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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4천여명 교수, 연구자 "무소불위 권력 정점 검찰, 개혁 시급" 시국선언

검찰개혁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19-09-26 11:31:16

https://www.nocutnews.co.kr/news/5218909


부산 등 전국 교수들 "무소불위 권력 정점 검찰, 개혁 시급" 시국선언



부산지역 교수들을 필두로 전국에 있는 교수들이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나섰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국내외 교수, 연구진 4천여명이 실명으로 동참했다.

'시급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국내 및 해외 교수·연구자 일동'은 2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중요한 것은 검찰개혁"이라며 검찰에 대한 강도높은 비판과 함께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교수들은 시국선언을 통해 "법무부 장관 취임과 관계된 마녀사냥이 한 달 보름 동안 삼천리강산을 뒤흔들고 있다. 촛불혁명의 위임 아래 출범한 개혁 정부의 미래를 좌초시키려는 이른바 수구 기득권 세력의 총동원령이 개시된 것"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이들은 "현재 사태의 핵심은 '조국 가족 문제인가?' 그렇지 않다. 커튼을 젖히면 전혀 다른 실체가 모습을 드러낸다. 앞으로 수십년 동안 이 나라 민주주의의 성패를 결정지을 핵심적 사안은 바로 '검찰 문제'"라고 적시했다.  

교수들은 현재 검찰 시스템에 대해서 조목조목 지적하며 날 선 비판에 나섰다.

교수들은 "대한민국 검찰을 중심으로 구축된 무소불위의 사법권력 시스템, 이를 '신성가족'이란 별명으로 불린다. 그 가공할 시스템의 핵심에 검찰의 수사권, 기소권 독점이 자리잡고 있다"며 "대한민국 검찰은 사건 발생부터 형 집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형사절차를 독점한 채 칼을 휘두르는 세계 유일의 절대 권력집단"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이들은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말을 인용하며 검찰이 사법 정의를 외면했기 때문에 군사독재 등 역대 권위주의 정권의 충직한 하수인 노릇을 한 과거 전력도 비롯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조국 법무부 장관은 검찰개혁이라는 엄중한 역사적 과업의 도구로 선택된 것"이라고 밝혔다.  

교수들은 지금 중요한 것은 '검찰개혁'이라며 △검찰의 독점 권력을 혁파하기 위한 강력한 내부 개혁을 더욱 속도감 있게 할 것과 △국회와 정부는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계류중인 '공수처 설치법안'을 신속히 통과하고 집행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검찰의 수사, 기소, 영장청구권 독점을 개선하는 검찰, 경찰 수사권 조정을 즉각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여론이 양분된 상황에서 조 장관에 대한 지지 선언이냐는 질문에 이들 교수들은 "지금은 검찰개혁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순수한 교수, 연구자들의 순정을 왜곡하지 말아달라, 조 장관 개인을 지지하기 위한 선언이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IP : 1.245.xxx.9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음링크도있어요
    '19.9.26 11:32 A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https://news.v.daum.net/v/20190926110911397
    좋아요 슝~

  • 2. ㅎㄷㄷ
    '19.9.26 11:32 AM (203.247.xxx.210)

    전국 석학 4천명이라니

  • 3. 검찰개혁
    '19.9.26 11:33 AM (1.245.xxx.91)

    10시에 시국선언 생중계를 보려고 했는데 버퍼링이 심해서 볼 수가 없었어요.

    실명으로 시국선언 참가자가 4천명을 넘었는데 노컷뉴스 말고 다루는 곳이 없네요.

  • 4. 감사합니다
    '19.9.26 11:33 AM (180.16.xxx.238)

    행동하는 지성인들

  • 5. 노컷뉴스라면서
    '19.9.26 11:33 AM (182.224.xxx.139) - 삭제된댓글

    컷을 많이 했네요? 어제 오후까지인가 4천990명이라고 했는데 .거의 5천여명이 맞는거죠~~

  • 6. ---
    '19.9.26 11:34 AM (14.40.xxx.77)

    부산에 훌륭하신 분들이 많군요
    칭찬해요

  • 7. 짜장형이
    '19.9.26 11:35 AM (210.117.xxx.5)

    검찰을 왜 개헉해야하는지
    보여주고있음

  • 8. ...
    '19.9.26 11:35 AM (218.236.xxx.162)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 9. 등자초당
    '19.9.26 11:35 AM (211.199.xxx.106)

    잘한다~~

  • 10. 검찰개혁
    '19.9.26 11:35 AM (121.153.xxx.76)

    멋지십니다 교수님들

  • 11. ..
    '19.9.26 11:39 AM (112.150.xxx.197)

    저기요~~~
    전국 석학 4000명은 과장이구요,
    연구자 포함 인원이죠.
    조교도 포함?

  • 12. ...
    '19.9.26 11:43 AM (1.245.xxx.91)

    연구자라는 표현은 통상 박사급 이상을 말합니다.

  • 13. 멋진분들!!
    '19.9.26 11:45 AM (223.38.xxx.67)

    감사합니다

  • 14. 나옹
    '19.9.26 11:46 AM (112.168.xxx.69)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15. 112.150
    '19.9.26 11:58 AM (222.109.xxx.18)

    조교도 포함이냐니...헐이네요..
    이래서 알바같다까요......

  • 16. 흠..
    '19.9.26 12:02 PM (183.98.xxx.110)

    조국에 대한 지지는 아니다라....
    선을 긋는군요.

    주장하는 세가지 방안 중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은 법무부장관과 관계없이 국회에 법률안으로 상정되어 있는 거니 국회에 가서 신속히 통과시키라고 할 일이구요.

  • 17. 이시대의
    '19.9.26 12:39 PM (221.154.xxx.190)

    참 지식인이시네요
    적극 지지합니다

  • 18. 초승달님
    '19.9.26 1:42 PM (218.153.xxx.124)

    행동하는 지성인들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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