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딸 성적특혜 의혹'도 검찰로…시민단체 고발
최성해 동양대 총장 학력위조 의혹도 함께 고발
https://www.yna.co.kr/view/AKR20190926068900004?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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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학기까지 8회에 걸쳐 정정됐는데, 이는 나 원내대표가 2013년 11월 '무릎을 굽히면 사람이 보인다'는 책에서 장애인 학생에 대한 별도 성적 부여를 언급한 직후라고 주장했다.
딸 김모 씨가 대학 3학년 때 수강한 한 과목 성적은 D에서 A 로 정정됐고, 4학년 때 수강한 또 다른 과목 성적은 C 에서 A로 바뀌었다.
이 단체는 "성신여대에 2012∼2013년 입학한 장애 학생 가운데 3년간 8회에 걸쳐 급격히 상향된 성적으로 정정된 학생은 딸 김씨가 유일하다"며 "이는 김씨가 대학 차원의 성적 조작으로 부당하게 학점을 취득했음을 뜻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