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친구 엄마가 만들어줘야하는 건가요
분위기라 선긋고 한두번은 봐도
유아기때부터 꾸준히 만난 엄마가없거든요
아이는 형제자매끼리 거의 놀게하고
가족끼리만 거의 뭉치구요
아이들 사회성 키우는게 창의성에도 좋다고
엄마들 수업끝나구도 놀이터에서 같이놀리고
어디가고 이러는데 제가 너무
아이를 외톨이 만드는 기분들어서요
친구야 크면서 아이가 사귀는거라고 보는데
집에서 탈없이 정서적으로 편하게 해주면 이게
잘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1. ㅎ
'19.9.26 12:10 AM (210.99.xxx.244)2학년쯤되면 엄마도 소용없어요 알아서 사귀더라구오
2. 쥴라이
'19.9.26 12:22 AM (211.198.xxx.11)엄마가 친구를 붙여주는 것 까지는 아니어도 친구와 놀 기회는 만들어주세요.
친한친구를 집으로 초대한다던가, 놀이터에서 놀게끔 아이가 친구와 약속 만들어오게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저희 아이도 2학년인데 알아서 친해져오는 편이라 원할때 같이 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편인데..
주위에 너무 내성적인 아이들은 방과후나 주말에 심심해하면서도 그런 기회를 못 만들어와서 속상해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아이가 간혹 누구랑 놀고 싶다고 하면 놀 수 있는 분위기 만들어주심 좋을 것 같아요...3. dd
'19.9.26 6:47 AM (50.76.xxx.158)제가 딱 이렇게 키웠는데, 나들이 주로 가족들끼리 (늘 재밌었어요.. 우리끼리 가는 게 컨디션 조절도 좋고, 입맛에 맞게 재밌게 놀고 오고), 교회도 안 다니고 엄마들끼리 몰려다니는 모임도 하나 없어서 정기적인 엄마 모임에 애들 따라가서 노는 건 없고,
그냥 놀이터 가서 자연스럽게 애들 만나 놀거나 학교에서 짝꿍과 알게 되어 놀거나.. 자연스럽게 아이가 사귀는 거라고 생각하고 키웠는데, 중1인 지금 진짜 후회됩니다. 혹시 아이가 내성적이거나 첫째인가요? 둘째이거나 성격이 활달하면 사실 내버려둬도 알아서 잘 할 거 같고요, 내성적인 첫째라면 그냥 알아서 하겠거니 내버려 두면 정말 못 어울리더라구요.. 아이 성격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커서 보니 엄마들끼리 모이면서 자주 보는 애랑 친할 수밖에 없고, 걔네들끼리 일상을 공유하니 (주말 나들이뿐 아니라 해외여행도 다녀오구..) 우리아이는 낄 수 없어 빙빙 돌게 되어, 결국은 자존감이 많이 낮은 아이로 성장했어요. 공부 잘하고 무난한 성격인데도 뭔가 나는 친구가 없어.. 하는 느낌?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엄마가 이런 글을 올릴 만큼 뭔가 신경쓰이는 게 있으시면 슬슬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씩) 만나는 모임을 만들거나, 그런 자리에 어색/불편하더라도 한번씩 나가보시는 게 좋겠어요. 아이 친구는 엄마가 만들어주는 말에 콧방귀 뀌었던 오만한 제 과거를 반성합니다.. ㅠㅠ (지금 늦게라도 좀 해보고 있는데 힘드네요)4. ...
'19.9.26 8:51 AM (61.79.xxx.132)중1이 되어 노력중이라니... 지금 그게 가능한가요??
전 초1이라 정말 몰라서 여쭤요. 제 주변 초 3~4 형누나들보면 이미 그때는 애들만 집에 초대하긴해도 엄마들이 어울릴 일은 없어보이던데...5. ㆍㆍㆍ
'19.9.26 9:27 AM (210.178.xxx.192)중딩 엄마 입장에서 다 소용없다는. 결국 지 타고난 성격대로 친구 사귀고 지냅니다. 저학년때 학교엄마 동네엄마들이랑 친구사귀어준다는 핑계로 어울려봤자 짧은 즐거움 뒤에는 스트레스와 시간낭비 돈 낭비만 되고 남는게 없더라구요. 중간에 전학도 많이 가고 오고 중학배정 때 또 갈라지고 결국 중학가서는 다른친구들과 지내더군요. 그냥 밥 잘 챙겨주고 공부 잘 봐주고 가족끼리 잘 사는게 최선이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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