데

    국민이 중지시켜야 해요. 이 살인행위를.
    견제받지 않은 공권력의 칼춤을.
    무서워요..

  • 3. 그린
    '19.9.28 8:35 AM (175.202.xxx.25)

    원글님의 말씀에 적극 동감합니다.
    오늘의 집회는 나라가 정상으로 회귀하는 분수령이 될것이고 역사에 기록될 날입니다.
    그 역사적인 순간에 난 역사적인 장소에서 역사를 바꾸는 일의 일조를 할것이다.

  • 4. 국민도 아는걸
    '19.9.28 8:48 AM (114.204.xxx.62)

    저들은 모른다고 한다
    국민이 어리석다고 한다

  • 5. ㄴㄷ
    '19.9.28 8:52 A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촛불에 맞아서 쓰러지는 것이다
    촛불로 쓰러뜨리자

  • 6. 국난극복이 취미
    '19.9.28 9:00 AM (121.162.xxx.210)

    우리는 위대한 촛불혁명의 국민입니다.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올바르지 않게 쓴다면
    대통령도 끌어내리는 국민입니다.

    또다시 드는 촛불이 저 착각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미치광이 칼잽이들을 끌어내릴 것입니다.

    저는 '우리'의 힘을 믿습니다!

  • 7. 우리가 조국이다
    '19.9.28 9:43 AM (1.254.xxx.58)

    눈물날거 같아요.
    기레기들, 정치한다고 깝죽대는 인간들,
    기다려!

  • 8. 둥둥
    '19.9.28 9:50 AM (118.33.xxx.91)

    촛불의 힘을 믿습니다
    이번만큼 나 한사람이 소중했던 적이 없습니다
    오늘 역사의 현장에서 촛불을 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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