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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사는데 사람이 싫어서 안만나는 분~~? 계신가요?

삶의 낙? 조회수 : 2,254
작성일 : 2019-09-22 17:52:29
안그래도 혼자인데
사람한테 데여서 사람 잘 안만나는 분 계신가요?

너무 힘들고 외로울텐데
삶의 낙이 뭔지..
무슨 재미로 사시는지 궁금해요



실은 제가 좀 그런데..
솔직히 잘 못 이겨내는 것 같아서요


무슨 방법을 찾고 싶은데
그렇다고 돈이 많아서
돈으로 재밌는 삶 추구하면서 해결할 상황도 아니고
계속 암담하기만 하고 그러네요


어찌들 지내시는지요..

IP : 175.223.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9.9.22 5:54 PM (223.62.xxx.68)

    사람마다 이런 시기가 있는 듯해서 혼자서 재밌게 잘보내고 있어요. 드라마, 서점다니며 세상구경도 하고 간간히 멀리있는 가족들이랑 안부전하며 소통하는 정도요. 만족해요

  • 2. ..
    '19.9.22 5:56 PM (183.102.xxx.22)

    사람한테 데인분들 많네요

  • 3. ...
    '19.9.22 5:57 PM (106.102.xxx.13) - 삭제된댓글

    저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에너지가 약해서 먹고 사는데 필요한 돈 버는 일이나 기본적 살림 하면 그것만으로 빠듯해서 다른 욕구가 거의 안 들어요. 그래서 퇴근 후나 주말에도 쉬고만 싶고 심심하거나 외롭지가 않아요. 물론 문득문득 이런 내 모습이 서글프긴 하지만요. 이러다 더 나이 들어 마음이 한번에 와르르 무너져내릴까봐 두렵긴 해요.

  • 4. 저요
    '19.9.22 5:58 PM (49.1.xxx.168) - 삭제된댓글

    30대 중반인데 해외 장거리 연애 남자친구와 헤어지니
    완전히 혼자네요 ㅠㅠ

    헤어지기 전에는 남자친구 만난다고 해외여행 자주
    가는게 삶의 낙이었어요

    요즘은 일에 미쳐서 살아요 아주 가끔
    비슷한 나이대 남녀 싱글들 함께 모여서 술마시구요

  • 5. 저요
    '19.9.22 6:01 PM (223.38.xxx.110)

    혼자가 재밌는건 아닌데 익숙하고 편해서일까요? 호감가는 사람이 생겼는데도 적극적으로 몸이 안 움직이네요. 귀찮아요..

  • 6. ..
    '19.9.22 6:07 P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지쳤을땐 혼자 쉬는것도 좋죠. 에너지 아껴 푹 쉬세요. 혼자인 이들도 재미가 있어 산다기보다 어쩔수없이 견디고 있죠. 단 너무 오래 관계 단절하면 복구가 안되니 살만해지면 꼭 인간관계 잘 유지하세요. 제가 그랬어요. 나이 더 먹으면 너무 인생 삭막해져요. 인터넷엔 다들 혼자가 좋다고 하지만 실제는 안그런 사람이 더 많답니다

  • 7. ...
    '19.9.22 6:12 PM (175.113.xxx.252)

    저도 121님 의견에 공감요..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시기 지나니까 외롭고 그냥 허무해서 취미생활 같은걸로 사람들 만나고 다녀요.... 그게 훨씬 더 낫더라구요.. 근데 그냥 그런 시기 지나면 원글님도 마음의 변화가 생길수도 있고 그렇죠..그때까지는 푹쉬세요.ㅋㅋ

  • 8. 저는
    '19.9.22 6:49 PM (59.0.xxx.193)

    사람에 데인적은 읍는데... 제 일이 너무 안풀리다보니 걍 누군가를 만나는것 자체가 괴로워 싹 연락을 끊었네요. 얼마간은 어떻게든 절찾기도 하던데 제가 끝끝내 숨어버렸어요. 걍 낙이랄게 있나요. 남하고 비교않아도되는 안도감이죠. 그리고 여전히 제 삶이 편안치않다보니 외로운것도 잘 못느끼는거 같아요. 낙 같은거 필요읍고 그냥 경제적으로라두 안정되면 바랄게 없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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