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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고시 세부사항 교육감이 결정..필기 비중 줄고 면접 커질 듯

ㅇㅇ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19-09-25 09:15:08
임용고시 세부사항 교육감이 결정…필기 비중 줄고 면접 커질 듯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필기시험의 영향력이 줄고 수업 시연이나 면접의 비중이 커진다. 교육부가 교원 임용시험의 세부 사항을 시도교육감이 정하도록 위임키로 했는데, 상당수 교육감은 전국 공통인 필기시험보다 시도별로 평가하는 면접 등 2차 시험의 비중을 높인다는 입장이다.

현재 공립학교 교원 선발은 시도교육청이 주관한다. 하지만 실제 시험 형식과 내용은 지역별 차이가 거의 없다. 사범대 졸업자가 응시하는 중고교 교원 선발의 경우 1차 시험은 필기(교육학·전공), 2차는 수업 시연과 심층 면접이다. 최종합격자의 1.5배수를 선발하는 1차 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제출한 문항을 전국 시도교육청이 동일하게 사용한다.  

현재 교육부와 시도교육감들이 논의 중인 방안은 현재 ‘50:50’으로 정해진 1차·2차 시험의 환산점수 비율을 교육감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다. 이 경우 시도교육감들은 전공 공통인 1차 필기의 비중을 줄이고 교육청이 평가하는 2차 시험은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관계자는 “예비 교사의 수업 능력을 중시하고 지역·학교 사정에 맞는 교원을 선발하려는 시도교육청은 1차 비중을 낮추고 2차를 높일 것”이라며 “지역에 따라 아예 1차 필기시험의 환산 점수를 0으로, 2차를 100으로 정하는 곳도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IP : 118.130.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ONO개기레기
    '19.9.25 9:16 AM (211.202.xxx.155)

    학부모들이 원하는 게 이런 방향이죠
    잘 외우는 거보다 잘 가르치는 게 중요하잖아요

  • 2. 학부모가 원하기는
    '19.9.25 9:19 AM (115.140.xxx.180)

    개뿔~공립학교 교직도 돈으로 사고팔겠단 말이네

  • 3.
    '19.9.25 9:22 AM (58.120.xxx.107)

    이제 임용고시도 대놓고 해먹겠다는 거네.
    지들 자제들이 취직할 때 되었나?

    대입도 면접
    임용고시도 면접

    케이티 김성태 자식처럼 시험성적 낮아도 올 에이 맞는 사람 나오겠네요

  • 4. ...
    '19.9.25 9:27 A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와 진짜 나라꼴 잘 돌아간다

  • 5. 어휴
    '19.9.25 9:48 AM (58.123.xxx.172)

    필기하고 논술시험도 2차로 보는데, 대학교에서 티칭기술은 잘 안가르치는데
    뭐 학원다니는 수밖에 없겠네요. 이건 좀 그렇네요.

  • 6. Aa
    '19.9.25 10:00 AM (175.223.xxx.78)

    이럴경우 중등에 경우에는 기간제 교사 경력 있는 사람이 유리해지겠네요. 아이들 충분히 가르쳐보고 피드백도 받으니까요

  • 7. 이뻐
    '19.9.25 10:02 AM (210.179.xxx.63)

    공정성이라는걸 어찌 유지할려고
    인간들이 다 문대통령같지 않다는걸 알면서 왜 외면하는지..

  • 8. 지역을
    '19.9.25 10:05 AM (223.62.xxx.218)

    대표하는 이에게 선발권을 주면 비리가 생기지 안생기겠습니까 면접 보는 이들이 자기 아는 이들에게 더 좋은 점수 줄거 뻔한데 이건 진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꼴
    유은혜가 교육감들에게 휘둘리는거보니 정말 열받음. 난이여자 진짜 반대했음

  • 9. sunn
    '19.9.25 10:15 AM (14.33.xxx.23)

    '시험 성적만으로 선발하면 인성에 문제가 있다.' 이게 지속적으로 어느 집단에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 집단이 권력을 잡아 가면서 시험을 배제하고 정성평가로 선발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혜택을 보는 쪽은 권력을 잡은 쪽, 반대 편에서도 힘 있고 돈 있는 쪽이 골고루 혜택을 누립니다. 왜 뽑혔는지, 왜 떨어졌는지 모른 채 보통 서민들은 그렇게 점점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밀려납니다.
    우리 나라 역사를 배우다 보면 고려 시대 광종이 '과거제'를 시행했던 것을 상당한 개혁으로 평가를 합니다. 최소한 형식은 누구나 시험을 통해서 관직에 나갈 수 있게 해준 거지요. 자료가 남기 때문에 부정을 적발하기도 쉽습니다. 정성평가는 전형적인 음서제죠. 왜 뽑혔는지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빽이 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공식적으로는 알 길이 없습니다. 문제가 없습니다.
    과거 부정을 없애기 위해서 만들었던 각종 시험 제도들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창조, 인성, 고른 기회 등 좋은 말로 포장을 하고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보면 음서제 일 수 밖에 없고, 이런 제도를 만드는 사람들은 바보거나 자신들만의 권력을 세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사람들이라고 역사적으로는 평가를 받을 겁니다. 안타깝게도 이것을 많은 서민들과 노예들이 지지했다는 평가도 받을 테죠.

  • 10.
    '19.9.25 11:43 AM (121.183.xxx.167)

    언제 시행될까요?
    임고준비해본 교사로서 임고지식이 고등학교과정에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수업 잘하는 교사..실전에 강한교사 더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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