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하소연...

조회수 : 1,233
작성일 : 2019-09-25 14:21:21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님이 저희집 옆동으로 이사오셨어요.

제가 일 마치고 저녁에 어머님댁으로 가서 저녁을 준비(대체로 어머님이 준비중이시고 저는 거들고)해서 애들이랑 애들아빠랑 밥을 먹고 제가 치우고 집으로..

주말에는 거의 세끼 어머님댁으로 가서 밥하고 먹고 치우고

이 생활을 계속 하다보니 제가 넘 지치는데요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생각해보면 어차피 해야하는 밥 어머님이 많이 준비해주시고 저는 딱히 힘들게 없는것 같은데 왜이리 지치는지..

그냥 애들아빠 늦고 하면 애랑 한끼 간단히 먹고 치우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고 한끼 사먹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고

일 마치고 그냥 집에가서 쉬고 싶은데 꾸역꾸역 어머님댁으로 가야하고

이정도는 감수해야하는데 자꾸 스트레스가 쌓여요..

에휴.. 그냥 하소연해봤어요.. 딱히 방법은 없는것 같네요.

어른 같이 모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IP : 211.182.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들에겐
    '19.9.25 2:24 PM (121.154.xxx.40)

    혼자있는 시간이 중요해요
    그냥 아무렇게나 한끼 떼우고 싶은데 그럴수도 없고
    어른하고 사는건 도움을 받아도 불편할거 같아요

  • 2. 당연히
    '19.9.25 2:26 PM (211.114.xxx.15)

    힘들지요
    내 아이들이랑만 먹으면 간단해지고 남편도 그렇게 함께 먹고 같이 치우기라도 할텐데
    어머님께 말해 보세요
    이렇게 하는게 힘들고 어렵다 그냥 주말에만 함께 먹고 주중은 집에서 간단히 먹거나 쉬고 싶다고
    관계를 오래 하고 싶으면 할말은 해야지 안그럼 감정이 쌓여요

  • 3. .....
    '19.9.25 2:27 PM (120.142.xxx.73)

    어머님께 '어머니 이런 생각이 살짝 드는데 어쩌죠'라고 기분 나쁘지 않게 여쭤보세요.

  • 4. ....
    '19.9.25 2:38 PM (112.220.xxx.102)

    연세가 어떻게 되시길래요???
    그게 뭔짓인지...
    처음부터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같이 살면 모신다고 고생많다 소리나 듣지
    이건 뭐

  • 5. abcd
    '19.9.25 2:43 P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살짝 이기적으로 행동해야 시모에게 더 잘할 수 있어요.
    편하고 싶음 마음을 참고 억누르지 마세요.
    시모님에게 미안하더라도 가끔은 아이와 남편만 보내시고요.
    남편만 보내거나,
    남편이 야근이거나 저녁을 먹고 올때, 원글님과 아이는 집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가지 않거나
    주말에는 원글님 부부와 아이만 외식을 하거나 해서
    일주일에 세 번 정도만 가세요.
    시어머니도 이런 상황에 익숙해지시면 더 편하실 수도 있어요. 너무 죄책감 갖지 마세요.
    저도 같은 상황을 겪었습니다. 한 집에 사는 것보다 더 힘들 때도 있어요.
    저녁마다 밤 11시까지 시가에 있다 오면 내 집 생활도 엉망이 돼요. 빨래, 청소, 정리, 쇼핑할 시간도 없더라구요.

  • 6. 경험자
    '19.9.25 2:43 PM (219.255.xxx.153)

    원글님이 살짝 이기적으로 행동해야 시모에게 더 잘할 수 있어요.
    편하고 싶음 마음을 참고 억누르지 마세요.
    시모님에게 미안하더라도 가끔은 아이와 남편만 보내시고요.
    남편만 보내거나,
    남편이 야근이거나 저녁을 먹고 올때, 원글님과 아이는 집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가지 않거나
    주말에는 원글님 부부와 아이만 외식을 하거나 해서
    일주일에 세 번 정도만 가세요.
    시어머니도 이런 상황에 익숙해지시면 더 편하실 수도 있어요. 너무 죄책감 갖지 마세요.
    저도 같은 상황을 겪었습니다. 한 집에 사는 것보다 더 힘들 때도 있어요.
    저녁마다 밤 11시까지 시가에 있다 오면 내 집 생활도 엉망이 돼요. 빨래, 청소, 정리, 쇼핑할 시간도 없더라구요.

  • 7. 어머님도
    '19.9.25 2:45 PM (121.133.xxx.121)

    혼자면 대충 먹을텐데
    아들 며느리 손자 먹이느라 힘들다 생각드실거예요
    요령껏 조금씩 횟수를 줄이세요
    아범 늦게 와서 대충 먹어요. 하면서 사먹고
    애가 어디 가야한다고 오늘은 안갔게요
    하는 식으로

    사실 온 식구들이 다 고생하는 거에요.
    핑계대며 횟수를 과감히 줄여나가요.

  • 8. 경험자
    '19.9.25 2:48 PM (219.255.xxx.153)

    오타수정: 편하고 싶음 마음을 → 편하고 싶은 마음을
    덧붙여,,, 내가 좀 편해야 시모님에게 더 잘해드릴 수 있어요.

  • 9. 나는나
    '19.9.25 3:25 PM (39.118.xxx.220)

    어머님이 매일 같이 밥 먹는걸 원하시나요?
    그렇지 않으면 슬쩍 떠보세요. 평일에는 힘들다고..

  • 10. 아마
    '19.9.25 3:29 PM (211.36.xxx.74) - 삭제된댓글

    어머님도 힘드신데 말 못하고 계실수도 있어요.
    잘 의논해보세요.
    주말에도 한두끼만 같이 하는걸로 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 11. ㅇㅇ
    '19.9.25 8:16 PM (223.33.xxx.161)

    요령껏 횟수줄이는게 방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1121 20명이면 수십만명 카페 장악할 수 있다 12 .. 2019/09/25 1,428
981120 검찰 압수수색관련 팩트체크(클리앙펌) 2 .... 2019/09/25 1,131
981119 이케아 인테리어 너무 이쁘네요 13 ^^ 2019/09/25 4,231
981118 발명대회꼼수로 빕조인자녀상탄것 5 기억 2019/09/25 742
981117 홍준표 "원정출산하면 국민자격 없다" 19 ... 2019/09/25 4,377
981116 압수수색간 가정집에서 짜장면 시켜먹는거요 20 ㅇㅇ 2019/09/25 1,802
981115 집을 팔까요? 서울 강서구에요. 고민입니다 ㅠㅠ 11 111 2019/09/25 3,351
981114 조국 다음은 우리다 4 검찰개혁실패.. 2019/09/25 874
981113 머리나쁜데 착하고 고집 있는 남편 3 ㅎㅎ 2019/09/25 2,067
981112 (조국수호)80대 무릎 인공관절 수술 7 검찰개혁 2019/09/25 2,305
981111 한동훈 기사.2019.3.20 10 시장경제 2019/09/25 1,595
981110 결례 논란 속 트럼프,文대통령 만날 땐 시간 구애 안 받고파 15 퍼날 2019/09/25 2,478
981109 검찰개혁은 공산주의로 가는 과정 29 혹시 2019/09/25 1,478
981108 기부금 관련 글 쓰신분께... 23 미친갈라치기.. 2019/09/25 1,617
981107 어느 깃발아래 있을까 3 토요일 2019/09/25 764
981106 밑에 조국딸~ 패스요 9 ... 2019/09/25 495
981105 조국 딸은 기분 참 나쁘겠어요 8 누구더러 딸.. 2019/09/25 1,653
981104 허재 너무웃겨요ㅋㅋㅋ 3 허재 2019/09/25 2,748
981103 왜 이렇게 수사하지 않앗습니까? (feat.민주당 이재정) 15 ㅇㅇㅇ 2019/09/25 1,883
981102 배재고 답안지 조작 아버지가 검사 6 ㅇㅇ 2019/09/25 1,894
981101 검찰이 왜 개혁해야해요? 50 .... 2019/09/25 2,000
981100 조장관님 아들 10~새벽2시까지 조사 23 lsr60 2019/09/25 2,308
981099 돌침대 온도 조절기 교체해 보신분 ? 1 알뜰 주부 2019/09/25 1,935
981098 우리학생들 안타깝고 불쌍해요 5 .. 2019/09/25 1,262
981097 기부금 관련해서 유지니맘님께 드리는 글 45 기부금 2019/09/25 3,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