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하게 체했을때 뭘먹어야?
그저께 밤에 고구마 먹은게 결정적으로 안좋았나봐요.
어제 저녁 오늘 아침 계속 굶고 있는데도
체기가 안내려가 너무 힘들어요. 곧 토할것 같지만 또 막상 올라오는건없고ㅜ
죽곘습니다. 뭘 먹으면 속 좀 시원하게 내려갈까요?
소화젠 웬만한건 다 안듣더라고요.
1. 금식이 약
'19.9.27 10:56 AM (175.114.xxx.3)일듯요
정 힘드심 내과가서 주사한대 맞으세요 멕소롱같은 걸로2. ..
'19.9.27 10:56 AM (218.148.xxx.195)먹어서 풀리지는 않을껏같구요
뜨거운물 자주 드시고 힘차게 걸어보세요3. 진쓰맘
'19.9.27 10:57 AM (106.243.xxx.186)양배추즙을 먹으면 바로 내려가더라고요~~~ 즙이 없으면 양배추 삶아서 갈아서 드셔보세요
4. 한의원가서
'19.9.27 10:58 AM (121.155.xxx.30)침 맞으니 금방 좋아지던데요
심하신거 같은데 가보세요~5. ..
'19.9.27 10:58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콜라 어떠세요? 저는 침만 잘못 삼켜도 체할 정도로 자주 체하는데 콜라나 탄산수 마시면 바로 끄어어어억 하면서 내려가더라구요.
6. ....
'19.9.27 10:59 AM (108.41.xxx.160)가장 좋은 건 바늘로 손가락 따는 거...
어른 보고 따달라고 하세요.
잘 체하면 기가 약할 수도 있고
몸이 찰수도 있고...
제 경험으로요
약은 별로고 차라리 콜라를 숨도 안 쉬고 단숨에 마셔보세요.7. ...
'19.9.27 11:02 AM (58.236.xxx.31)따뜻한 물이요 속을 자꾸자꾸 따뜻하게 풀어주셔야..
8. 매실액이
'19.9.27 11:02 AM (120.142.xxx.209)직삥이죠
9. . .
'19.9.27 11:03 AM (119.69.xxx.115)동네한의원가면 바로 해결됩니다. 아니면 매실원액 소줏잔정도 마시고 미지근한 물 마셔보세요..
10. 한의원!!!
'19.9.27 11:06 AM (202.30.xxx.24)전 원래 안 체하는 체질인데 언젠가 정말... 하늘이 노래지고 정말 죽을것처럼 급체를 했었어요.
이게 양약 한두개 먹어서는 도저히 해결이 안될 게 느낌이 빡~
물론 약은 먹었지요.
친구가 빵부페가서 아침부터 배채우다가 부페에서 나오자마자 하늘이 노래져서 그냥 길가에 아무 한의원이나 들어가서 침맞고 부활했다는 얘기 생각나서
저도 저녁진료 보는 한의원을 급 검색해서 갔는데, 침 맞고 나니
"명의님~~~~ 허준님~~~~ "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체한데 침이 직빵!!!11. ㅇㅇ
'19.9.27 11:14 AM (211.206.xxx.52)매실액이니 뭐니 괜히 먹고 고생하지마시고 병원가셔요
매실액이나 따뜻한 물도 어느정도 체기에나 효과있구요
바늘도 함부러 따지 마시고 병원가셔요12. 매실액
'19.9.27 11:17 AM (36.39.xxx.239)체하는게 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나이들어 진짜 가슴쪼여오는 이 느낌이 체한거구나... 반나절을 참아도 나아질 기미도 안보이고...
하여 민간요법도 등한시 했던 나였는데
속는셈 치고 매실액 마시고 진짜 30분? 1시간?도 안돼 해결했어요.
아~~~~ 이래서 다들 매실액~ 매실액~ 하는구나~~ 깨달았지요.13. 와인
'19.9.27 11:17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한모금요
14. Jane
'19.9.27 11:28 AM (117.111.xxx.232)와. 정말 감사합니다. 아까 댓글 보고 따뜻한 물 계속 마시고 있어요. 이따 퇴근하면 한의원 달려가야겠습니다.
침놔달라고 하면 되는거지요?
근데 매실액은 어디가서 사는건가요? 요건 참고로 알아두려고요!15. ㄷㄷ
'19.9.27 11:30 AM (58.233.xxx.63)체했을땐 뭘 먹는 게 더 힘들더라구요.
소독한 바늘로 손가락 따니 금방 속이 가라앉더만요.16. ..
'19.9.27 2:04 PM (182.224.xxx.222)체한데 주사는 독이래요 맞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