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문득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의 마음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대한독립만세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9-09-24 22:33:09

영화 말모이에서 그러던가요?

윤계상이 사전 만드는 책방 대표인데, 일제 순사에게 발각이 되고, 윤계상 대신 다른 어르신이 잡혀갔잖아요.

친일파인 아버지에게 윤계상이 따지죠.

내가 잡혀가야 하는데 왜 선생님을 잡아가냐고. 아버지가 노력하면 된다고 가르쳐주지 않았냐고,

친일파 아버지 왈~ 그래서 1년 후에 독립이 될거 같냐, 5년 후? 10년 후? 아니면 30년 후?

정확한 워딩은 아닙니다만 대충, 이런 의미였죠.

안되는 건 안되는 거라고, 어차피 안될거 창씨 개명하고, 친일단체 가입하면 넌 살려주기로 했다고요.


독립운동가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독립운동을 하셨을지...

일제 강점기 기간이 1910년에서 1945년인데 1910년대에는 그래도 희망을 갖고 독립운동을 하셨겠지요?

1919년 삼일운동이후에도 큰 변화가 없으니 절망하셨을 테고요.

그러다 1930년대 들어서 민족을 말살하려고, 창씨개명도 하라고 그러고 학교에서는 일본말만 써야했고요...

그러다 학도병이니 징병제니 군대로 끌려가고 성노예로 끌려가고

10년...... 20년........ 30년....... 어떤 희망을 갖고 독립운동을 하셨을까요?



요즘 검찰 사태를 보며 독립 운동을 했던 선조들이 떠오릅니다.

우린 일제로부터 독립했지만, 정신은 독립하지 못했고,,,

그걸 빌미로 친일파로 대변되는 기득권들이 자신들만의 성을 더욱 공고히 쌓게 하는 결과를 낳게 했어요.


검찰이 잘하고 있는데,,,단지 너흰 많이 가졌으니 내놔,,,이게 아니잖아요.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는 기소권, 수사권, 영장청구권, 형집행권을 가지고 장난질을 치고 있으니,,,

좀 바꾸자는 거잖아요.

1945년에 급하게 독립하다보니 경찰의 인원이 당연히 많지 않았겠죠?

일본 순사는 다들 본국으로 가버렸으니~ 그래서 검찰에게 임시로 준거죠, 저 많은 권력을...

이제 좀 제 자리로 돌려 놓자는데,,,


인사권자인 조국 법무무장관에게 하는 짓 좀 보세요..

문제가 된다는 표창장? 사모펀드 ?

두 달을 털었으면 뭔가 나와야할 거 아니에요?

계속 냄새만 풍기고~ 다 의혹이고 확실한 거 아무것도 없잖아요.


독립운동 하신 분들에 비하면 우린 아무것도 안한거죠.

키보드나 두드리고 집회나 좀 나가는건데요,뭐

그렇지만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져 먹을겁니다.


하도 답답해서

독립운동하신 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그냥 주절주절해봤습니다

IP : 211.205.xxx.16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엔
    '19.9.24 10:36 PM (39.125.xxx.230)

    가능성이 보여서가 아니라
    굴종할 수 없어서 아니었을까


    놀라운 분 들이죠

  • 2. ...
    '19.9.24 10:36 PM (14.45.xxx.220)

    공감합니다. 같은 심정이고요.

    '끈질긴 놈이 나중에 웃는다', 이 말을 가슴에 품고 있습니다.

    우린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와야 합니다.

  • 3. 게다가
    '19.9.24 10:36 PM (175.223.xxx.108) - 삭제된댓글

    점처럼 혼자 움직이거니 많아야 동지 몇십명이었을텐데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까요.
    끝도 보이지않는 암흑속을 헤매는 느낌이었을듯.

  • 4. ㅠㅠ
    '19.9.24 10:42 PM (49.172.xxx.114)

    그 와중에 밀정까지 얼마나 힘드셨을지 상상할수없겠죠

    그 긴긴 시간을 어떻게 참으셨을지 ..

    조상들께 죄송하죠

  • 5. ㅇㅇ
    '19.9.24 10:44 PM (223.38.xxx.84) - 삭제된댓글

    오바좀 하지마세요
    위선자 하나 감싸려고 환타지세계 만들고 자아도취하기는..

  • 6. ㄴㄷ
    '19.9.24 10:45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독립운동도 민주화투쟁도
    모두 목숨을 걸고 죽기로 각오하고 했을 일들
    그에 비하면 그저 잠 좀 못자며 댓글 달고
    거리에 나가 촛불을 들 뿐이지만
    불의를 참을 수 없고 정의와 진보 평화를 사랑하는 그 마음들은 같은 뿌리인 거겠죠

  • 7. 그러게요
    '19.9.24 10:45 PM (59.15.xxx.109)

    독립군들이 어떻게 지켜온 나라인데
    아직도 토왜들이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으니 지하에서 통곡할 일이지요.ㅠ.ㅠ

  • 8. 대한독립만세
    '19.9.24 10:47 PM (211.205.xxx.164)

    친일파 납셨네요 ㅋ
    일본놈보다 친일파가 더 꼴보기 싫었다죠?
    가진건 비비는거 밖에,,,잘 보여야 살아남으니까...

    검찰들이야 권력이다 뭐다 가진 거나 많지...
    인생 그렇게 사니 좋으시겠수

  • 9. ..
    '19.9.24 10:55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223.38 이야아~ 아주 훌륭한 친일파야~ 자기 자신이 매우 자랑스럽겠어!

  • 10. 223.38
    '19.9.24 11:01 PM (223.62.xxx.246)

    매국노 알바세요?
    보면 어지간한 정치 댓글에 비슷한 말투로
    득달같이 달려와서 비아냥 대는데
    그럴수록 더 더 더 비호감이고 반감만 드는데.
    우짜냐...

  • 11. 어머
    '19.9.24 11:05 PM (112.214.xxx.73)

    223.38 맞는 소리 했구만 조국땜에 멀쩡한 대한민국 일반 상식인이 친일파 되네 ㅉㅉ
    어디 편법으로 진학하고 알뜰히 나랏돈 챙기는 사람을 독립운동가에 비유하고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에게 왜구니 친일파라니 82이곳이 언제부터 이런 쓰레기들이 장악을 했나 모르겠다

  • 12. ...
    '19.9.24 11:08 PM (58.236.xxx.31)

    공감가는 글입니다. 요즘엔 독립운동하셨던 모든 분들..
    알려졌든 안알려졌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이 사무쳐요
    용기가 꺾일 땐 예지몽 글 쓰신 분 글 보며 마음 다잡아요

  • 13. 위에
    '19.9.24 11:14 PM (87.123.xxx.11)

    벌래들이 또. 에프킬라 칙칙.
    원글님 저도 요즘 갑자기 애국심이 마구~돋아요.
    요즘 일어나는 일들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해요.
    등장인물 허나하나 보세요.
    뚱땡이 검개랑 앞머리 쓸어올리면서
    검찰개혁 이뤄내기위해 온갖 고난을 멋지게 이겨내시는 조국장관님. 촛불시민 여러분정의를 위해서
    다시 멋직게 일어주삽시요.
    제겐 여러분이 독립운동가 이십니다.

  • 14. 112.214.73
    '19.9.24 11:15 PM (1.234.xxx.79)

    이런 애들이 나경원 황교안 장제원 애들엔
    찍소리못하는 노비짓하지ㅎㅎ

  • 15. ...
    '19.9.25 12:08 AM (125.177.xxx.182)

    장제원 아들한테도 큰절할 놈들 여기 몇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4037 남편한테 쌍욕 퍼부었어요! 7 열받네 2019/09/26 3,886
984036 KBS9시뉴스 나씨와 붙어보려나 보네요~ 37 이겨라 2019/09/26 5,054
984035 조국 장관은 검찰 개혁의 도구 11 .. 2019/09/26 862
984034 계모임하는 친구들이랑 갑니다. 14 친구랑 2019/09/26 2,206
984033 남편이 돈가스집 사장같았어요 5 기억 2019/09/26 3,045
984032 요즘 느끼는게요.. 9 나는평화롭다.. 2019/09/26 1,418
984031 단독]연세대 "당시 정원 미달"..조국 아들 .. 27 나나 2019/09/26 4,643
984030 어머머.나씨. 오늘 또 고발당했어요? 16 웬일이니 2019/09/26 3,266
984029 송요훈 기자 페이스북 13 퍼옴 2019/09/26 2,253
984028 韓銀의 경고…"금융이 불안하다" 9 ... 2019/09/26 1,837
984027 밑에 조파전 패쓰하세요~ 8 .. 2019/09/26 286
984026 악마를 보았다 11 짜왕 2019/09/26 1,195
984025 나의사랑 82쿡 11 알바랑 안논.. 2019/09/26 828
984024 조파전 (feat. 정치게 분리 요구) 43 ... 2019/09/26 1,057
984023 조국을 다시 봤어요 44 해충박멸 2019/09/26 4,833
984022 윤석열검찰이 자한당 패스트트랙수사 하리라는건 착각이었네요 5 둘이한몸 2019/09/26 1,237
984021 학교다닐때 교복 입는거 좋아하셨나요 1 ㅇㅇ 2019/09/26 448
984020 압수수색이 11시간 걸린 이유 25 내머리속상상.. 2019/09/26 2,863
984019 오늘 알게된 사실 하나 7 개검 2019/09/26 1,517
984018 우리나라 학교도 일제의 잔재가 심해요 1 .. 2019/09/26 451
984017 검찰 '주광덕 의원에 통화관련사항 알려진 경위 알지 못해' 48 춘장 2019/09/26 4,470
984016 검찰청 촛불집회 문구 풍자와 재미가 문제가 아니라 6 강력메세지 2019/09/26 958
984015 나경원 화재현장 방문에 일 멈추고 도열해야 했던 소방관들 6 조국수호 2019/09/26 1,165
984014 kbs 뉴스 이상한거 같아요 9 ㅠㅠ 2019/09/26 3,089
984013 토요일 촛불집회 4 하늘 2019/09/26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