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만지는 일을 하는데 돈 던지는 손님들은 가난하더군요

Vhbjk 조회수 : 6,556
작성일 : 2019-09-21 19:02:59
조그만 동네에서 일하는데
대충 경제력을 오래 일하다 보면서 느끼는건데 부자들은 돈을 소중히 챙기고 
건네줄때도 조심스럽게 취급해요

간혹 돈을 던지는 분들이 있는데 거의가 그 손님들은 가난하더군요
일상의 한 부분에서 느꼈어요
돈 던지고 소중히 여기지 않는 분들 돈복이 없어요
속으로 저러니까 돈이 안붙는구나 싶어요

다른 커뮤니티 글에서 돈 던지는 손님 많다고 글 많이 보는데
그런 사람들 돈복이 사라진다고 알려주고 싶더군요
돈도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붙는거더군요

이글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고 혹시 돈 던지는 손님들 돈복이 뺏겨서 본인한테 돌아온다고
생각하면 마음 편하실거에요
전 그런 손님들 보면 평생 가난을 면치 못하긴했어요
IP : 118.46.xxx.15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21 7:04 PM (175.192.xxx.179)

    앞으로 소중히 다룰게요.

  • 2. O0
    '19.9.21 7:05 PM (106.101.xxx.69) - 삭제된댓글

    돈이 주머니 여기저기서 나와요. 쭈그렁 ..

  • 3. ..
    '19.9.21 7:05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돈을 던져요..?? 돈을 던질일이 뭐가 있어요.. 요즘은 카드 많이 쓸테고 그리고 현금으로 쓸떄도 그냥카운터에 보통 올려놓지 않나요..??? 아니면 그 카운터에 있늠분 한테 직접 드리거나..

  • 4. 맞네요.
    '19.9.21 7:05 PM (223.62.xxx.79)

    저 항상 공손히 돈을 건내드리라고 부모님께 배웠는데...
    여유있어요.

  • 5. ...
    '19.9.21 7:06 PM (175.113.xxx.252)

    돈을 던져요..?? 돈을 던질일이 뭐가 있어요.. 요즘은 카드 많이 쓸테고 그리고 현금으로 쓸떄도 그냥카운터에 보통 올려놓지 않나요..??? 아니면 그 카운터에 있는분 한테 직접 드리거나..

  • 6. O0
    '19.9.21 7:07 PM (106.101.xxx.69) - 삭제된댓글

    던지는 사람있어요. 툭 떨군달까요.

  • 7. ㅇㅇ
    '19.9.21 7:07 PM (117.111.xxx.123)

    돈이없으니 마음 각박하고 교양 부족.
    배움도 짧고.
    돈을 박대한게 아니라 그냥 전반적으로 여유없고 무매너.

  • 8. ㅇㅇ
    '19.9.21 7:07 PM (175.223.xxx.183)

    예의 쌈싸먹은 돼먹지 못한 행실이긴한데..
    저희 친척 중에 그런 인간.. 80 평생 돈복이 그렇게 있을수가 없네요;;

  • 9. 왜그러지
    '19.9.21 7:13 PM (61.32.xxx.211)

    가난하고 안가난하고를 떠나서 왜 던져요? 천박하게.

  • 10. 글쎄요
    '19.9.21 7:15 PM (221.140.xxx.230)

    너무 성급한 일반화 아닌가요
    성격 나름이죠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 매사 꼼꼼해서
    작은 돈도 소중히 여기셨는데
    가난하셨음요..돌아가실때까지

  • 11. 제가
    '19.9.21 7:20 PM (211.186.xxx.155)

    20살때 편의점 알바를 했었는데
    그때 처음 알았어요.
    돈을 던지는 사람도 있다는걸.....

    그냥 카운터에 던져요.던져.


    그래놓곤 잔돈 받으려고 손내밀길래
    손에 안 올려주고 카운터에 뒀어요.

    야무지게 쓸어담아 가더라고요.ㅋ

  • 12. 알바
    '19.9.21 7:30 PM (112.154.xxx.39)

    알바 많이 했는데 그때 깨달은게 있어요
    그래서 저는 절대로 하지말아야겠다 생각한것중 하나가
    계산하는 사람에게 돈 던져주는 사람
    받은돈 아무렇게 넣어가는 사람은 되지 말자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무리 적은동전이라도 딱 모아 가지런히 드려요
    지페는 쪽 펴고 동전은 가지런히 맞춰서요
    그리고 지갑에 동전 얼마쯤은 넣고다녀서 계산편하게 나머지되는 금액은 동전으로 줍니다

    그리고 식당가서 식탁주변 깨끗히 냅킨이나 생선가시 발라놓은건 냅킨에 싸서 따로 모아놓거나 그정도 휴지들은 쓰레기통에 제가 버려요
    반찬리필해달라 할때 받고선 감사합니다 한마디와
    달라기전 공손하게 반찬이름 명확히 말하면 종업원도 사람인지라 더 신선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깨끗하게 담아 줍니다
    제가 식당알바 두달 하면서 세상진상 다만나봤어요
    어린대학생이라 이리버리 하다고 막대하는 손님들 있었는데 상처 엄청 받았어요
    그래서 절대로 그런짓 안해요
    진상피우며 뭐 더 요구하면 주긴 주지만 그거 미워하며 주는거라 ㅠㅠ..

  • 13.
    '19.9.21 7:35 PM (116.45.xxx.121)

    가난한 건 모르겠고, 못 배워먹은 집안 출신인 건 확실하죠.
    습관이든 의도적 하대이든, 전반적으로 예의와 품위가 없는 사람이 하는 행동.

  • 14. ...
    '19.9.21 7:40 PM (210.2.xxx.53)

    제 여동생이 저한테 싸가지없이 굴때
    그렇게 돈을 던지더라고요.
    근데 저보다 돈 여유있고 남자도 있긴해요.
    제가 워낙 운이 안풀렸나봐요 ㅠㅠ
    정말 불쾌했어요 너무 예의없고 싸가지없는 행동이죠 더군다나 윗사람한테

  • 15.
    '19.9.21 7:53 PM (221.162.xxx.233)

    제주변한분은 성품은 나쁘지않은데 성격이 털털해서 좀그런편인데 돈복이있는지 잘사세요
    저나 남편은 돈을봉투에넣어도 일렬로넣고
    돌아가신아버지도 명절용돈줄때도 새돈으로 주시던데
    늘가난했어요ㅠ돈도 다릴정도로 그만큼깔끔하셨구요
    인성이죠 잘살고못살고를떠나서요

  • 16. ㅎㅎ
    '19.9.21 8:14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근데 중국은 돈 던진다면서요 가이드 북인가에서 본거 같은데요
    못배워먹고 교양이 없는건 맞는듯 22

  • 17. 글 맥락은
    '19.9.21 8:35 PM (116.37.xxx.69)

    책내용중에 부자들을 겪어본사람이 글을 썼는데
    부자들은 돈을 소중이한다고 해요
    돈을 지불할때도 잘가거라라고 속으로 인사한데요

  • 18. ..
    '19.9.21 9:20 PM (1.237.xxx.68)

    그닥인게 부촌에서 극과극을 경험하죠.
    돈던진다고 부자아니라는건 성급한일반화의 오류죠

  • 19. ...
    '19.9.21 10:38 PM (223.33.xxx.249)

    일반화의 오류라기보다는 돈을 주고받는 예절을 모르는 사람에게 생각을 고쳐먹고 살아라는 의미 아닌가요?돈을 소중이 다루면..복도 더 들어온다..

  • 20. 그게
    '20.2.20 5:18 PM (125.177.xxx.106)

    평소 삶의 태도를 보여주는 단면인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3592 나베 거짓말 이젠 바닥난듯요 6 검찰개혁 2019/12/03 1,844
1013591 카레에 어떤 고기 넣는게 젤 맛있나요? 20 카레 2019/12/03 3,229
1013590 한국 세계1위 성능 개발, 방사능 걱정 날려 6 ㅇㅇㅇ 2019/12/03 1,351
1013589 아이들 데리고 여행을 가는데 경비를.. 11 ........ 2019/12/03 2,640
1013588 계란냄새 2 호도과자 2019/12/03 606
1013587 부산 사시는 분들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2 ... 2019/12/03 779
1013586 남자목도리 제가 하면 이상할까요? 6 돌돌 2019/12/03 1,327
1013585 보이스퀸 보시는분들은 안계세요? 6 ㅁㅁ 2019/12/03 983
1013584 엄마들끼리만 결혼하면 7 ... 2019/12/03 2,544
1013583 짠 김장김치ᆞᆢ 2 솜사탕 2019/12/03 968
1013582 무릎을 가려주는게 크네요 3 ㅇㅇ 2019/12/03 2,041
1013581 혹시 아난티 주식 보유하고계신 분들 계신가요? ㅠ 힘드네요 3 주식 ㅠ 2019/12/03 1,899
1013580 옷 원단 물었더니 케백.....이라고. 아시겠어요? 6 .... 2019/12/03 2,077
1013579 오늘따라 부동산 관련글이 많네요. 14 ... 2019/12/03 1,709
1013578 반포 아파트가격은 왜 계속 오르는 건가요 19 sdf 2019/12/03 4,259
1013577 결혼의 목적이 출산인 분들 많으시네요 22 @ 2019/12/03 4,254
1013576 양천구목동 수험생할인되는 폰가게문의 1 .. 2019/12/03 276
1013575 아이가 전학가기싫어하는데 어쩌죠? 14 초등맘 2019/12/03 1,946
1013574 정상아니죠 5 돈욕심 2019/12/03 852
1013573 불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 ㅠㅠㅠ 3 qq 2019/12/03 615
1013572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1 살빼기 2019/12/03 1,786
1013571 식빵에서 계란 비린내가 나요 6 ...,. 2019/12/03 1,425
1013570 토니모리 마유크림 써보셨나요?? 4 ... 2019/12/03 1,961
1013569 터키패키지 도움 부탁드려요 9 터키요 2019/12/03 921
1013568 꿈에 조세호가 나왔는데 ㅋㅋㅋ 5 개꿈 2019/12/03 1,405