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아서 돌아온 자 - 박노해, 어제 올린 시

Oo0o 조회수 : 1,382
작성일 : 2019-09-25 11:09:31

<살아서 돌아온 자 >



진실은 사과나무와 같아
진실이 무르익는 시간이 있다


눈보라와 불볕과 폭풍우를
다 뚫고 나온 강인한 진실만이
향기로운 사과알로 붉게 빛나니


그러니 다 맞아라
눈을 뜨고 견뎌내라
고독하게 강인해라


거짓은 유통기한이 있다
음해와 비난은 한 철이다
절정에 달한 악은 실체를 드러낸다


그대 아는가
세상의 모든 거짓과 악이 총동원되었어도
끝까지 죽지 않고 살아 돌아온 자는
그 존재만으로 저들의 공포인 것을


진실은 사과나무와 같아
진실한 사람의 상처 난 걸음마다
붉은 사과알이 향기롭게 익어오느니


자, 이제 진실의 시간이다. 


박노해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205326472987969&id=32499609768768...



IP : 220.240.xxx.1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이잇비
    '19.9.25 11:12 AM (106.102.xxx.164)

    좋은시네요
    이제 진실의 시간이다

  • 2. ...
    '19.9.25 11:15 AM (118.130.xxx.5) - 삭제된댓글

    가슴 저리네요.

  • 3. ....
    '19.9.25 11:16 AM (121.179.xxx.151)

    시기적절한 시이군요.
    박노해님 매우 감사드립니다

  • 4. 흠...
    '19.9.25 11:17 AM (124.195.xxx.39)

    철ㅈㅣ난변절자의
    시.....

  • 5. Oo0
    '19.9.25 11:21 AM (220.240.xxx.121)

    흠.../ 박노해가 언제 어떻게 변절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셈. 가짜뉴스 퍼뜨리지 말고.

  • 6. 오늘의 시
    '19.9.25 11:50 AM (14.34.xxx.119)

    간만에 가슴을 뜨겁게 만드네요

  • 7. ..
    '19.9.25 12:06 PM (180.68.xxx.100)

    조국 장관과 국민에게 보내는 시로 접수^^
    이제 진실의 시간, 국민의 시간.

  • 8. 어쩜 이리도
    '19.9.25 12:17 PM (221.154.xxx.190)

    지금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했을까요?
    마치 미리 이상황을 알았던듯
    조국장관님 꼭 강건하게 버티시길
    국민들이 응원합니다

  • 9. Oo0o
    '19.9.25 12:22 PM (220.240.xxx.121)

    바로 어제 올린 시에요.
    조국과 사노맹시절 같이 한 사람이니
    조국을 위해 쓴 시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10. 2000년5월17일광주
    '19.9.25 1:01 PM (118.130.xxx.61)

    새천년 NHK 라는 가라오케였습니다. 어쨌든 그곳으로 가서 그분들이 계신 룸으로 들어갔습니다. 찾을 것도 없이 적어도 7-8개의 룸이 있는 그 술집의 손님이 있는 방은 그 방이 유일했습니다.

    문을 열자 송영길 선배가 아가씨와 어깨를 붙잡고 노래를 부르고 계시더군요. 박노해 시인은 아가씨와 부르스를 추고 있었고 김민석 선배는 양쪽에 아가씨를 앉혀두고 웃고 이야기하느라 제가 들어선 것도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마이크를 잡고있던 송영길 선배님은 저를 보고 같이 노래를 부르자는 듯이 손짓을 하셨고 얼핏보기에 정범구 박사를 포함하여 김성호, 장성민, 이종걸, 김태홍, 이상수 의원 등이 있더군요. 저는 아가씨들이 있건 말건 선배들에게 인사나 하고 가려고 다가서는 순간 누군가

    제 목덜미를 뒤에서 잡아끌며 욕을 하더군요. 야 이-년-아, 니가 여기 왜 들어와, 나가...

    믿고싶진 않지만 이 말을 한 사람은 우상호씨였습니다.

    술집 아가씨들은 놀라서 모두 저를 쳐다보았고, 저는 매우 당황했습니다. 우상호는 -미안합니다. 저는 이 사람에게 더이상 존칭을 붙여주고 싶지 않습니다.- 다시금 말했습니다.

    이-놈의 기-집-애, 니가 뭔데 이 자리에 낄려고 그래? 미-친-년...

  • 11. 2000년5월17일광주
    '19.9.25 1:05 PM (118.130.xxx.61)

    https://namu.wiki/w/새천년 NHK 사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1375 문통만 믿어라 3 조국수호 2019/09/25 796
981374 정치가 검찰이라는 조폭 끼고 사익을 챙겼던 이 나라 4 **** 2019/09/25 665
981373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구요, 조국 장관에 대해 38 상식 2019/09/25 2,256
981372 정경심 교수의 페이스북을 보고… 13 조국 지지 2019/09/25 2,316
981371 오늘 게시판 정말 똥물이네요. 16 와우 2019/09/25 1,369
981370 악마들이다. 가슴이라고 없는, 5 그들은 2019/09/25 612
981369 기부금 얘기하는 분들!!! 8 답답해서 2019/09/25 916
981368 조국장관이 그래도 노무현 대통령하고 좀 다른게.. 14 .... 2019/09/25 1,850
981367 NO 윤석열, 깃발 디자인도 나왔습니다. 22 김명신남편 2019/09/25 2,964
981366 두바이 신혼여행 이상한가요? 14 여행 2019/09/25 3,298
981365 손톱과 살 사이가 아픈데 후시딘 발라도 될까요~ 3 // 2019/09/25 1,484
981364 문대통령 영상을 보는데 (싫은분들 패스부탁해요) 8 ㅇㅇ 2019/09/25 1,107
981363 류석춘 응징취재..."너를 일본간첩 현행범으로 체포 하.. 9 .... 2019/09/25 1,269
981362 대마도 관련기사 9 왜구꺼져 2019/09/25 922
981361 세월호 진상규명은 왜 안되고 있나요?? 1 ... 2019/09/25 669
981360 법무부장관 신임 검사장 교육에 한동훈등 검사들이 전원 불참한대요.. 23 검찰쿠테타네.. 2019/09/25 2,917
981359 제주도 동선, 일정좀 봐주세요 2 pororo.. 2019/09/25 1,070
981358 민주당 '나경원, 아들 비자 공개 못할 이유가 없다. 다른 의혹.. 14 ... 2019/09/25 3,075
981357 박주민tv 2 ^^ 2019/09/25 1,281
981356 '매춘망언' 류석춘 "잘못한 게 있어야..사과할 일 없.. 6 뉴스 2019/09/25 1,077
981355 간호사와 기부금이 합체하면 볼만하겠어요 18 합체 2019/09/25 2,084
981354 소소한 영어 질문입니다 5 토마토 2019/09/25 824
981353 쇼파를바꿀려고하는데요 2 ㅇㅇ 2019/09/25 1,254
981352 교복바지통 좁히는데만원 6 수선 2019/09/25 1,157
981351 클러치 추천 해주세요 1 mㅣ... 2019/09/25 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